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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22의 게시물 표시

9월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방역 조치 5가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조치 5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보건 당국은 방역 조치가 완화된 것이라고 했다. 아쉽게도 현재까지 국경 개방 조짐은 없다.  입경자는 자가용으로 직접 운전해 귀가 가능 대만내 자가용 소지자가 출국 전 공항 내 지정된 주차 구역에 주차한 뒤 귀국 후 직접 운전해 귀가할 수 있다. 단,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다.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고 주차 요금 지불 전후로 손 위생 및 소독에 주의해야 한다. 격리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다른 장소에 들르지 말고, 타인과 접촉도 해서는 안 된다. 가급적 신속하게 격리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공항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이들을 위해 지정 주차장을 마련, 이들을 위한 이동 동선도 특별히 설정했다. 안내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자료에 따르면, 타오위안 공항 1터미널 2번 주차장, 2터미널 4번 주차장, 타이베이 쑹산공항 1, 2번 야외 주차장, 샤오강 공항 국제선 터미널 앞 C, D구역, 타이중 공항 지하1층 자가용 주차장이 해당된다. 건강관리 나흘 기간의 검역 조건 1인 1실로 완화 9월에도 3+4제도는 유지된다. 3일을 격리한 뒤 4일 건강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4일 간의 건강관리 기간 머무는 장소는 1인 1세대가 아닌 1인 1실로, 지방정부에 자주 방역 기간 동안 머무는 장소를 신고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때 머무는 방에는 독립된 욕실이 있어야 한다. 또한 방역호텔이 아닌 일반호텔에 투숙이 불가능하다.  3일간 격리 기간은 1인 1세대 조건을 충족하는 자택이나 친척/친구의 거주지 또는 방역 호텔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실명제 코로나 진단키트 판매 실시 1일부터 제 5차 실명제 가정용코로나진단키트 판매가 실시된다. 5개씩 판매되며 1번 구매에 최대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대리 구매도 가능하다. 5개에 500 대만달러다. 건강보험카드를 들고 지정된 4539개 보험특약 약국 및 79개 보건소에 가서 구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에 코로나 진단키

대만, 미국과 올가을 공식 무역협상 1라운드 벌인다

  [대만은 지금]  미국과 대만, 올가을 공식 무역협상 첫 라운드 열린다... 대만과 미국이 올가을 공식 무역 협상인 첫 라운드를 열 예정이다. 최근 대만 언론들을 종합하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양측이 공식 수교국이 아닌 만큼 미국재대만협회(AIT)와 주미 대만경제문화대표처(TECRO)가 협상 당사자다.  이 협상은 지난 6월 양측이 경제체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를 가동하기로 한 것의 연장선이다. 이는 앞서 미국이 출범시킨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대만이 빠진 뒤 시작한 것이다. IPEF 회의는 9월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USTR은 "미국과 대만은 상호 무역 및 투자 관계를 심화하고, 공유 가치를 기반으로 무역 우선 순위를 높이는 한편 근로자 및 기업을 위한 혁신과 포괄적인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무역 관련 11개항에 대해 협상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대만 차이잉원 총통은 미국과 21세기 이니셔티브 출범 후 2개월 간 협상 끝에 첫 공식 협상을 하기로 한 것이라며 "양측 경제무역 관계에 매우 중요한 진전을 이룩한 것"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국가 전반 경제력 향상, 양측 투자무역 촉진, 여러 나라와 제도화된 연결 강화, 시장경제체제 강화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장은 "미국이 대만에게 가장 중요한 최종 시장"이라며 "미국 과학기술과 연결되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대만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양측 교역액은 1048억 달러로 2017~2021년 투자액이 2012~2016년에 비해 2배나 증가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 상무부, 대만판공실은 18일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

