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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21의 게시물 표시

타이완다거다, 타이완즈싱 인수 결의로 내년부터 2위 이통사로 도약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이통사 타이완다거다(台灣大哥大)가 타이완즈싱(台灣之星)을 인수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다거다는 대만 국가통신위원회(NCC)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루 속히 인수 승인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수가 순조로울 경우 타이완다거다는 이용자수 967만 명을 보유한 대만 제2의 이통사로 거듭난다.  린즈천 다거다 사장은 합병 후에도 타이완즈싱은 과거 모든 계약을 존중하고 직원들을 위한 계획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화전신은 1065만 멍의 이용자를 보유해 업계 1위다. 

[정보] 음주운전시 사고를 내면?(형법)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음주운전시 사고를 내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형법 및 도로교통 관련법에서 음주 처벌을 하고 있는 대만.  형법만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경상 또는 다친 사람이 없는 사고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및 20만 대만달러 이하의 벌금(형법 185조 3-1항) -음주운전 사고로 피해자가 중상을 입은 경우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 (형법 185조 3-2항)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한 경우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형법 185조 3-2항) - 과거 음주운전으로 유죄판결 또는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자로서 5년 이내 재범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은 무기징역 또는 최소 5년 이상 징역, 중상을 입힌 경우 3년 이상 10년 이하 유기 징역 한편, 자전거 음주운전자는 형법에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도로교통관리벌칙 제 73조2항에는 600~1200 대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고] ‘살아 보니, 대만’을 읽은 후에

[기고자 브런치 캡처]  [글 = 진상헌]  <살아 보니, 대만을 읽은 후에> 오랜만에 대만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었다. 여행도 못 가는 이 시국에 내게는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대만을 책으로나마 나의 메마른 입술이 다치지 않게 살짝 적셔주는 시간이었다. 책 자체도 어렵지 않고 쉽게 읽혔다. 아무래도 얽히고설킨 역사 이야기나 이해관계 복잡한 정치 이야기가 배제된 저자가 경험한 대만의 모습 담백하게 담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 상당수는 나 또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에는 내가 기억하는 대만 아니 가오슝의 기억들이 회자되었다. 나 또한 매년 5월이 되면 세금 신고를 하러 가야만 했고 처음에는 생각지도 못 한 환급금에 횡재구나 하면서 이듬해에는 오히려 돈을 더 내면서 아... 쉬움을 토한 적도 있었다. 이 모든 것이 그때는 중국어를 잘 몰라서 또 대만을 여전히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외국인이라는 사실까지도 말이다. 저자의 직업은 '한국어 선생님'이다. 그래서 책 후반부에 저자의 본업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는데 나 또한 본업은 아니었지만 대만 내 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했던 사람으로서 공감되는 내용들이 상당히 많았다. 특히 한국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한국어 가르치는 것을 쉽게 생각하는 인식에 대해서는 나 또한 나름 할 말이 많지만 감히 저자 앞에서는 병아리 선생이기에 아껴두려 한다. <그럼에도> 나는 이 두 가지를 말하고 싶다. 첫 번째는 나 또한 대만에 거주했던 한국인으로서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 한 부분들도 있었다. '도마뱀' 이야기를 예로 들어보자.  저자는 도마뱀을 너무나 무서워하지만 나는 나름 귀엽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것을 가족처럼 키우는 사람들도 있는 것처럼 우리는 같은 것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씩은 다른데 그것은 각자의 자아와 가치관을 각기 다른 인격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책 내용이 꼭 대만의 모

대만, 스티로폼 일회용컵 사용제한 확대…2022년 7월부터 시행 예정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환경 보호를 위해 스티로폼 재질의 플라스틱 일회용 컵 사용 규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더운 여름 차가운 음료를 보관하기에 안성맞춤인 스티로폼 재질의 일회용컵은 주로 음료점에서 소비되어 왔다.  이는 내년 7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음료점, 편의점, 슈퍼마켓, 패스트푸드점 등에서는 소비자가 자신의 컵을 준비할 경우 최소 5대만달러(200원)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종전보다 3대만달러 가량 늘어난 것으로 이는 정부가 소비자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대책 중 하나다.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사례는 몇 명? 가오돤+모더나 2회 접종도 뚫렸다…”천마스크 무용지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6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사례 1건 등 신규 확진자가 24명이 나왔다.  그 가운데 해외유입사례 중 한 건의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대만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 사례는 28건으로 늘어났다. 모두 돌파감염이다.  이날 새로 확진된 오미크론 사례는 16983번 확진자다.  그는 30대 대만 국적 남성으로 지난 12월 17일 미국에서 대만으로 입경한 뒤 음성 확인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격리 중 23일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시티값은 16으로 바이러스 양이 많아 전파력이 매우 강했다. 그는 병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그가 3차 부스터 접종까지 마쳤다는 점이다.  확진자는 1차로 대만산 메디젠 백신을, 2,3차 접종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다.  언론들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마스크를 뚫는다고 전했다. 특히 천으로 된 마스크는 아무 소용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미국의 한 전문가는 24일(현지시간) 천으로 된 마스크는 오미크론 방어에 쓸모가 없다고 했다. 오미크론의 감염을 막으려면 N95 등급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도 했다. 

