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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 2021의 게시물 표시

[코로나] 신베이시 한 이장, “백신 때문인 줄 알았는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베이시(新北市) 우구(五股)구에 모 이장(동장 격)이 지난달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발열과 두통 증상이 생겼다.  이장은 백신 부작용이라고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하지만 그가 백신을 맞은지 3일째 되는 날 백신을 맞지 않은 그의 아내에게서 갑자기 발열 증상이 시작됐다.  둘 다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 병원으로 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5월 31일 둘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마을 이장으로 독거하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식사 등을 배달해줬다.  그는 80대 노인의 식사를 배달하다 코로나에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손자는 할머니가 확진자이기에 할아버지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며 이장에게 식사 배달을 부탁했다.  이장이 초인종을 누르면 노인은 대문만 열어주고 현관문 앞에 식사를 놓고 가기로 했다. 비대면으로 처리를 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노인은 이장이 그의 집 현관 앞으로 올라가자 대만을 열고 어떻게 지내느냐며 계속 수다를 떨었고, 결국 이장은 노인과 접촉을 하게 됐다. 

대만 맥도날드, 9일 방탄소년단(BTS) 세트메뉴 출시

  대만 맥도날드 인스타그램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방탄소년단의 맥도날드 세트메뉴가 대만에서 주목 받고 있다.  대만 맥도날드는 6월 9일 방탄소년단 세트메뉴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는 6월 29일까지로 소진시 판매가 중단된다.  이는 대만 푸드판다, 우버이츠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방역 경보 3단계로 인해 매장 내에서 취식할 수 없는 만큼 포장, 배송 주문이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기에 제공되는 스위트 칠리 소스, 케이준 소스는 한국에서 직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유명 가수 천링주(陳零九) 코로나19 확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유명 남자 가수 천링주(陳零九, 34)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고 3일 소속사가 밝혔다.  천링주는 자신이 동영상을 직접 찍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역호텔에 머물고 있다고 말한 그는 무증상이었고, 호흡이 좀 힘들었다며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았을 때는 음성이었지만 PCR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했다.  천링주 [인터넷 캡처] 자유시보는 천링주가 구급차에 실려 방역호텔로 이송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천링주 [자유시보 캡처] 천링주는 1987년 가오슝시 출생으로 1/16 네덜란드인의 혈통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 인터넷 가수로 데뷔한 그는 2021년 5월까지 7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의 디지털 앨범을 냈다.  현재 그는 방송 프로그램(娛樂百分百)의 사회자이기도 하며 남자 그룹 '五堅情' 및 2인조 그룹 '九澤CP'의 멤버이기도 하다. 

[코로나] 일본 NHK, "일본 정부, 4일 대만에 아스트라제네카백신 120만 회분 공급 확정 지을 것"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본 NHK는 자국 정부가 4일 대만에 아스트라 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120만 회분을 대만에 공급하기로 확정한다고 3일 보도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일제히 전했다. 

도박으로 빚진 21세 남성, 공동묘지로 끌려가 집단 구타 당한 뒤 사망

타오위안지방검찰청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북부에서 도박으로 빚을 진 20대 남성이 공동묘지로 끌려가 집단 구타를 당한 뒤 사망했다. 

대만, 3호 태풍 '초이완'(彩雲)으로 해상경보 발령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올해 3호 태풍 '초이완'(차이윈, 彩雲)이 대만을 향하고 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3일 전했다.  기상국은 3일 오후 4시 2021년 첫 태풍 해상경보를 발령했다.  기상국은 둥샤도와 바스해협을 통행하는 선박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초이완은 이날 오후 2시 북위 17.5도, 동경 118.5도를 지나고 있었다. 이는 대만 핑둥 헝춘반도 서남쪽 약 550km미터 해상이다.  초이완은 시속 19km의 속도로 이동 중이며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진행하고 있다. 태풍 중심의 최대 풍속은 초당 18미터로 반경은 80킬로미터에 달한다. 

