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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 2021의 게시물 표시

[코로나] 일본 기증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한 고령자 사망 3일만에 13명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본이 대만에 기증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4만 회분에 대한 접종이 15일 시작된 가운데 대만은 접종 우선순위 1-7위 대상자에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6월 17일 대만 신규 확진자 175명, 사망 19명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7일 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5명, 사망자가 19명이 나왔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천쭝옌(陳宗彥)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부지휘관 겸 내정부 정무차장은 이날 175명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사례로 남성 100명, 여성 7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신베이시 87명, 타이베이시 34명, 먀오리현 31명, 신주현 10명, 타오위안시 7명, 화롄현, 지룽시 및 타이중시 각 2명이다.  천쭝옌 정무차장은 19명의 사망자에 대해 11명이 남성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40대부터 90대까지다.  5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1만204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그중 55.9%인 6731명이 격리해제됐다.  17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1만3584명, 누적 사망자수는 497명이다.  175명陳宗彥

[코로나] 대만 언론, "학원 줄 폐업에 학원강사 절반이 실업자로"

  타이베이역 부근 학원가 [자유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경계 3단계가 실시된 후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면서 7월 2일까지 학교와 학원에 대해 강제 휴교 및 휴강에 들어갔다.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학원 강사의 절반이 일자리를 잃고, 학원 30%가 이로 인해 올 여름에 폐업할 수 있다.  대만에서 보통 6월은 학원 성수기다. 하지만 학원은 코로나19 방역경보 3단계로 인해 성수기에 모두 휴강을 해야 했다.  적지 않은 학원들은 학부모에게 전액 환불 등을 실시했고, 직원 급여를 지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수업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수 없는 경우 학원은 수업을 듣지 못하는 일수에 대해 환불을 해줘야 한다.  온라인 수업도 학부모가 원할 경우에나 가능하다.  정부는 비대면을 위한 온라인 수업을 하라고 했다. 학원도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비대면 수업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집에서 학습을 하라는 방역 휴교령으로 인해 6월 학원에 등록한 학생수도 부족하기까지 하다.   학원업자들은 건물 임대료 등 고정비로 인한 손실도 겪고 있다.  대만 정부 통계에 따르면 타이베이에 있는 학원수는 2천593개, 과외센터는 199개에 달한다.  

[코로나] 가오슝 최초 병원 확진사례 남성, 입원 1달만에 가오슝 최초 코로나 사망자됐다

런휘 병원 [공상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가오슝(高雄)에서 코로나19 최초 병원 감염 사례였던 65세 남성이 코로나19 투병 한 달만에 사망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가오슝시 런휘(仁惠)여성아동병원에 총무인 이 남성은 802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급속도로 병세가 악화돼 13일 사망했다.  가오슝에서 최초 병원 감염사례를 만든 이 남성은 가오슝시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최초의 확진자가 됐다. 그는 만성병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타이베이시 완화구(萬華)에 간 적이 있었다. 그는 가오슝으로 돌아온 뒤 병원으로 출근해 병원 간호사 등을 감염시켰다. 5월 17일 의료진, 직원 및 입원 환자까지 다른 곳으로 이송됐고 병원은 비워진 상태가 됐다.  그는 병원 입원 기간 동안 우울증 등 심리불안 상태에 빠져 병원 측은 심리치료사 등을 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확진 후 자신이 들른 장소에 대해 숨겼다. 그는 펑산구에 마작실에 들러 그 안에서 마작을 즐기던 이들을 감염시켰다.  가오슝시 위생국은 허위 진술혐의로 그에게 30만 대만달러(1천200만 원)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사망했고, 위생국은 벌금을 부과하지 않겠다고 했다. 

[코로나] 신베이시장, "확진자의 66%는 '무증상'...더 많은 이들이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허우유이 신베이시장 [신베이시정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허우유이(侯友宜) 신베이시장은 매일 신베이시 확진자의 66%가 '무증상'이라며 16일 우려를 표했다.  현재 신베이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5780명에 달한다. 세자릿수를 기록하며 매일 최다 확진자 발생 지역으로 꼽혀온 신베이시는 최근 들어서 확진자가 두자릿수로 줄어 코로나19 유행이 다소 사그라든 모습이다.  허우 시장은 무증상 사례가 많은 것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의심 증상이 없어도 일단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허우 시장은 지난 단오절 연휴 3일간 2천 건의 테스트에서 하루 10-15건의 무증상 확진 사례가 발생했고 15일 실시된 4천 건의 테스트에서 17건의 무증상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감염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신베이시의 경우 이동식 선별검사 팀을 꾸려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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