[코로나] 12월 26일 지역감염사례 1명…백신 접종 안한 30대 남성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6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사례 1건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밝혔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명이라고 밝혔다.  대만내 지역감염사례는 신베이시에 거주하는 30대 대만 남성으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발표됐다. 그는 25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Ct 값 34.1로 PCR검사 음성, 혈청 검사 IgM 음성, IgG 양성으로 나타났다.  지휘센터는 그가 최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14명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감염원을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 중에 있다.  그는 1702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어 신베이시도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며 그의 공공장소 출입 이력을 공개했다. 그는 타이베이시 시먼역을 비롯해 신베이시 반차오, 투청 등을 오갔다. 타이베이 난징푸싱역에도 족적을 남겼다.    

에바항공, 상하이 푸동발 가오슝, 쑹산공항행 운항 잠정 중단

  [에바항공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2대 항공사 중 하나인 에바항공이 가오슝과 타이베이 쑹산공항발 중국 상하이 푸둥 공항행 항공편을 26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중단한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운행 중단은 푸둥 공항 측이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항공편에 대해 보다 철저한 소독을 요구하는 방역 규정으로 인한 것이다.  이로 인해 지연 시간이 최대 5시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오슝, 쑹산 공항이 문을 닫는 시간인 오후 11시 전까지 도착할 가능성이 낮다는 데서 운행 중단을 결정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하지만 푸둥발 타이베이행 또는 가오슝행 에바항공편은 종전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중화항공은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신문은 현재 푸동행 항공편만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이 기울고 있다고 했다.  푸둥 공항과 타오위안 공항 간의 항공편은 정상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두 공항은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중국 푸둥 공항의 새 방역 규정이 실시되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포토뉴스] 타이중시 2021년 크리스마스 모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안녕하세요. 대만에서는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들이 각 지방마다 열렸는데요.  타이중시가 마련한 행사가 올해는 좀 더 특이해 보여 존경하는 '대만은 지금' 독자 여러분들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대만 이야기를 언제든지 공유해 주세요.  nowformosa@gmail.com   

[포토뉴스] 크리스마스에 눈 내린 옥산

12월 25일 눈 내린 옥산 [옥산국가공원관리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크리스마스인 25일 대만에서 가장 높은 산인 옥산(玉山)에 눈이 내렸다.  옥산 국가공원관리처는 이날 아침 6시 25분, 7시 11분, 8시 22분 세 차례에 걸쳐 짧은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 2022년부터 24곳 근로자, 2차 백신접종 의무화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오는 1월부터 24개 장소에서 일하는 이들은 코로나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출근을 하면 안 된다.  의료진, 경찰관, 교직원 등 1, 2, 3, 7군을 포함해 장례업, 대중교통, 배달 근로자, 점원, 우편배달원, 항공승무원 등 24종 사업자에 대한 근로자가 백신 2차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하는 대상에 올랐다.

2022년부터 6645개 약값 내린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내년부터 6645개 품목의 약값이 평균 4.1%하락한다. 중앙건강보험서는 건강보험지급률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5546개 품목의 약값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만인들에게 3대 약으로 분류되는 심혈관계, 신경계, 전신성 항감염제는 각각 평균 8%, 6%, 5% 하락한다.  이로 인해 매년 74억 6천만 대만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건강보험서는 예상하고 있다. 이 비용은 신약에 대한 지불로 사용될 예정이다.

