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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 2022의 게시물 표시

[대만인 기고] 줄어든 대만인 결혼..."달라진 의식 때문"

  [글=대만인 경용 敬容] 최근 몇 년동안 대만 사람들이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경제 문제, 문화와 사상 차이, 교육 기간의 연장 등으로 인해 결혼한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적어졌다. 대만 내무부가 작년에 발표한 ‘최근 국내 결혼과 이혼 수 변화’에 따르면, 6년 동안 이혼한 사람 수는 거의 변하지 않았는데, 결혼한 사람 수가 많이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한 사람 수는 2016년 15만 명 정도였는데 2021년에는 10만 명 정도로 나타났다.  또한 2019년에 발표된 '최근 10년 초혼 평균 연령’에 따르면, 남자와 여자 모두 초혼의 평균 연령이 올라갔다.  2010년 남자는 평균 31.8세에, 여자는 29.2세에 초혼했는데 2019년에는 각각 32.6살, 30.4살로 나타났다.  10년 동안 초혼 평균연령은 남녀 각각 0.8세, 1.2세 올랐다.  이들이 결혼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도 조금 달랐다.  남자 응답자는 ‘집이 없어서’(63.3%), ‘월급이 부족해서’(47.7%)라고 답했다.   하지만 여자는 결혼을 안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자유를 원해서'라고 답했다. 38.3%로 나타났다.   결혼 전 남자는 여자보다 자기의 경제 상황을 마음에 둔 것으로 보인다.  

대만서 오미크론 BA.2.75 첫 사례 나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오미크론 변이 BA.2.75 감염자가 대만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22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BA.2.75 바이러스는 켄타우로스 바이러스라고도 불린다. BA.2.75 감염사례는 대만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인도에서 돌아왔다.  그는 3차 접종을 마쳤지만 공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ct값은 20이었다.  접촉자는 없었기에 질병이 확산되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 확진자와 동행한 두 명도 확진이 됐지만 이들의 바이러스는 BA.4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이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걸릴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대만 6월 실업률 3.74%...지난 8개월 이래 최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6월 실업자수가 44만2천 명이라고 행정원 주계총처기 22일 밝혔다.  6월 실업률은 3.74%로 나타났다.  6월 실업자는 지난 5월보다 8천 명이 늘어났다.  이는 지난 8개월 동안 최고치이다.  하지만 계절조정실업률은 3.73%로 전월과 같았다.  올해 상반기 평균 실업률은 3.66%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7%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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