대만, 9월부터 65세 이상에 코로나 진단키트 무료 배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당국이 9월부터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5개씩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 BA.5 변이의 확산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린 조치다. 뤄빙청 행정원 대변인은 쑤전창 행정원장의 말을 인용해 "대만이 국경 통제를 완화하는 과정에서 주당 입국 제한 인원을 4만 명에서 5만 명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BA.5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확산 여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BA.5 변이 사례는 지난 7일 동안 대만 전역에서 7.7% 증가했다. 북부 지역에서 증가했다.  이러한 잠재적 위협을 느낀 대만 정부는 9월 1일부터 4천600여 약국 및 보건소에서 판매 중인 자가진단키트를 5개씩 65세 노인에게 제공한다고 했다. 약 40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또 50세 이상 중 최소 5개월 전에 1회 접종만 한 자는 2차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재대만한인의 고국방문기] 고객을 최우선으로 모십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모십니다 장수임 성오과기대 교수  프롤로그 나는 맞벌이 부부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지 않다. 비겁한 변명이지만 중국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만에서는 아이와 공연을 보거나, 핫한 키즈 카페를 데려가거나, 일일 체험 같은 활동을 시켜 준 적도 거의 없다. 주구장창 화산1914공원에만 데려간 것 같다. 다행히 올해 여름에는 모처럼 한국에서 꽤 오래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 에정인 아이에게 ‘미취학 아동’으로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을 잊지 못할 추억들로 가득 채워 주자고 결심했다. 이번 여름 휴가 컨셉은 ‘아이를 최우선으로’! 한국 도착 이제 시작해 볼까?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인터넷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시크릿 쥬쥬, 티니핑, 캐리언니 등 어린이 뮤지컬 티켓을 모조리 예매했다. 물론 할인가로! 우연히 지나가다 본 광고를 보고 1991년 미국에서 초연됐던 블루맨 그룹이 한국 투어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잽싸게 또 예매 완료! "와, 여기도 한국어, 저기도 한국어. 한국어로 쏟아지는 무한한 정보들! 한국...정말 좋다!" 1 교시: 공연 릴레이 <티켓: 위메프 특가로 2층 S석 3만 원에 구매> < 공연장: 유니버셜아트센터, 아차산역: 공연+어린이대공원 콤보 나들이 추천> <티켓: 네이버쇼핑 스마트맘스 특가로 VIP석 6만 6천 원을 4만 1천 원에 구매> <공연장: 강동아트센터, 고덕역: 아트센터 앞에 넓은 풀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 <티켓:이 공연만큼은 앞좌석에서 제대로 보려고 맨 앞 splash석 구매 (성인 14만 원), 아이 티켓은 청소년 할인 30% 혜택으로. 9만 8천 원에 구매함> <공연장: 코엑스, 삼성역> <티켓 정보: VIP석 정가 7만 원, 인터파크에서 40% 할인가로  4만 2천 원에 구매함> <공연장: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겸사겸사 이대 구경까지 일석이조> 2교시:

대만 방문한 미국 인디애나주지사, "TSMC 창립자, 미디어텍 회장 만났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과 대만 간의 긴장이 바짝 고조된 가운데 최근 미국 인디애나주 에릭 홀콤 주지사(겅화당)가 21일 대만을 방문한 뒤 대만 반도체 업체 대부들과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24일 대만 언론들이 주목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에드워드 마키 상원의원이 각각 2일과 14일 대만을 방문한 데에 이어 대만을 방문한 것으로 8월에만 미국에서 대만을 방문한 세 번째 고위인사로 기록됐다. 대만 언론들은 그를 코로나19 발발 이후 최초로 방문한 주지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홀콤 주지사는 24일 트위터에 TSMC 창업자로 대만의 반도체 대부라고 불리는 장중머우 전 회장과 팔꿈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다른 게시물에서 반도체 설계업체 미디어텍 차이밍제 회장 등과 조우했다고도 밝혔다.  주지사는 TSMC 창립자 장중머우를 만나 매우 기뻤다며 장중머우를 매우 비전 있는 반도체 리더로 칭찬하며 귀중한 통찰을 주지사의 팀원들과도 공유했다고 했다.  또한, 그는 미디어텍이 퍼듀대학교와 함께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반도체 설계설계 센터를 설립하기로 한지 불과 몇 주만에 회장과 만나 매우 설렜다며 혁신적인 파트너가 미래의 인디애나주 경제 건설에 도움을 주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TSMC와 미디어텍 측은 논평을 거부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이날 전했다.  그의 행보를 보면 대만의 대표 산업인 반도체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해 방문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앞서 22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홀콤 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대만이 민주주의 반도체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민주주의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며 경제안보의 중요성을 언급해. 같은 날 홀콤 주지사는 대만 경제부 천정치 경제부차장과 경제무역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미래 협력의 초석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선진제조 분야는 협력 프로젝트이며 생물학, 재생 에너지 개발 등도 잠재적인 협력 분야"라며 "이러한