화장지값 또 오른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만 화장지 제조업체 융펑실업(永豐實)이 자사의 화장지 가격을 8~20%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이 기업에서 생산하는 청결용품도 5~8%인상된다. 현재 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프로모션 가격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오른 가격에서 할인해 종전 가격에 팔겠다는 것. 이번 가격인상으로 다른 업체들도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다른 회장지 제조사가 가격 인상을 한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 격리지 무단 이탈한 프랑스 남성, 20만NTD 내고 귀국길 올랐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입경 후 격리지를 무단이탈한 뒤 잠수를 타 벌금을 부과 받은 프랑스 국적의 남성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귀국하려다 출국이 금지된 것을 뒤늦게 알고는 부랴부랴 돈을 마련해 귀국해 크리스마스를 고국에서 보낼 수 있게 됐다.  프랑스 국적의 남성은 지난 2020년 9월 1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대만으로 입경했다.  다음달 4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그는 격리 만기 이틀을 남겨두고 격리지를 무단 이탈했다. 이를 발견한 타이베이시 위생국은 그에게 20만 대만달러(약 85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그는 납기일이 지나도 벌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결국 이는 올해 2월 법무부로 넘어가 강제집행되기로 했다. 강제집행을 위해 그를 추적하던 법무부는 그는 격리를 위해 등록된 주소지를 찾아갔지만 이미 이사 간 상태였다. 당국은 그가 일정 기간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소지한 것으로 확인했으나 대만에는 재산 및 고정 주소지를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결국 당국은 대만 어딘가에 있을 그가 언젠가는 출국을 할 것이라는 판단에 이민서(출입국관리소 격)에 협조를 요청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법무부는 다시 그를 찾아나섰지만 그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격리지로 지정한 주소에는 이미 그가 살고 있지 않았다. 그러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20일 법무부는 프랑스인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됐다. 그가 공항에서 출국을 하려다 제지당해 연락을 취해온 것이었다.  그는 방역 위반 사실을 시인하며 20만 대만달러 벌금에 대한 이의가 없다고 했다. 그는 가능한 한 빨리 우국 금지가 해제될 수 있도록 미납 벌금을 납부하는 방법을 알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는 수중에 벌금을 완납할 충분한 현금이 없었던 중국어를 할 수 없던 그를 위해 전담 인원을 배정하고 당국은 그가 거래하는 프랑스 은행과 연락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12월 23일 마침내 그는 벌금을 완납하게 됐다. 벌금의 절반씩 각각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한 것.  법무부는 다급해진 프랑스인을 위

교통법규 위반 딱지 1천만 원 체납한 그의 최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한 남성이 불법주차 등 교통법규 위반 벌금을 내지 않아 차량이 압류되어 경매에 넘어갔다. 약 14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의 납부를 차일피일 미뤄왔기 때문이다.  대만 법무부 행정집행서 스린(士林) 분서는 지난 12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덩(鄧)모 씨가 정부에 33만2696 대만달러(약 1380만 원)를 납부하지 않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가 받은 고지서 수는 무려 1275장에 달했다. 소득세, 차량등록세, 주차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등 차량 소유로 인해 발생 가능한 거의 모든 종류의 고지서가 포함됐다. 체납된 고지서 1275장 중 1271장이 주차 위반 등 과태료였으며 29만 대만달러 이상이 체납됐다고 했다.  법무부는 덩 씨에게 납부 요청 통지를 수차례 해왔다. 하지만 덩 씨는 이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러자 당국은 그의 차량을 찾아 나서 12월 17일 견인 조치를 했다.  주차했던 차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 덩씨는 체납된 고지서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됐다. 그는 관할 부서인 행정집행서에 밀린 벌금을 한 번에 완납하겠다는 말 대신 협상을 벌였다.  그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월 1만 달러씩 할부로 하겠다”고 말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약 3년에 걸친 무이자 할부를 원했던 것이다.  당국은 그의 과거 이력 등으로 볼 때 할부 제안은 신임이 가지 않는다고 판단해 견인한 차를 내년 2월 경매에 넘겨 체납된 금액을 충당하기로 했다. 덩 씨가 소유한 차는 2013년식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로 알려졌다.  

[코로나] 대만 백신접종증명서, 유럽서 인정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발급된 코로나19 백신여권이 유럽내서도 인정된다고 대만 언론들이 21일 밝혔다. 유럽연합 경제무역사무소(EETO)는 대만에서 발급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인증서를 유럽연합 디지털 코로나 인증시스템의 일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만에서 발행된 예방접종증명서를 소지한 이들은 유럽연합 회원국 및 노르웨이, 스위스,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4개 국을 자유로이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대만도 유럽연합의 백신접종증명서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와 관련해 유럽 국가에 입국하기 위한 방역조치를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밝혔다.  지휘센터는 또 디지털 방역패스를 대만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3차 접종 24일부터 전면 개방 관련 내용 정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 3차 접종을 전면 개방한다. 또한 2차, 3차 접종시 교차접종도 가능해졌다. 3차 접종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 바이오앤텍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교차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기존의 경우 보건당국이 대상자를 발표한 뒤 대상자는 접종예약신청 시스템에 등록한 뒤에서야 접종할 수 있었다.  21일 차이잉원 총통은 이와 관련 “국제적으로 코로나19가 심각한 가운데 1차 접종률이 80%에 육박하고 2차 접종도 65%를 돌파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거듭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황린민 전염병의학회 명예이사는 3차 접종 정책이 복잡하다고 지적했다. 그간 3차 접종 정책이 자주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대만은 지금]이 3차 접종에 대해 문답식으로 간단하게 정리했다.  1. 누가 맞을 수 있을까? 2차 접종을 한 만 18새 이상 성인이자. 2차 접종 5개월이 지나야 한다. 만 12세 이상 접종자가 면역결핍증 등 면역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2차 접종 후 최소 28일 간격으로 추가 접종해야 한다. 모더나, 화이자 등mRNA 백신이 권고됐다. 그 다음으로 메디젠 백신이다. 2. 언제부터 맞을 수 있을까? 12월 24일부터다. 현행 3차 접종에 투여되는 모더나를 비롯해 화이자가 24일부터 포함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대만산 메디젠 접종도 가능하다. 예약은 종전과 같이 백신접종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각 시 및 현정부 위생국이 지정한 의료기관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3. 3차 백신 선정 방법이 있나요?  보건당국은 mRNA(모더나, 화이자) 또는 서브유닛 단백질 백신(가오돤) 을 우선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대만 내에서 실시한 교차접종 실험에서 항체가 가장 높았던 것은 mRNA로 나타났다.  하지만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얼마 전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1, 2차를 모더나로 접종을 했다면 3차에서 화이자의 권장하지 않는다”, “1, 2차 접종이 mRNA였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권하지 않는다”고

