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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 2021의 게시물 표시

대만산 백신 맞은 차이잉원 총통, 국방부에 "입영자들 백신 접종시켜라" 명령...장교, "현역은 잊었나"

반차오역에서 입영열차를 기다리는 대만 남성들 [신베이시 민정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산 1호 가오돤 백신을 접종한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입영자(신병)들에게 백신을 접종시키라고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9월부터 현역병의 모병을 재개할 계획이다. 또한 입대하는 남성들에 대해 코로나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장교와 장병에 대해 단계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장둔한(張惇涵) 총통부 대변인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국방부에 입영 병력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군 방역으로 전투훈련 효과를 확보하고 국군 전력을 안정화시키기 위함인 것이라고 장 대변인은 덧붙였다.  장 대변인은 차이 총통이 이미 행정원에 국방부와 중앙전염병지휘센터를 초청하여 이를 시행하기 위한 계획을 공동 논의하여 공식화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스쉰원(史順文)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훈련병 예방접종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고만 밝혔다. 스 대변인은 "국방부는 백신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뒤 서둘러 백신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라면서도 국방부는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예방접종을 받고 싶어도 못 받은 장교들까지 챙겨달라는 불만 어린 목소리가 나온다.  한 장교는 빈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국방부는 밀폐된 공간에서 운용하는 레이더나 전투부대 등 중요한 부대만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백신이 군에 들어왔어도 부대는 중앙전염병지휘센터에서 규정하는 백신 접종 우선순위를 따르기에 20-40대 군인들은 백신 접종 대사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현역 장교들도 챙겨달라고 차이 총통에게 호소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각에서는 대만 정부가 가오돤 백신의 소화를 위해 군인들에게 의사여부와 관계없이 접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

대만 가오돤 백신 접종 후 두 번째 사망자 나와...사망자는 신베이시 거주 30대 남성

  구급차에 실려 이송되는 펑씨 [경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산 가오돤(高端, Medigen)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3일 실시되어 16만7천여 명이 접종한 가운데 두 번째 접종 후 사망자가 나왔다고 연합보,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들이 24일 저녁 전했다.  두 번째 사망자는 신베이시 루주구(蘆洲區)에 거주하는 39세 펑(彭)모 씨로 알려졌다.  24일 그의 부친은 그가 욕실에 실신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펑씨는 신광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해당 남성은 경찰이 관리하는 마약 사범으로 알려졌다. 신광병원은 이 남자가 과거 두 차례에 걸쳐 약물 반응 테스트를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장즈화 신광병원 응급의학과 주임은 펑씨가 24일 오후 12시 7분 병원에 이송됐으며 병원 도착 당시 심장이 멎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에 도착 당시 생명의 흔적이 전혀 없어 사망임이 분명했다고 밝혔다.  장즈화 주임은 과거 펑씨는 한 번 길에서 실신해 경찰의 도움으로 병원에 실려 온 적이 있었다며 당시 병원 검사에서 금지약물 반응이 나왔고, 당사자도 이를 시인했다고 말했다.  장 주임은 신광병원에 5번을 찾았으며 4번은 실신해 신광병원 응급실로 실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중 두 번은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펑씨가 신광병원을 많이 찾았으나 백신 접종은 신광병원에서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펑씨의 사망에 대해 백신의 이상 반응으로 의심되어 관할 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좡런샹(莊人祥)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오후 5시 16분까지 가오돤 백신의 이상반응으로 인한 사망 신고는 1건이라며 이는 타오위안시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산 1호 백신 최초 접종 시작 하루 만에 접종 후 사망자 발생 (종합)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산 1호 백신 '가오돤'(高端, Medigen) 백신 접종이 23일부터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을 시작으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50대 남성이 가오돤 백신 접종 하루 만에 숨졌다고 대만 빈과일보, 자유시보 등이 보도했다. 