중국의 군사적 압력에 대만, 군입대 신체 기준 개정 추진

  훈련 중인 대만 군인 모습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의 군사적 압력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대만이 군입대 기준을 대폭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시보계열 타이베이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신병 입영의 신체 조건을 명시한 조례 개정안 수정 초안이 국방부에 제안됐다. 초안은 지난 18일 공개됐다. 이는 약 두 달에 걸쳐 국민의견을 수렴한 뒤 입법원에 제출된다.  개정 초안에서는 신장 155cm이상이면 군복부를 하는 것으로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155~158cm의 경우 현역이 아닌 대체복무를 해야 한다. 현행 규정은 158cm이하일 경우 군 면제 대상이 된다.  또한 체질량지수(BMI)는 15 미만이거나 35 초과인 경우 면제 대상이다. 현재는 BMI 16.5 미만, 31초과의 경우 면제다. 대체 복무 15미만 32초과로 엄격해졌다.  신문에 따르면, 이러한 군복무 신체 규정은 지난 1974년 처음 법제화된 이래 16차례 개정을 거쳤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것은 2018년 개정된 것이다. 

대만 단교 30년...한국서 한-대만 국교 정상화 운동 열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8월 24일 한국-대만 단교 30년을 맞아 한국 서울에서 대만과 재수교를 해야 한다는 운동이 일어났다고 대만 중앙통신 등이 전했다. 한국은 1992년 예고 없이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를 선언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만과 수교를 주장하는 한국인들은 주한국 타이베이대표부 앞에 모여 대만과 수교를 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 언론 미디어워치가 4년 연속으로 한국과 대만의 수교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한 것이다.  대만 언론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한국의 극우 사회운동가로 소개했다. 그는 "진보 문재인 정부에서 보수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넘어갔지만,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방한했을 때 윤석열 대통령은 그를 만나지 않았다"며 "대만 문제는 여전히 금기시 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 강경했던 과거의 보수주의자들과는 다르다"고 했다.  변 대표는 한국이 같은 가치를 지닌 대만, 일본과 같은 전선에 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민간 부문에서 협력과 교류를 추진할 수 있으며 언젠가는 공식 교류로 확대될 것이라고도 했다.  신문은 지난 2019년부터 한국과 대만 국교 정상화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 간은 세미나 형식으로 행사를 변경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 주한타이베이대표부는 "여전히 일관된 입장"이라며 "(한국인의) 정치 활동에 개입하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대만과 한국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주당 입국자수 5만 명으로 확대

  왕비셩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주당 입국자 수를 4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렸다.  22일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를 발표하면서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1일 당국은 3+4 검역 제도를 시행하면서 자국민을 포함해 주당 2만5000명의 한도를 뒀다. 7월 7일 이 할당량은 4만 명으로 늘어났다.  왕비셩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은 입국 예정자 수의 증가를 고려한 것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 위험이 현재 통제 가능한 범위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해외에서 돌아오는 대만인과 학생들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왕비셩 지휘관은 이전에 예측한 바와 같이 주변 국가의 사례가 약간 증가했으며 국내 발병도 대만 북부에서 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하지만 현재 확진자 증가 추세는 '추정 범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전염병이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유지될 수 있는 한 공항과 전염병 예방 호텔의 용량을 조정하고 적시에 국경 통제 조치를 조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총리 코로나 확진에 대만 총통 "빠른 쾌유 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이에 따라 기시다 총리는 이달 말 예정이었던 아프리카 순방 일정을 취소했다.  일본 NHK는 기시다 총리가 일주일 동안의 휴가를 마치고 22일 업무이 복귀할 예정었다고 했다. 20일 발열, 기침 등의 경미한 증상을 보여 21일 오전 코로나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시다 총리는 관저에 머물고 있는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대만은 소식이 전해지기가 뮤섭게 일본에 위로를 표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우자오셰 외교부장과 셰장팅 주일본 대만대표를 통해 일본 정부에 관심과 위로를 표하면서 기시다 총리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했다. 

대만동물보호행정감독연맹, "유기견이 야생동물 멸종 원인 아냐"

