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차이잉원 총통 [대만 총통부]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차이잉원 총통이 1일 정상 업무에 들어간 가운데 5호 태풍 독수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국에 위로를 표했다. 이날 오후 린위찬 총통부 대변인은 차이 총통이 중국의 태풍 피해에 관심을 표했다며 수재 지역은 가능한 빨리 정상 생활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태풍 독수리는 앞서 대만 본섬 서부 해역을 지나면서 중남부에 직접 영향을 미쳤지만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 1명 부상자 7명으로 집계됐다. 재해 피해 접수 건수는 1720건이었다. 하지만 중국은 태풍 독수리가 베이징까지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27명이 실종됐다. 태풍 독수리로 홍수가 난 중국의 한 마을 [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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