제4원전 재가동 부결에 궈타이밍, “2022년 대만은 전력부족 겪는다”...경제부장, "단기적 전력 공급과 관계없다"

  궈타이밍 폭스콘(훙하이) 전 회장 [대만 비지니스 위클리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폭스콘(훙하이) 그룹 창립자 궈타이밍 전 회장이 “내년 대만이 반드시 전력부족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교통부, 북부 고속철도 '이란현' 연장안 확정...2036년 완공 예정

  이란 고속철도 관련 제5안 지방저훙안이 선정됐다 [대만 빈과일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논란의 중심이었던 대만 고속철도 (TSHR) 북부 지역 구간의 북동부 이란현 연장안이 확정되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 국민투표 4개안 모두 ‘반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18일 실시된 대만 국민투표에서 모두 ‘반대’가 ‘찬성’보다 많아 투표에 올라온 4개안 모두 부결됐다. 전날 오후 8시 20분경 개표가 마무리됐다. 이번 투표에는 미국산 락토파민 돼지고기 수입 반대, 제4원전 재가동, 산호초 살리기 위한 에너지 시설물 이전, 국민투표 시생일 변경 등 4가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미국산 락토파민 함유 돼지고기 반대에 찬성이 380만4755표, 반대가 426만2451표로 집계됐다. 제4원전 재가동에 동의한다고 380만4755표, 반대한다가 426만2451표를 얻었다. 산호초 보호 시설물 이전 여부에 대해서는 찬반이 각각 390만1171표, 416만3464표를 획득했고, 국민투표 실시일 변경 찬반은 395만1882표, 412만38표로 집계됐다.  국민투표법의 규정에 따라 4개의 안은 2년 내에 다시 발의될 수 없게 됐다.  이번 전체 투표율은 41.09%로 집계됐다. 모든 안건에서 찬성이 400만 표를 얻지 못했다. 전체 유권자의 25% 이상에게 지지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국민투표 유권자는 1982만5468명이었다. 찬성이 반대보다 많은 상황에서 총 유권자의 25%인 495만6367표를 얻어야 통과 가능 자격이 주어지는 상황이었다.  이번 4개 안은 여당 민진당은 모두 반대를, 안건을 발의한 국민당은 모두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한인소식] 2021년 차세대 무역스쿨 동영상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는 지난 11월 12~14일까지 3일 동안 무역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2021년 차세대 무역스쿨'이 타이베이 완화구에 위치한 格莱天漾大飯店 Great Skyview 호텔 13층 天樣廳에서 열렸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대만내 한국 동포를 대상으로 현지 산업에 정통하고 한국 수출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무역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더 보기(누르면 이동) 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 무역 인재 양성 나섰다! ‘2021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성황리 개최

중국 대륙이 '서대만'? 독일게임 광고에 '하나의 대만'원칙?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독일 게임개발사 바이트로랩스가 출시한 3차 대전 관련 게임 '컨플릭트 오브 네이션스:WW3'의 광고에서 중국 대륙을 서대만으로 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 대만 네티즌이 게임 광고를 보다 발견하면서 인터넷에 알려졌다.  중국 대륙을 '서대만'으로 표기했고, 몽골을 '중국'으로 표기했다. 신장위구르 지역을 '위구르'로 표기한 점이 눈에 띈다.  이 게임은 중국 공산당이 대만에 흡수 통일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의 중국' 원칙 대신, '하나의 대만' 원칙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는 '서대만'은 대만 독립분자들이 주로 본토를 비난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라며 발끈했다.  이 게임은 2016년에 출시됐으며, '서대만'으로 대만 유저 유입을 노린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 타이베이시 방역호텔 감염자 1명 델타 변이, 다른 1명 검사 중…”추가 감염자 없다”