  [야후뉴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8월 셋째 주 토요일은 유기동물의 날이다.   대만 동물보호단체 대만동물보호행정감독연맹(台灣動物保護行政監督聯盟)은 최근 유기 동물로 인해 야생동물도 멸종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면서 정부에 민관이 함께 나서 유기견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했다.  연맹은 유기견이 야생 동물 멸종의 희생양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수년 간 유기견이 야생 동물을 공격하는 일로 인해 유기견이 야생동물을 멸종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연맹은 국제 보고서를 인용해 야생동물이 멸종위기에 처한 주요 원인은 서식지 파괴와 밀렵이며, 대만은 서식지 파괴가 야생동물이 멸종되는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대만은 2017년 동물보호소에서의 동물 안락사를 금지했다. 수의사로부터 말기 질환 또는 전염병에 감염 진단 동물만 안락사시킬 수 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구조된 3718마리의 야생동물 중 외상으로 구조된 야생동물이 1633마리다. 그중 908마리가 차량 충돌로, 242마리는 덫 때문에, 299마리는 다른 동물에게 공격을 받았다.  299마리를 공격한 다른 동물 중 개가 190마리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연맹은 전체 자료에서 개의 공격 비율은 낮다며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했다. 연맹은 "정량적 조사에 따르면 국내 유기견의 수는 감소한 것이 아니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서 위안부 추념식 열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8월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대만 타이난시 위안부기념원구에서 추념 행사가 열렸다. 현재 대만에서 생존한 위안부 할머니는 1명뿐이다. 이 자리에는 마잉주 전 총통과 자오샤오캉 중광 회장이 참석했다. 모두 국민당 인사다.  지난 2018년 이곳에는 국민당 소속 셰룽제 시의원의 발의로 위안부 동상이 대만 최초로 건립됐다. 이후 일본 정치인이 이곳을 방문해 발길질을 하는 듯한 시늉을 한 것이 포착돼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마 전 총통은 이 자리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에 대한 흑역사를 설명했다.  이어 "유엔이 이러한 일본군의 범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며 "모든 나라가 일본 정부에 사과와 배상을 요구했지만 대만은 차이잉원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들을 돕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속과 신뢰를 무시하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며 "일본 정부에 공식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고, 교과서에서 위안부라는 용어를 '일본 성노예'로 개명하라"고 촉구했다.

대만 총통, "외국인 관광객의 대만 방문 준비해야"...보건당국 반응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차이잉원 총통이 19일 '2022년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台北國際觀光博覽會) 개막 행사에 참석해 "지금은 외국인 관광객의 대만 복귀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국경 개방 및 관광객의 입국을 개방하기 위한 시간표(계획)를 수립하고 지원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왕비셩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은 "관련된 지침을 관광국으로부터 전날 받아 현재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왕 지휘관은 관련 초안이 일반 기준을 채택하고 있다고 했다. 내용에는 입국자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PCR 검역 규정 등이 명시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침에 많은 내용이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논의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경 초안 계획에 대한 일정은 없다"며 "우리는 전염병의 상황에 따라 결정을 내릴 것이며 총통과 행정원의 지시를 따라 국경 개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왕 지휘관은 "국경 개방을 시간표화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단계적으로 개방해야 한다. 모든 게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3+4 검역제도에 1인 1실, 방역호텔 수용인원, 단체인원 입출국 개방 고려, 0+7 고려 등을 일례로 들었다.  아울러, 코로나 BA.5 변이 바이러스가 정점에 달한 뒤로 예상되는 9월 말과 10월 초에 국경이 개방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맞다"라며 "전염병 정점이 9월 말과 10월 초로 추정하고 있다. 정점 여부 외에도 규모도 고려할 것이다. 규모가 크지 않은 경우 국경 개방은 사전 검토가 가능할 수 있지만, 현재는 단정할 수 없다"고 했다. 

[류군의 횡설수설] 2022년 대만 쌍십절 로고가 은근히 기대되는 이유

2021년 쌍십절 로고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국경일 쌍십절은 중화민국의 창립을 기념하는 만큼 총통의 연설을 비롯해 각종 행사에 이르기까지 많은 의미를 지닌다. 특히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쌍십절에 사용되는 로고에서도 그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다. 특히 2016년 5월 20일 정권이 국민당에서 민진당으로 이양됨에 따라 쌍십절 로고도 기존과 상단히 달라졌다. 정치적 색깔이 다른 만큼 국경일 로고도 확 바뀐 것으로 보인다. '금양쌍십'이라고 명명된 2021년 로고는 대만의 현 상황을 제대로 반영한다. 2021년 쌍십절의 주제는 "민주대연맹 세계를 친구로 삼는다"였다. 이는 '자유민주주의'를 함축한 것이다. 바꿔 말하면, 중국과 다름을 과시해 탈 중국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2021년 금양쌍십 로고는 줄 6개가 얽혀 있다. 쌍십절 기념행사 주최 측은 이를 두고 민주, 자유, 평등, 인권, 희망, 평화 등 6개 요소를 담아내 대만인이 단결할 수 있는 역량을 나타냈다고 했다. 특히 빨간색과 녹색으로 표현된 줄은 각각 '대만홍'(台灣紅), '민주록'(民主綠)이라며 확고한 신념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든 대만인에게 경의를 표한 것이라고 했다. '홍'(紅)은 보통 유명하다는 의미로 쓰이기에 대만이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고 민진당의 상징색인 초록색으로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나는 이러한 이야기를 알기 전, 현 대만해협의 상황을 감안한 채 금영쌍십 로고를 접했을 때, 빨간색과 녹색은 각각 중국과 대만을 상징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 두 줄은 절대 만나지 않고 평행을 그리고 있으며 이는 대만이 중국에 종속되지 않는 대등한 관계로 서로 얽힐 수 없음을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이 두 줄은 양안이 대립과 충돌을 피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생각했다. 나머지 금줄 4개는 미국, 일본 등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념을 같이하는, 소위 민주동맹 국가

