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12월 17, 2022의 게시물 표시

택시요금, 2023년 4월부터 '껑충'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023년 4월부터 대만 북부 타이베이, 신베이, 지룽 지역의 택시요금이 인상된다.  이는 지난 13일 각 시정부 심의를 통과한 데에 따른 것이다.  기본요금은 70대만달러에서 85대만달러로 인상되며, 가중 요금도 매 80초에서 60초로 단축된다.  앞서 택시노조는 기본요금을 100대만달러로 인상하고, 60초마다 요금을 부과하며 태풍이나 호우 시 50대만달러를 추가로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타이베이시정부 심의위원회가 민중들을 고려해 이를 절충한 것이다.  시정부는 태풍폭우시 추가요금 방안에 대해 당초 요굼인상 조정안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설(춘절) 연휴 기간인 2023년 1월 17일부터 29일 사이 택시를 이용할 경우추가요금 30대만달러를 더 내야 한다. 이는 택시 기사를 위한 춘절 보너스 플랜이다. 

대만철도 즈창하오, 동력부족으로 언덕 못 올라 198분 연착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6일 정오께 대만철도 즈창하오가 먀오리역과 난스역 사이를 지나던 중 후면 기관차의 동력 관련 VCB 장치가 고장이 나 돌연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구간은 오르막 구간으로 즈창하오 맨 뒤 기관자의 동력장치의 도움을 받아야 전방 기관차가 연결된 모든 차량을 견인할 수 있다. 오전 11시 45분 구조 기관차가 고장 열차의 후면 기관차에 부착한 뒤에서야 운행이 재개됐다.  이로 인해 198분 연착되면서 승객 1600명이 불편을 겪었다. 

[대만은 지금] 후원하기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