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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 2022의 게시물 표시

대만 날씨가 이상하다? "올해 5월 기후 이례적"

  대만 북부 지역의 국지성 폭우 모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올해 기후가 예년에 비해 이례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중앙기상국은 올해 5월의 대만 평균 일조시간이 기상관측이래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5월 하루 평균 일조시간은 4.8시간이다. 하지만 올해는 평균의 절반 수준인  2.5시간에 지나지 않았다.  이렇게 바짝 줄은 일조 시간으로 인해 5월 한 달간의 일조 시간은 78.5시간이었다. 5월 월평균 일조 시간은 148.8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5월 평균 기온은 26.2도로 기록됐다. 이는 2000년 이후 최저치다. 이는 사상 5번째로 낮았다. 5월 평균 기온은 28.1도다. 무려 2도 가까이 낮았다.  기상국 관계자는 올해 5월은 대만의 하늘이 더 흐렸고, 날씨도 다른 해보다 선선하고 습했다고 말했다. 

3호 태풍 '차바' 곧 생성...대만은 간접 영향 받을 듯

  참고 사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남중국해의 열대성 저기압이 29일 들어 더욱 강력해지면서 30일에는 올해 3호 태풍 '차바'(중문명: 芙蓉)가 형성될 것이라고 대만 기상국이 28일 오후 예보했다. 

대만 전기요금 15% 인상...단, 민생 부분은 인상 보류

[자료사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7일 경제부는 전기요금 심의회의를 열고 전기요금을 평균 8.4%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1도 당 평균가 2.6253 대만달러에서 2.8458대만달러로 오르는 것이다.  이번 인상은 대규모 전력소비자에 대한 전기요금을 인상한다. 대규모 전력 소비를 하는 대형 산업요 전력 소비자의 경우 최대 15%까지 인상될 방침이다. 농어업, 식품, 백화점, 요식업, 영화관, 체육관 등 6개 산업에 대해서는 인상되지 않는다.  하지만 1000kWh 이하 (2개월 여름 전기 요금 7904대만달러 이하)  주택인 1272만 가구에 대해서는 전기요금 인상을 하지 않는다. 이는 전체의 97%에 해당한다. 이는 오늘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경제부는 이번 인상이 '기초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대규모 전력 사용자를 늘린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대만에서는 라인을 중심으로 전기요금이 최대 28%가 오를 것이라는 메시지가 특정 문서 사진과 함께 돌기도 했다. 내용인 즉, 대만전력 측에서 정부에 28% 인상을 요구했다는 것이었다.  이에 앞서 전기요금 인상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궈타이금융 연구소가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5~8% 인상될 경우 소비자 물가지수 0.2~~0.4% 상승, 대만 연 경제성장률(GDP)에는 0.1% 미만으로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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