중국 전투기, 펑후섬 촬영해...대만 군소식통 , "중공군 인지전 펼쳐...믿지 말라"

  동부전구가 공개한 영상에 담긴 대만 전투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지 불과 12일이 지난 14일 에드 마키 미국 상원의원 등 5명이 이틀 간의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에드 마키 미국 상원의원은 1979년 제정된 대만관계법 입법에 직접 참여했다. 현재 미 현역 의원 중 대만관계법 입법에 참여한 사람 중국은 15일 대만 인근 지역의 군사 훈련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15일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중에서 촬영된 대만 부속섬 펑후(澎湖) 지역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대만 공군 고위 관계자는 "카메라 망원렌즈로 펑후 지역을 촬영해 긴장감을 연출했다"고 했다.  이어 "날씨가 맑은 덕분에 대만해협 중간선 높은 영공에서 펑후가 잘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인지전이라며 이러한 인지전의 수단을 민중들은 믿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중국군이 촬영한 펑후 지역 모습

9월 1일부터 대만 입국 후 3+4 격리제도 일부 완화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국경 완화의 일혼으로 대만 입국자들의 격리 장소에 대한 규제를 약간 완화했다.  15일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했다.  입국자는 3일 동안 격리를 한 뒤 나흘을 자주건강관리 기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 때 격리지 위치를 변경할 경우 특별히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즉, 입국자는 3일 동안 방역호텔에 격리한 뒤 장소를 옮겨도 된다는 것이다. 단, 다른 호텔로 옮길 경우 반드시 일반 호텔이 아닌 방역 호텔이어야 한다.  현행의 경우 3+4의 모든 기간을 같은 장소에서 보내야 했고, 두 기간을 다른 장소에서 보내고자 할 경우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했다.  4일 간의 자주건강관리 기간 동안의 검역 장소는 3일 격리 장소와 동일하다.  이와 관련 왕비셩 지휘센터 지휘관은 3일 격리 기간 동안 1인실은 그대로 유지되고 4일 자주건강관리기간에도 1인 1실을 기준으로 욕실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방역 호텔에서 해당 조건이 갖춰진 친척 집, 친구 집 등으로도 이동이 가능해졌다.  4일 기간 동안에는 필요할 경우에만 외출을 해야 하며 당일이나 전날 신속 항원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후에 외출해야 한다.  아울러 이 기간에는 대중 교통으로 직장에 갈 수 있지만 학교에는 갈 수 없다고 지침에 명시됐다. 

대만 타이베이 한국학교서 77주년 광복절 기념식 열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가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주최,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주관으로 8월 15일 오전 11시 타이베이한국학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보건 당국, "원숭이 두창 감염자 36일째 격리 중"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원숭이 두창의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CDC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12일 기준 전 세계적으로 3만1799명이 확진되었다. 여기에는 대만의 확진사례 3건이 포함됐다.  대만은 현재 첫 번째 확진자를 제외한 두 감염자가 치료 중으로 두 번째 사례의 경우 36일 동안 자가격리 중이라고 대만 보건 당국이 밝혔다. 두 번째로 확인된 원숭이 두창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으로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사업차 미국을 여행했다. 이후 사타구니 림프절이 부어올랐다. 7월 10일 중국으로 돌아왔을 때 원숭이 두창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뒤 7월 12일 진단을 받았다. 세 번째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올해 7월 미국을 다녀온 뒤 8월 2일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돌아와 자가격리를 했다. 농포, 요통,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8월 4일 검사를 받고 8월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 체류 기간 동안 함께 지낸 다른 2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14일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두 사례 모두 현재 병원에서 관찰 중이며 상태가 호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접촉자는 무증상이라고 말했다.

