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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만 입국 후 격리기간 10일로 단축될 듯

[유튜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보건 당국이 가까운 시일 내에 입경 후 격리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도 코로나와 천천히 공존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이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단축 시점을 원소절(元宵節)로 내다봤다. 올해 원소절은 2월 15일이다.  그는 그러면서 10일로 줄어들 경우 최소 7+3 정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5+5는 장담하지 못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입국시 검역 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할 것이지만 상황 관찰이 필요한 시기"라며, "원소절에 유동인구가 많기에 그 이후 방역 압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춘절 검역 프로젝트를 통해 7+7 계획을 평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염자의 98%를 7일 이내에 발견할 수 있었다", "대만 내 확인 사례는 대부분 10일 이내 검출되었다"고 했다. 

대만 전문가, "후쿠시마 식품 개방은 안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전날 7일 대만 식약서(FDA)는 후쿠시마 식품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암 발병 위험도 및 연령대별 유전적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정도라고 했다.  보고서 말미에는 ‘지역’에 따른 통제가 아닌 ‘고위험’에 따른 통제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리쥔장(李俊璋) 국립성공대 부총장 겸 환경의학연구소 교수는 "지난 11년간 금수 조치 지역 외의 일본 식품 18만 개 이상이 국경에서 검사되었으며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200건 정도였다"며 "이는 대만이 식품 안전에 대한 위협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장즈강(姜至剛) 국립대만대학교 의대 독리학 연구소 교수는 “방사선 오염 식품 섭취로 인한 암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 2018년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를 포함한 5개현에서 고위험 식품을 샘플링했다”며 “모든 연령대의 사람이 매년 증가하는 암 위험도는 1ppm 미만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낮고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과학적으로 위험이 극도로 낮더라도 과거에 발생한 관련 원전사고에 따라 대중의 인식이 다르기 때문에 대중과 어떻게 소통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 보기(누르면 이동) 대만, 일본 후쿠시마 식품 금수 조치 해제

대만, 일본 후쿠시마 식품 금수 조치 해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지역 식품 수입을 11년만에 개방한다.  대만 행정원은 8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덩전중(鄧振中) 행정원 정무위원,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 왕메이화(王美花) 경제부장,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 천지중(陳吉仲) 농업위원회 주임 등이 참석했다. 뤄빙청 행정원 대변인은 “과학적인 검사를 통해 국제 기준보다 엄격하게 국민의 식품 안전을 보장하고 11년간 수입을 금지한 일본 식품에 대한 조치를 합리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만은 수입 금지 사안을 특정 지역에서 특정 제품으로 변경하고 방사선 안전 인증서 및 원산지 증명서가 필수며 수입 전 100% 검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뤄 대변인은 지난 11년 동안 일본이 국제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통제를 취해왔기 때문에 식품 위험이 감소했다며 세계에서 대만과 중국만이 후쿠시마 식품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콩과 마카오도 관련 통제 조치를 완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대만은 국민의 식품 안전을 고수하는 정부”라며 “높은 기준을 가진 CPTPP에 가입하려면 과학적 기준과 증거를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합리적인 요구를 피할 수 없다”며 “책임감 있게 문제에 직면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보기(누르면 이동) 대만 전문가, "후쿠시마 식품 개방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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