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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 2022의 게시물 표시

8월 15부터 대만 입국 전 'PCR증명서' 불필요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5일부터 대만 입국을 위해 항공기 탑승 전 반드시 제출해야 했던 음성 PCR 증명서 제도가 사라진다.  이는 지난 10일 대만 방역 당국이 발표한 것이다.  당국은 코로나 변이 BA.5가 8월 중순에서 말 경에 가얄되기 시작해 하루에 3만 명 이상의 확진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9월이 관건이라고 예측했다.  격리제도는 3+4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앞서 대만은 지난 6월 15일 입국자에 대한 격리 제도를 '3+4'로 변경했고, 7월 초에는 주간 총 입국자 수 제한을 4만 명으로 늘렸다. 이어 7월 14일부터 중국 국적자, 유효한 거주 허가증 소지자, 환승을 위해 대만 경유자들에 대해 PCR 보고서 제출 의무화를 폐지했다.   현재 외국인 입국자가 전체 입국자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입국 후에도 타액 PCR 검사를 필히 받아야 한다.   

U-12 야구대회서 대만, 사상 첫 동메달

  3위 결정전에서 승리가 확정되자 기뻐하는 대만 선수들 [협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부 타이난에서 열린 제6회 세계 유소년 야구대회(U-12)에서 대만이 팀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월 7일 대만은 U-12 3위 결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9대 5로 승리를 거뒀다. 우천으로 인해 2시간 반 동안 경기가 중단되면서 경기 시간은 거의 5시간에 달했다.  그러한 가운데 우성즈(吳聖智), 천루이신(陳瑞鑫) 선수는 각 홈런 1개, 4타점을 터뜨렸고, 대만은 도미니카의 수비실책과 볼넷을 적절하게 골라내며 도미니카를 크게 이겼다.  차이잉원 총통은 "U12 3위전은 매우 흥미진진했다"며 "2시간 넘게 폭우로 중단된 경기에서 우리 점수는 몇 번이고 뒤쳐졌지만 승리를 향한 대만 10대들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침착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멋진 경기를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77회 815 광복절 행사, 타이베이한국학교서 열린다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제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 행사가 오는 8월 15일 오전 11시 타이베이한국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주최,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재대만 한국인들이 모여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뜻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조정호 회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정병원 대표의 대통령 경축사 대독, 광복절 노래,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윤정훈 중화민국대만한인회 사무총장이 맡았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만 보건당국 사칭 사기 메일 주의

자료사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보건 당국을 사칭한 사기 메일에 경찰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수사국은 위생복리부를 사칭한 이메일을 보내 특정 웹사이트로 유도해 신분증 번호, 은행 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메일에는 웹사이트 주소가 위생복리부와 다른 웹사이트 주소가 명시된다.  수사국은 사기 이메일에 기재된 웹사이트는 기존 www.mohw.gov.tw 과 달리 gov 앞에 다른 영문자 또는 숫다가 표기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 남성과 여성이 이로 인해 각각 10만 대만달러의 피해를 봤다고 수사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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