8월 15부터 대만 입국 전 'PCR증명서' 불필요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5일부터 대만 입국을 위해 항공기 탑승 전 반드시 제출해야 했던 음성 PCR 증명서 제도가 사라진다.  이는 지난 10일 대만 방역 당국이 발표한 것이다.  당국은 코로나 변이 BA.5가 8월 중순에서 말 경에 가얄되기 시작해 하루에 3만 명 이상의 확진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9월이 관건이라고 예측했다.  격리제도는 3+4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앞서 대만은 지난 6월 15일 입국자에 대한 격리 제도를 '3+4'로 변경했고, 7월 초에는 주간 총 입국자 수 제한을 4만 명으로 늘렸다. 이어 7월 14일부터 중국 국적자, 유효한 거주 허가증 소지자, 환승을 위해 대만 경유자들에 대해 PCR 보고서 제출 의무화를 폐지했다.   현재 외국인 입국자가 전체 입국자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입국 후에도 타액 PCR 검사를 필히 받아야 한다.   

U-12 야구대회서 대만, 사상 첫 동메달

  3위 결정전에서 승리가 확정되자 기뻐하는 대만 선수들 [협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부 타이난에서 열린 제6회 세계 유소년 야구대회(U-12)에서 대만이 팀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월 7일 대만은 U-12 3위 결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9대 5로 승리를 거뒀다. 우천으로 인해 2시간 반 동안 경기가 중단되면서 경기 시간은 거의 5시간에 달했다.  그러한 가운데 우성즈(吳聖智), 천루이신(陳瑞鑫) 선수는 각 홈런 1개, 4타점을 터뜨렸고, 대만은 도미니카의 수비실책과 볼넷을 적절하게 골라내며 도미니카를 크게 이겼다.  차이잉원 총통은 "U12 3위전은 매우 흥미진진했다"며 "2시간 넘게 폭우로 중단된 경기에서 우리 점수는 몇 번이고 뒤쳐졌지만 승리를 향한 대만 10대들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침착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멋진 경기를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77회 815 광복절 행사, 타이베이한국학교서 열린다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제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 행사가 오는 8월 15일 오전 11시 타이베이한국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주최,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재대만 한국인들이 모여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뜻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조정호 회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정병원 대표의 대통령 경축사 대독, 광복절 노래,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윤정훈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사무총장이 맡았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만 보건당국 사칭 사기 메일 주의

자료사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보건 당국을 사칭한 사기 메일에 경찰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수사국은 위생복리부를 사칭한 이메일을 보내 특정 웹사이트로 유도해 신분증 번호, 은행 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메일에는 웹사이트 주소가 위생복리부와 다른 웹사이트 주소가 명시된다.  수사국은 사기 이메일에 기재된 웹사이트는 기존 www.mohw.gov.tw 과 달리 gov 앞에 다른 영문자 또는 숫다가 표기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 남성과 여성이 이로 인해 각각 10만 대만달러의 피해를 봤다고 수사국은 전했다. 

대만, 제19회 세계 경찰·소방대회에서 참가 이래 가장 우수한 성적 거둬...금메달 44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19회 세계 경찰·소방대회에서 참가 이래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대만 경정서가 6일 밝혔다. 

대만서 원숭이두창 3번째 감염자 나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6일 대만 보건 당국은 세 번째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를 발표했다.  감염 환자는 대만 북부에 거주하는 29대 남성으로 올해 7월 초 미국에 갔다가 지난 화요일 대만에 돌아왔다. 해외감염사례로 분류됐다.  좡런샹 대변인은 감염자에게서 림프절 종창, 발열, 요통, 피부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하루 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고 나온 검사 결과에서 원숭이 두창 양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감염자가 미국에서 감염된 이와 함께 지냈으며 그와 함께 대만으로 돌아온 두 명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둘은 현재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는 또 비행기에서 감염자와 가까이 앉았던 다른 사람들을 중간 위험도의 접촉자로 분류하고 8월 23일까지 건강을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대만에서는 6월 24일,  7월 12일 각각 독일과 미국에서 돌아온 대만인 감염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대만 당국은 지난 6월 23일 2급 전염병(카테고리2)으로 분류했다. 의사는 원숭이 두창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있으면 24시간 내에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대만이 지정한 2급 전염병에는 뎅기열, 지카열, 장티푸스, 홍역, 치쿤군야 등이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7월 23일 원숭이 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포했다.