대만 교육부, 외국유학생 입국 관련 서한 발송…유학생 중앙검역소 격리 권고

  [꿍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을 위해 23일 모든 대학에 서한을 보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외국인 교직원 및 학생 정보 시스템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한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교 측에 유학생들과 소통하여 중앙집중검역소에서애 격리를 우선 순위로 둘 것을 권고했다.  외국인 유학생이 방역호텔에 숙박을 선택하는 경우 대학은 특별인력을 파견해 퇴실, 방역차량 탑승 및 이동 등을 위해 상시 대기해야 하며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PCR검사 등을 준비해야 한다 교육부는 외국인 학생이 중앙집중검역소에서 마무는 하루 비용이 1500대만달러로 14일간 비용은 총 2만1천 대만달러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학교측에 학생들에게 휴대전화 선불 카드 신청을 하도록 상기시켜 달라고 하는 한편 학생이 특별 식단이 필요한 경우 미리 검역소 담당자에게 이를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대만 보건 당국은 약 1만3천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을 승인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국은 현 코로나19에 대응, 유학생은 검역기간 14일 동안 코로나 검사를 2회 받고, 검역 후 자주건강관리기간 7일 후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당국은 유학생들을 위해 중앙검역소에 1,500병상을 추가로 준비했으며 학교 측에서도 방역호텔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숙사에서 격리를 하는 경우 캠퍼스 밖 기숙사야야 하며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돼지콜레라 감염 우려에 대만, 베트남산 밀수 육가공품 전수조사

  [경정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밀수된 베트남산 육가공품에서 일명 돼지콜레라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대만 경정서가 나서 전수 조사를 벌였다고 대만 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천자친(陳家欽) 경정서장은 긴급 회의를 열고 베트남산 육가공품이 유통됐을 것으로 의심되는 모든 장소를 샅샅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밤 식료품점, 음식점 등 1297곳을 점검해 베트남에서 밀수된 것으로 의심되는 육류 제품 19개를 압수했다.  19개 제품은 주로 돼지갈비, 육포, 월병 등으로 장화현, 타이난시, 가오슝시, 화롄현, 신주현, 신베이시, 타오위안시, 지룽시, 먀오리현, 난터우현, 타이둥현, 펑후현 등에서 적발됐다.  적발된 제품에 대해 당국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나머지 41곳에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단속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신베이시 신좡구의 한 주택에서 돼지고기 제품 60개 등 71개의 불법 밀수품이 적발됐으며 당국은 운송 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육류품에 대해 검사를 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했다.  베트남 여성 덩씨와 그의 딸이 밀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덩 씨의 컴퓨터에서 대만 전역 138곳에 밀수 육가공품이 유통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수입육류는 동물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검역을 신청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법에 따라 검역 대상물을 압류, 파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물전염병 예방법 제41조에 따르면 7년 이하의 유기징역 또는 300만 대만달러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타이루거호 열차 탈선 사고 진상 보고서, "사망승객 3분의 2가 입석 승차권 구매"

열차 사고 현장[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청명절 연휴였던 지난 4월 2일 대만 동부 화롄현(花蓮縣)에서 공사장 트럭이 철로에 추락하며 발생한 열차 탈선사고에 대해 발표된 진상보고서에서 사망자 49명 중 3분의 2가 입석 승차권을 구매한 승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전날 국가운수안전조사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열차사고 진상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상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사망자 49명의 대부분 사망원인은 복합 외상, 두부 외상 및 출혈성 쇼크였다.  대부분의 사상자는 6, 7, 8호차에 있었는데, 여기에서만 발생한 사망자가 37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 사망자의 75.5%에 이른다.  사망한 기관사 2명을 제외한 승객 47명 중 30명이 입석권 소지자, 13명은 좌석권 소지자, 나머지 4명은 승차권 여부를 알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장소는 칭수이터널 앞 39미터 지점으로 달리던 타이루거호는인근 공사장에서 떨어진 차량과 충돌 후 8량의 열차가 모두 탈선해버렸다. 이로 인해 49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보고서는 청명절 연휴 첫날에 사고가 발생했으며, 대만철도 측은 연휴기간 동안 공사를 중단하라고 모든 계약자에게 통보했지만 사고지점 인근 공사장 책임자 리이샹은 이 법을 어겼다고 밝혔다.  리씨가 공사자재로 쓸 타이어를 싣고 트럭을 몰고 공사장에 간 뒤 타이어를 내렸으며 공사장 경사면에 멈춰선 트럭을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이를 끌어 내리다 트럭이 경사면 아래 철로로 미끄러져 내려가 철로에 떨어졌다.  보고서는 트럭이 떨어진 시간이 오전 9시 27분 5초경이며 타이루거호 열차는 오전 9시 28분 27초였다.  충돌 전 열차 기관사는 이를 보고 급제동과 함께 경적을 울렸으나 충돌 당시 속도는 123km였다.  더 보기(누르면 이동) 대만 동부서 타이루거호 탈선사고 발생해 54명 사망..."인근...

[유튜브] 대만 총통, 대만산 1호 백신 접종 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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