[타이베이시정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 중정구에 있는 한 방역 호텔 머물런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16일 저녁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확진자는 16859번으로 격리 중 다른 투숙객으로 확산되지 않았다고 지휘센터는 밝혔다. 전날 이 확진자로 인해 옆방에서 격리 중인 이도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당 방역호텔에 집단 감염 가능성이 제기됐다.  16859번 확진자는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30대 여성으로 확진 판정 당시 시티값은 12였다. 그는 검역 기간 만료 후 집으로 돌아간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 4명이 접촉자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의 옆방에 투숙한 남성 확진자 16870은 시티값이 31이었다. 16870 확진자의 바이러스 분석이 진행 중이다.  당국은 이 결과에 따라가면 여부를 확정 지을 전망이다.  한편 대만 중앙연구원 P3연구원(16816) 사례의 경우 검사 받은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타오위안 방역호텔 집단감염...확진자 8명 중 6명 같은 층, 4명 유전자서열 동일

  타오위안의 한 방역호텔 6층 확진자들이 사용한 방의 위치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6일 타오위안에 있는 한 방역호텔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코로나] 타이베이서 지역확진자 1명 나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내 코로나19 지역감염사례가 0이 다시 깨졌다. 16일 타이베이시에서 80대 노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몸이 불편함을 느낀 확진자는 병원에 가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티값은 40으로 감염된지 시간이 꽤 지난 것으로 당국은 판단했다.  노인은 거의 집에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사는 가족 3명은 격리됐다.  앞서 발생한 타이베이시 중앙연구원 연구원 확진사례, 방역호텔 확진 사례외는 관련이 없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정례브리핑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같은 방역호텔서 확진자 2명…대만 보건당국, “방역호텔내 전염 여부 조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 중정구에 위치한 한 방역호텔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이 나와 보건 당국이 방역호텔내 감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5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한 방역호텔 인접한 방에 머문 두 명의 대만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원인 및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뤄이쥔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응급대응팀 부팀장은 한 여성이 격리 종료 이틀 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격리 중이던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둘이 머문 방은 가까운 거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확진 후 해외사례로 분류됐다.  당국은 역학조사에서 호텔에 감염이 확실할 경우 이 들을 대만내 감염사례로 교정회귀할 방침이다.  지휘센터는 방역호텔 감염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뤄 부팀장은 확진자 둘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기서열 구조에 따라 감염 여부가 판명될 것으러 보인다.  확진 여성은 지난달 26일 캄보디아에서 입경했다. 격리 종료 후 이틀째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다. 검사에서 시티값12로 당국은 즉시 밀접접촉자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여성 확진자와 동거 중인 친척 4명은 모두 음성이 나왔고 방역호텔 직원 12명 중 9명이 음성을 받은 상태다. 3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여성과 같은 층에 투숙했거나 하고 있는 투숙객 17명더 접촉자로 분류됐다. 그리고 그중 1명(남성)이 확진자로 나온 것이다. 8명은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 남성은 지난 12월 5일 미국에서 대만으로 돌아왔다.  방역호텔에 입실한 그는 다음날 목이 아파 화상시스템으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았으며 그뒤 증세는 호전됐다.  당국에 따르면 시티값은 여성 확진자보다 높으며 여성확진자와 같은 호텔에서 인접한 방에 머물었던 기간은 6일이었다. 목이 아팠을 당시 그가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이유는 아프기 전날 코로나 검사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2021년 대만을 대표하는 글자는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021년이 저물어 가면서 우리나라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됐다’는 뜻의 ‘묘서동처(猫鼠同處)’가 꼽혔다.  대만도 연말마다 올해의 글자를 뽑아 한 해를 돌이켜 본다.  지난 9일 대만 연합보는 올해를 나타내는 글자로 집을 뜻하는 '택'(宅)자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응답자 8만4873명 중 8402명이 ‘택’자를 선택했다.   부족하다는 의미의  결(缺)자가 택자보다 약 200명 적은 8205명이 글자를 택해 두 번째 글자로 선정됐다. 투(投), 황(慌), 묘(苗), 반(盼), 망(望), 온(穩), 격(隔), 전(轉)자가 그뒤를 이었다. 선정된 10개 글자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코로나19에 관련된 글자다.  대만에서 택은 보통 집에 콕 박혀 있는 남자, 여자라는 의미로 택남(宅男), 택녀(宅女) 등이 두루 사용된다. 이는 방역을 철저히 하며 방역 모범국가라는 별명을 얻었던 대만이 올해 5월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가 대만에 급속도로 퍼지며, 방역경보 3단계 조치로 집에 있어야만 했던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결자는 코로나19 백신 부족을, 묘자는 전염병, 백신을 의미한다. 격자는 격리에서 왔다. 황은 당황하다의 의미로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줄 모르는 심리 상태를 의미한다. 반, 망, 온, 전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는 희망어린 마음을 나타낸 글자다. 