중국 보복 훈련에 6일도 아시아나항공 인천-타오위안 취소

  자료사진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4일 시작된 중국의 보복성 대만포위 사격 훈련으로 인해 항공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5일에 이어 6일에도 인천-대만 직항편 운항을 취소했다. 이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화가 난 중국이 대만 주변에서 군사 훈련과 대만 인근 비행 금지 조치를 함에 따라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이다. 6일 탑승 예정이던 승객들은 7일 또는 그 이후 항공편으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무상을 환불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인천 출발- 타오위안 도착 노선과 오후 1시(대만시간) 타오위안 출발 - 인천 도착 노선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지금까지 고객 편의를 위해 한국-대만 노선을 가장 많이 운항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7일 아시아나 항공편의 경우 당초 스케줄보다 3시간 늦춰 운항한다. 7일 정오(한국시간 오후 1시)에 중국의 군사훈련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인천에서는 한국 시간 오후 1시에, 타오위안에서 오후 4시에 이륙하게 된다. 

미국 펠로시에 중국, 대만독립세력에 처벌 강화 예고 (원문 포함)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대만판공실이 밝힌 '대만독립 분열(분리) 세력'에 대한 성명서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전인대, 정협, 대만판공실은 2~3일 '대만독립 세력'에 대해 줄줄이 언급하며 이들에 대한 처벌 강화를 천명했다. 중국에서 3일 30대 대만 청년이 대만독립 행위 혐의로 체포됐다. 현재까지 그의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태다.  다음은 원문. 8月2日,美國國會眾議長佩洛西(台灣譯為「波洛西」)竄訪中國台灣地區。這是台美勾連的升級,性質十分惡劣,後果十分嚴重。這是對中國主權和領土完整的嚴重侵犯,是對一個中國原則和中美三個聯合公報的嚴重違背,是對國際法和國際關係基本準則的嚴重踐踏,是美國對中國作出嚴肅政治承諾的背信棄義,向「台獨」勢力發出嚴重錯誤信號。我們對此堅決反對,表示嚴厲譴責和強烈抗議。 世界上只有一個中國,台灣是中國一部分。一個中國原則是公認的國際關係準則和國際社會普遍共識。台灣問題是中國內政,不容任何外來干涉。一段時間來,美國政府在台灣問題上屢屢採取錯誤言行,不斷提升台美官方往來層級,加大台美軍事勾連,不斷售台武器,助台「以武拒統」。 美國國會頻頻發表涉台錯誤言論,提出並審議通過多部涉台消極議案。美方的做法企圖歪曲掏空一個中國原則,打「台灣牌」,「以台制華」,阻撓中國完全統一和中華民族復興進程。美國現任政府不僅不改變上屆政府犯下的嚴重錯誤,反而進一步拉攏盟友,拉幫結夥打「台灣牌」,在國際上大肆攻擊聯合國大會第2758號決議,散布「台灣地位未定」謬論,企圖推動台灣問題國際化。 「台獨」分裂是祖國統一的最大障礙,是民族復興的嚴重隱患。民進黨當局頑固堅持「台獨」錯誤立場,甘心為美國反華勢力充當遏華棋子,更加肆無忌憚謀「獨」挑釁。這完全是誤判了形勢,打錯了算盤!他們為了一己之私,頑固挑戰一個中國原則,拒不承認「九二共識」,製造兩岸對抗,頑固「倚美謀獨」。民進黨當局的謀「獨」行徑和出賣民族利益的與美勾連活動,只會將台灣推向災難深淵,給廣大台灣同胞帶來深重禍害。 祖國統一和中華民族偉大復興已經進入不可逆轉的歷史進程。祖國必須統一,也必然統一。這不以美方一些頑固反華勢力的意志而轉移,不被「台獨」分裂勢力的癡心妄想而左右。實現祖國統一的時與勢始終牢牢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대만 청년들에게 보낸 답장

