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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7월 11일 재대만일본협회 아베 신조 분향이 총통 조문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주대만일본대표부 격인 재대만일본협회에 마련된 아베 신조 전일본총리의 분향소에 대만 차이잉원 총통, 우자오셰 외교부장 등이 자리했다.  총통부는 이날 아베 총리의 피살을 애도하고자 조기를 게양했다. 

대만 오미크론 BA.5 감염사례 4명으로 늘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11일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코로나19 오미크론 BA.5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두 명 더 늘어 모두 네 명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 둘은 모두 핑둥현 거주자로 부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휘센터에 따르면, 40~50대 부부 확진자는 성인 아들이 프랑스에서 싱가포르를 거쳐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도착한 지 3일 만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뤄이쥔(羅一鈞) 지휘센터 의료대응팀 부팀장은 20대인 아들이 대만에 도착해 25일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의 부부도 즉시 격리를 요청받았고, 이들 역시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후, 나중에 세 사람 모두가 바이러스의 오미크론 BA.5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는 지금까지 무증상, 어머니는 기침과 후각이 불편한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 모두 음성이다. 아들은 공항에서 가족의 차량에 탐승하기 전까지 방역 수칙을 모두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핑둥으로 이동하는 동안 N95 마스크를 착용했다. 물을 마실 때만 마스크를 벗었고 공기 순환을 위해 10~15분마다 팡문을 열었다고 지휘센터는 밝혔다.  지난 7월 6일 처음으로 대만내 지역감염사례로 오미크론 BA.5 사례 두 건이 나온 바 있다.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에도 대만 방역 당국은 국경 제한을 완화할 방침이라고 좡련샹 대변인은 밝혔다. 

우크라, "대만 포탄 감사"...대만 국방부, "그런적 없다"

  트위터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우크라이나 군사 뉴스 "MIL.IN.UA"가 대만이 우크라이나에 60mm 박격포 포탄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 국방부는 그런 적 없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대만 정부는 우크라이나와의 연대와 함께 막대한 양의 구호품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에 군수품을 기증했다는 사실은 단 한 번도 확인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군측은 트위터에 "우크라이나 영토 방어 부대가 세르비아 장거리 박격포에 사용될 60mm 포탄 배치를 중화민국에서 얻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속 탄약의 배치번호가 대만 육군의 인코딩 방식과 다르기 때문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해당 포탄에는 번체자로 60粍 頭信管 高級榴彈가 씌어 있었다.  대만 팩트체크센터를 비롯해 군사전문가들도 우크라이나 뉴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대만군에서 사용하는 포탄에 새겨진 글자와 다르다는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제공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 근거로 밀리미터를 뜻하는 粍자를 들었다. 일본에서 사용하는 글자라는 것이다. 대만에서는 毫米나 公厘라는 글자를 사용한다.  頭信管 역시도 대만에서 쓰지 않는다. 

라이칭더 부총통, 아베 피살에 직접 일본 방문...50년만에 대만 최고인사의 방일로 남아

  피살 당한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를 조문하고자 일본에 직접 간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1일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이 아베 신조 (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조문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라이칭더 부총통은 1972년 단교 이래 대만에서 일본을 방문한 가장 높은 고위관료로 기록됐다.  이와 관련 대만 외교부는 '개인 여행'이라며 구체적인 일정 언급을 자체했다. 총통부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부총통은 11일 오전 일본교류협회에 마련된 분향소에 들릴 예정이었으나 돌연 일정이 비공개로 바뀌었다. 그리고 아베 자택에서 나오는 모습이 일본 언론들에 의해 포착됐다.  8시께 타이베이 쑹산공항을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5시께 아베 시신이 있는 사찰에 들렀다. 2천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모였고, 줄을 서서 분향을 기다렸다.  하지만 라이칭더 부총통은 친구가족(최측근) 신분으로 우대 받아 줄을 서지 않았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오후 6시께 주중일본대사가 분향을 위해 들렀으나 대만 측과 마주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만 물가상승률 166개월만에 최대 상승치 기록...4개월 연속 3%대

참고 사진 [유튜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6월 대만의 소비자 물가상승률(CPI)이 3.59%나 상승했다고 대만 주계총처가 최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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