대만종합경제연구원, 2021년 경제성장률 6.07%

  [대만은 지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싱크탱크 대만종합경제연구원이 올해 대만의 경제성장률 예측하는 6.07%로 상향 조정했다고 15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연구원은 지난 7월 예측치 5.12%로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세계 경기 회복에 따라 대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에 따른 것이다. 연구원은 활발한 공급망에 투자까지 늘났다며 상향 조정의 이유를 밝혔다.  연구소는 내년 대만 경제성장률이 4.05%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부터 인상되는 급여에 따라 소비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봤다.  한편 대만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6.09%에 달하며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인 기고] 시먼딩의 중화상가(中華商場)를 아시나요? - (2)

  #편집자주: 먼저 이 글을 읽으신 뒤, 아래 내용을 보시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시먼딩의 중화상가(中華商場)를 아시나요? - (1)  : https://nowformosa.blogspot.com/2021/12/1.html (누르면 이동) [글 = 대만인 차오중닝(曹仲寧)] 앞서 우리는 대만인들의 추억으로만 남아있는 옛 타이베이의 랜드마크 중화상가(中華商場)에 대해 알아봤다. 중화상가는 명성 만큼 많은 문학 작품, 영화 등의 배경이 되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중화상가 이야기를 담은 책, 한국어판도 있다 한국에서도 중화상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바로 '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天橋上的魔術師, 육교 위의 마술사) 다. 이 책은 작가가 잔잔하고 따뜻한 필체와 몽환적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열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만인들의 청춘 시절의 빛과 어둠을 담담히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책에서 상가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이들을 통해 생명력 가득한 80년대 타이베이의 모습을 재조명했다.  작가인 커위펀(柯裕棻) 국립정치대 언론학과 부교수는 "마법 같은 책"이라며 "그의 선량하고 너그러운 시선을 통해 그 때 그 시절의 생활상을 회고함은 물론 타인과 우리 자신을 너그럽게 용서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평했다.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의 작가 우밍이(吳明益)는 대만 최초로 2018년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다. 당시 13명의 후보 중 그는 한국 작가 한강과 함께 단 둘뿐인 2명의 아시아 후보였다.  같은 제목의 드라마는 금종상을 받았다 - 天橋上的魔術師(육교 위의 마술사)   2021년 2월에 드라마로 제작하고, 10월에 금종대상 드라마상을 받았다. 소설에서 비롯된 이야기 그리고 멋진 대사 덕분에 2021년 상반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명대사1: 평생 기억하는 것은 눈으로 본 것이 아닌데. (你一輩子記得的事,不是眼睛看到的事) 명대사2: 사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 송년회 성황리 개최...한인의 밤 만들었다

  송년회 참가자 단체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 제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지회장 김규일)는 오는 12월 13일 타이베이 그레이트 스카이뷰(Great Skyview) 호텔에서 2021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2021년의 잊지 못할 대미를 장식했다.  힘든 코로나 시기 속에서도 대만내 한인 무역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온 만큼 이번 송년회도 알차게 준비했다.  송년회 현장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 제공]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 송년회는 1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 홍보 동영상 소개 및 대만내 한인 무역인 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차세대 창업무역스쿨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글로벌 문화 행사가 열렸다.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은 이들의 공연이 한바탕 벌어졌다.  강영훈 주타이베이한국대표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 제공] 강영훈 주타이베이 한국대표, 강병욱 재대만한국상공회장, 김준규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장,  심향순 주타이베이한국학교장 등을 비롯해 많은 귀빈들이 자리해 송년의 밤 행사를 더욱 빛냈다.  대만 측 귀빈으로는 황즈펑(黃志鵬) 주베트남 대만 대표, 우리민(吳立民) 중화민국국제경제합작협회 비서장 등이 참석했다.  김규일 회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올드옥타 대만지회는 우수 회원 발굴과 대만의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최우선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세계 68국에 146개지회, 7 천여 명의 정회원을 비롯해 2만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한인 경제인 단체이다. (초청 귀빈) 前) 駐越南代表 黃志鵬大使 財團法人臺灣智庫 董思齊副執行長 中華民國國際經濟合作協會 吳立民秘書長 U-Tec Ways 公司 橋本新一(Hashimoto Shinichi) 總經理 愛知和男臺灣事務所 淺田拓未(ASADA Hiromi) 所長 前) 國立故宮博物院 李月娥主任秘書長 世盛國際開發股份有限公司 吳品盛總經