대만 가오슝항서 컨테이너선, 크레인 교량과 충돌해...크레인과 컨테이너 '와르르'

  사고 현장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 컨테이너선이 남부 가오슝항 70번 부두를 지나던 중 크레인 교량과 충돌해 크레인과 컨테이너 50여 개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동방해외공사 소속 동방더반(OOCL DURBAN) 화물선으로 3일 오전 11시 21분 경 가오슝항 70번 부두에 진입 중이었다.  이 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고 2명이 무너진 컨테이너 사이로 갇혔다. 갇힌 2명은 크레인트럭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 손실 추정액은 약 6억 대만달러(240억 원)로 추산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구체적인 손실 금액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고 현장 [인터넷 캡처] 대만항무(항만서비스)공사에 따르면 동방더반호(OOCL DURBAN)에는 화물이 실려있지 않은 빈 배였다고 했다. 동방더반호는 8만6천679톤으로 길이는 316미터에 달한다.  이 선박은 오전 11시 21분 가오슝 2번 항구로 진입해 66번 부두에 정박하려고 했다.  이 선박이 70번 부두를 지나는 도중 70번 부두에 설치된 크레인교량과 충돌하면서 그곳에 정박 중이던 3만2720톤 융밍호(永眀輪) 앞 부분에도 손상을 입혔다다. 항무공사는 동방더반호는 현재 66호 부두에 정박 중, 70번 부두는 현장이 막힌 상태로 하역 작업이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항무공사는 수입 및 수출 컨테이너 운송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다른 곳의 컨테이너 야드를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3일 신규확진자 585명(해외 2명) 사망 17명

천스중 위생복리부장[라이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3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5명이 추가됐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밝혔다.  해외사례는 2건에 불과했다. 사망자는 17명에 달했다.  지역사례 583명 중 당일 사례는 364명, 교정회귀는 219명으로 발표됐다. 해외유입사례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각 1명이었다.   대만 지역감염사례 583명 중 신베이시와 타이베이시이 거주하는 확진자가 대부분이었다.  신베이시 265명, 타이베이시 224명, 먀오리현 34명, 타오위안시 30명, 장화현 15명, 타이중시 5명, 지룽시 4명, 타이난시 2명, 신주시, 화롄시, 이란현 및 가오슝시 각 1명로 집계됐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교정회귀 건수가 아직 많다며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염병이 다시 정점에 이른 것 같지만 분명하지 않기에 명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그 징후가 나쁘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대만의 누적 코로나 확진자수는 9974명, 사망자는166명으로 기록됐다. 

여친 129차례 찌른 대만 남성 사형 선고 받아...법원, "사회와 영원히 격리될 필요성 있다"

[핑궈일보 동영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장화현(彰化縣)에서 지난해 7월 55세 여성 쩌우(鄒)씨가 욕실에서 129차례 흉기에 찔린 채 숨진 사건이 있었다. 

[코로나] 방역경보 3단계 하지만 교통량 늘어...시장은 ‘우려’

  용산사 및 멍자공원 일대 [유튜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가 방역경계 3단계를 유지하면서 자발적인 도시봉쇄를 실시한 지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시내 교통량이 증가했다.  타이베이시 교공처(交工處) 차량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주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들은 이를 두고 시민들이 집에만 있다보니 지쳐서 그런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하지만 교공처는 재택 근무 비율이 조정됐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분석했다.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시민들은 잘대 마음을 놓지 말아달라고 강렬하게 호소하는 한편 “적게 외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면서 “방역이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2일 신베이시 확진자 분포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일까지 코로나19 신베이시 지역 확진자수는 3947명으로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신베이시 행정구별 확진자수를 공개했다. 

자국산 백신 팍팍 미는 대만 총통, 2009년 H1N1 유행 때는 수입 백신 주장했다

  장치천 국민당 주석 [국민당]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산 백신 출시를 두고 차이잉원 총통이 특별히 챙기고 있는 가운데 과거 차이잉원 총통이 H1N1 유행 당시 자국산 백신 대신 해외에서 백신을 구매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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