  훙슈주 페이스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7월 1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해협청년포럼에 참가한 대만 청년들로부터 편지를 받은 뒤 답신을 했다. 해협청년포럼은 양안 교류의 최대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 국영 언론에 따르면 50명의 대만 청년이 해협청년포럼에 참가했다. 이들은 모두 포럼 개최 전에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직접 편지를 썼고, 이를 직접 읽어 본 시진핑은 이들에게 답장을 했다.  다음은 시진핑 주석이 대만 청년들에게 보낸 답장이다.  해협청년포럼에 참가한 대만청년 친구들.  안녕하세요! 보낸 편지 잘 받았어요. 해협청년포럼을 계기로 중국 대륙과 인연을 맺어 대륙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를 찾았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조국의 변화를 체감했으며, 양안 동포는 한 가족이라는 뜨거운 정을 느꼈다고 들으니 매우 기쁘고 안심이 됩니다.  청년이 흥하면 나라도 흥하고, 청년이 강하면 나라도 강해집니다. 조국과 민족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와 마차가지로 양안 청년들이 서로 배우고 익히는 데 좋은 조건을 마련해 주고, 대만 청년들이 대륙에서 취학, 취업, 창업, 생활에 보다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입니다.  대만 청년들이 대륙에서 지내온 경험과 깨달음을 많이 공유하고, 보다 많은 대만청년들이 대륙에 대해 알아가고 대륙청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꾸준히 지속적으로 고군분투하여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을 실현하는 위대한 과정 속에서 여러분의 청춘이 빛을 발하길 바랍니다.  이와 관련해 대만의 중국담당부처 대륙위원회는 이를 두고 통일전선이라 평했다.  대륙위는 중국 공산당이 대만 청년들을 통일전선의 핵심 목표로 간주하고 '시진핑 5대 강령'(習五條)을 제시한 뒤 양안 통합 발전을 적극 추진했다며 "통일전선은 대만 청년 학생들을 본토로 끌어들이고 대만 청년들에게 중국 대륙의 정체감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륙위는 이어 시진핑 주석이 "항상 그

대만 TSMC회장, "중국의 대만 침공은 세계질서 무너뜨릴 것"...TSMC는 대만 지킴이?

인터뷰하는 류더인 TSMC 회장 [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대만 TMSC 류더인(劉德音) 회장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여 전쟁을 일으킨다면 세계 질서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TSMC는 대만을 지키는 산이라는 뜻의 '호국신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2일 대만 연합보는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논란과 중국의 강경한 경고가 잇따르면서 대만해협에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미국 CNN이 류 회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고 전했다.  류 회장은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침공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모든 당사자가 패배하는 상황이 될 것이며 본토의 TSMC 공장조차도 더 이상 계속 운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패자가 될 것"이라며 "그 때가 되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반도체가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어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규칙에 기반한 세계 질서가 무너지고 지정학적 지형이 완전히 바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그는 이어 TSMC를 강제로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강조했다. 반도체는 재료에서 부품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유럽, 일본, 미국 등과 즉시 연락이 오가야 하고 공장 운영에 많은 사람들을 투입해야 한다. 강제로 제어하면 공장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중국내 TSMC 공장 운영도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본토 공장이 TSMC 매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본토가 (대만을) 침공하면 가장 선진화된 부품 공급망이 사라지게 되면서 경제적 혼란을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TSMC가 중국 선진 제조 공정의 유일한 원천이 되는 한 정치적 견제와 균형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우리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지만 최고를 위한 준비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인터뷰는 미국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대만 바다에서 물놀이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은?

이안류 모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바다에 물놀이를 갔을 때 반드시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이안류(離岸流, rip current)다. 역조라고도 불린다.  대만 해양 전문가들은 해변의 살인자로 꼽는다.  대체 어떤 현상일까? 역파도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파도는 보통 육지로 들어온다. 이안류는 일종의 역파도현상으로 바다로 향하는 파도라고 보면 된다.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이안류는 보통 경사가 완만하고 면적이 넓은 해변에서 발생한다. 특히 백사장이 펼쳐진 곳에서 발생한다.  4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만은 특정한 곳이 아닌 해수욕장이 형성된 곳이라면 대부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만 바다는 수심이 깊다. 깊은 바다에서 빠른 속도로 육지로 향한 파도는 수심이 얕은 해안가 부은에서는 파도가 흩어진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이안류가 발생한다. 대만에는 꽤 많은 곳에 흔히 발생한다.  1일 대만 언론들은 최근 귀신의 달에 폭염이 쏟아지면서 바다를 찾는 이들에게 이안류를 조심하라고 전했다. 국립성공대 한 교수는 대만 전역의 이안류가 잦은 지역 30곳을 발표했다.  신베이시 샤룬해수욕장에서 지난 2012년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 8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5명이 이안류에 휩쓸려 익사했다. 그뒤 신베이시는 해수욕장을 폐쇄 조치했고 현재까지 개방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란현 다리 해안의 이안류 모습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이안류에 휩쓸렸을 때는 발버둥을 치지 말고 침착하게 역파도가 끝날 무렵 해안을 따라 옆으로 이동해 파도와 함께 육지로 들어오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 이안류를 만나면 대개 정신을 잃으면서 익사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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