대만 국방부가 분석한 중국의 대만 침략 3단계

  대만 F-16과 중국 훙6 전폭기 [대만 국방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국방부는 최근 입법위원들에게 2025년 중국 공산당의 대만 전면 침공에 대응한 전투력 강화 보고서를 제출, 여기서 중국의 대만 공격 접근 방식에 대해 분석했다.  국방부는 중국이 대만을 국가의 핵심 이익으로 여기고 있으며 양안 문제 해결을 위해 강제적으로 일국양제를 받아들이게하고 전쟁으로 평화를 추구하며 무력으로 통일을 촉진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며 그 예로 대만의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하고 상륙함 건조를 확대하고 표적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한다고 했다.  국방부는 중국의 무력 대만 침공은 '저손실 및 고효율로 신속한 타격을 통해 빨리 전쟁을 끝내 버린다는 철학 하에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것으로 내다 봤다. .  공격은 3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1. 연합군사억지 훈련 병의로 3군 병력을 집결시킨 뒤 남동부 해상으로 향하며 언론을 통해 인지작전으로 대만내부에 심리적 공황을 먼저 유발 시킨 뒤 민심을 뒤 흔든다. 만ㄴ공격전에 해군 함대는 서태평양에 모여들어 외국군의 개입을 억제하고 대만을 전략적으로 포위, 대만해협을 간섭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타국의 대만에 대한 지원 의지를 낮춘다는 것이다. 2. 합동 화력 타격 국방부는 중국이 작전 초기 단계에서 훈련에서 전투로 전환하는 전략을 채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켓군, 공군은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등을 대만의 방공진지, 레이더기지, 지휘소 등을 타격하고 전략지원부대는 전파로 통신 교란시키는 등  대만군 주요 부대와 주요 시설을 파괴 또는 마비시킨다.   3. 연합 상륙 작전 먼저 공중과 해상 장악을 우선시한 뒤 대만군의 전투력을 마비시키겠다는 것이다. 상륙선, 수송기, 헬기 등을 통해 상륙부대가 대만에 상륙한다는 것으로 해안, 군사기지, 주요시설을 중심으로 상륙작전을 펼쳐 외세의 개입이 시작되기 전에 대만을 정복한다는 시나리오다.  보고서를 살펴 보면 최근 중국 군함이 서태평양에서 훈련을 하

인텔CEO, 취임 후 첫 대만 방문..."TSMC 훌륭하다"

  팻 갤싱어 인텔CEO [인텔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3일 오후 10시 45분경 팻 갤싱어 인텔CEO가 개인전용기를 타고 TSMC 경영진을 만나기 위해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갤싱어가 파운드리 협력안의 문제로 류더인 TSMC 회장을 만날 예정이며 이후 말레이시아로 가 인텔의 패키징 테스트 공장 운영 상태를 점검할 예정으로 전해졌으나 TSMC와 인텔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3나노 공정 반도체 주문 관련 협상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왕메이화 경제부장은 13일 갤싱어와 만나지 않는다고 밝히며 그의 대만 방문은 순수 기업상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갤싱어가 사전 녹화한 영상을 통해 과거 여러 번 찾은 대만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며 인텔 CEO에 오른 뒤 대만에 오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그간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에서 대만을 치켜세우며 인텔과 장기간 협력해온 TSMC는 훌륭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그러면서 인텔이 36년간 대만 고객사 및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며 대만에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1일 미국 정부에 자국 기업 투자 우선을 주장하며 중국으로부터 군사적 위협을 받는 "대만은 불안정한 곳"이라고 말해 대만에서 논란이 됐다. 이에 류더인 TSMC 회장은 "그의 말을 믿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일갈한 바 있다. 

[대만인 기고] 시먼딩의 중화상가(中華商場)를 아시나요? - (1)

  [글 = 대만인 차오중닝(曹仲寧)] 중화상가. 한 때시먼딩의 상징이었던 이곳. 나이가 좀 있는 대만인들에게는 추억 속에만 존재하는 이곳. 중화상가는 어떤 곳이었을까?   시먼딩(西門町)의 번화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화상가는 시먼딩(西門町)의 번화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었다. 1992년에 철거한 후에 볼 수 없게 되었다. 그 건물은 심지어 1990년대생조차 본 적이 없다. MRT가 아직 건설되지 않고 철도가 현재의 중화로 1단(中華路一段)을 달리고 있었을 때, 중화상가는 아시아 최대의 종합상가 건물이었다. 중화상가는 '대만의 아사쿠사'라고 불리는 시먼딩의 지난 세기말의 휘황찬란한 시대를 써 내려갔을 뿐만 아니라 타이베이 토박이의 지난 30년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정부가 무허가 건축물을 정돈하기 위해 처음에 정부가 무허가 건축물을 정돈하기 위해 시먼딩에서 중화상가를 영건하기로 결정했다. 1949년에 국민당 정부를 따라서 대만으로 옮긴 사람들은 시먼 근처의 철도길 옆에서 발걸음을 멈추고서 오점을 벌이고 대나무 텐트를 치고 살았다. 시간이 지나서 한 줄의 길이는 1km에 달하며, 가구는 1661의 무허가 건축물 지대가 형성되었다. 1960년 7월 정부는 무허가 건축물을 철거하기로 마음먹었다. 옛터를 철근 콘크리트 건물인 중화상가로 개축했다. 1961년 8개 동이 이어진 3층의 건축물이 탄생했고, 이들은 충(忠), 효(孝), 인(仁), 애(愛), 신(信), 의(義), 화(和), 평(平)으로 이름을 갖게 됐다. '상가건물'이 '주상복합건물'로  무허가 건축물을 철거된 후에 다른 골칫거리가 생겼다. 중화상가에서 무허가 상점을 운영하던 상인들이 가게 하나만 임대한 채 사는 곳을 임대하지 못했던 것. 결국 상인 가족들은 가게에서 살게 됐다. 결국 상가의 용도는 '주상복합건물'로 변경됐다. 중화상가를 완공한 지 2년 후인 1963년 자료에 따르면, 8개 동 총 1644가구, 평균 약 2평 남짓한 가게 공간은 단

