[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뭘 해도 되는 사람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마법) 이 책은 친구가 예전에 선물로 준 책이었다. 어떻게 내가 필요한 시기에 딱 보게 된 것 같다. 작가는 질 해슨(GILL HASSON)으로 영국에서 유명한 동기부여 전문가라고 한다. 긍정적인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뭐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이다. 부정적인 사고를 계속하면 생각이 좁아지고 ‘부정적인’ 상황에 관심을 집중하게 된다. 이 책은 어떻게 거기에서 벗어날 것인가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는 책. 물론 그것 말고도 다른 도움이 되는 조언도 많다. 이 책 저 책 보다 보니 비슷한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 당장 해 봐야 할 것은 ‘5분 규칙의 마력’이다. 물론 책은 딱 5분만 긍정적 행동을 해 보라고 조언하는데, 이걸 다른 모든 것에도 적용하면, 5분 동안 억지로라도 시작하면 그 일을 계속하기가 쉬워진다는 말이다. 글을 쓸 때도 이 규칙을 적용해 볼 만 하다. 결국은 환경 설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질문은 ‘왜’가 아니라 ‘어떻게’로 바꾸라고 말한다. 이유에 집중하기보다 어떻게 할 것인가로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했던 기대나 희망과는 전혀 다르게 상처를 받거나 좌절을 했을 때 그 상처를 받고 슬퍼한다. 이건 자연스러운 반응임을 스스로 인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중요한 건, 그런 상처나 좌절을 했을 때 무엇을 배웠는지, 그걸 되돌아보고 멈춰 본 적은 있는지다. 긍정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실망감을 느끼는 경우를 기대나 희망을 조정해야 하는 신호로 본다고 한다. 만약 내가 어떠한 일로 상처를 받았거나 슬퍼한다면 그것은 나에게 내가 해 온 것들을 돌아보고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위해 어떤 다른 접근법으로 바꾸는지 하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셈이다. 거기에서 배운 것을 교훈으로 삼고 미래에 어떻게 다를 수 있는가를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나 또한 오랫동안 하던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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