“TSMC, 독일 생산라인 가능성 타진 중”

  [TSMC]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TSMC가 독일에 생산라인 건설을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자유시보 등은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TSMC가 팹 건설과 관련해 독일 정부와 예비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유럽 및 여러 국가들이 세계 공급망 부족에 대비 하기 위해 자국 공급망의 강화를 꾀하고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신문에 따르면, TSMC유럽시장 총괄은 독일 공급망 설립 관련해 장부의 보조금, 수요, 인재 등의 조건이 사측의 결정 조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사업에서 무모한 투자를 절대 하지 않아온 만큼 신중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류더인 회장은 유럽에 생산공장 설립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에 120억 달러를 들여 생산라인을 짓고 있으며 70억 달러를 투입해 일본에도 공장 설립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만 폭스콘그룹, 양자 컴퓨터 개발 연구소 설립한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훙하이(폭스콘) 그룹이 트랩 이온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한 전문 연구소를 설립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그룹 회장은 한 포럼에서 양자 컴퓨팅은 폭스콘 그룹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양자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함이 따라 세계적으로 기술산업으로 초점으로 부상했다. 양자 기술은 인공 지능, 반도체, 정보 통신 기술의 보안 기술 발전을 주도할 차세대 컴퓨팅 솔루션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훙하이는 3+3이라는 야심을 품고 있다. 인공지능, 반도체,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로봇, 디지털 의료기기의 세 가지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는 것이다.  훙하이는 시대가 변한 만큼 노동집약적 사업에서 두뇌집약적 사업으로 탈바꿈하고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대만인 기고] 잊지 못할 대학생 때의 추억

  [기고 = 대만인 여호선] 나는 대학생 때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이 참가했다. 가장 기억나는 행사는 대학생 2학년 때 한국에 간 행사다. 2018년 여름에 한국 마산에 가서 ‘일본군 위안부 주제의 대학생 국제포럼’에 참가해 한국 역사를 많이 알게 됐다.  포럼에 참가한 사람은  한국인, 대만인, 미국인,일본인, 필리핀인 등이 있었는데 우리는 영어로 얘기했다.  더운 날씨라서 낮에 실내에서 수업을 듣으며 얘기도 나눴다. 식사도 한국 전통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밤에는 외국인 대학생들하고 방에서 같이 파티를 즐겼다. 우리 큰소리로 노래하며 춤도 추고 게임도 해요 다.  그렇게 소중한 추억을 많이 남겼다. 이 행사를 통해서 한국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대만에서도 한국과 같은 역사가 있기 때문에 할머니의 마음의 상처를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전쟁이 없고 평화로운 세상에서 영원히 살 수 있으면 좋겠다.   

북부 완룽 변전소 화재로 30만 가구 이상 정전

  완룽 변전소 현장 [중앙통신 유튜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북부 완룽에 위치한 변전소의 변압기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12일 대만 연합보, 중앙통신 등이 전했다. 

[코로나] 대만, "코로나19 연구원 확진자 접촉자 전수조사 완료...모두 음성"

  [중앙연구원 페이스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지난 9일 코로나 바이러스를 투여한 실험용 쥐에 물린 중앙연구원 연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바이러스 확산 여부에 초점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대만 보건 당국이 접촉자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만, 필리핀 경찰에 마스크 10만개 기증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필리핀 경찰에 방역용 마스크 10만 개를 기증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코로나] 대만, 오미크론 확진자 하루만에 3명...모두 해외유입사례

  대만 타오위안 공항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하루만에 3명이 나왔다. 모두 해외유입사례다.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은 과학적으로 그 위험성이 의견이 분분하지만, 높은 전염성과 잠재적인 내성으로 돌파 감염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1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에스와티니 왕국에서 돌아온 대만국적의 30대 여성이 첫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2시간 뒤 미국과 영국에서 대만에 입경한 2명에게서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표 당시 지휘센터는 해당 확진자가 남아프리카에서 왔다고 발표했으나 에스와티니에서 입경한 것으로 정정했다.  첫 감염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돌파감염이다.  그는 지난 8일 대만에 도착했을 때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그가 탄 비행기 좌석 앞뒤로 10명이 격리 중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다른 두 명은 모두 화이자 백신을 2회 접종했다. 역시 돌파 감염이다.  이들에게서 목이 건조하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났다.  각각 7일과 8일 영국과 미국에서 대만으로 온 이들은 30대 대만 여성, 20대 미국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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