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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 2016의 게시물 표시

[독자마당] 타이베이에 핀 벚꽃길, 한번 걸어보세요.

대만에 계신 한 독자님께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타이베이시 다쉐공원(大學公園)이고요. 타이베이시 신셩남로(新生南路)부터 싱하이로(辛亥路)까지 한번 걸으시는 건 어떨까요? 독자님께서는 저희에게 "타이베이시 평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타이베이에 오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으시다고 하셨습니다. 짓궂은 타이베이 날씨에 움츠려드는 것이 사실인데요. 시간이 되시면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사진제공: 류시은 독자님> 

타이베이시장 커원저(柯文哲), 또 다시 520KM 자전거 도전

타이베이시장 커원저(柯文哲)가 금일 새벽 5시 30분 자전거를 타고 남부로 향했다. 금일 새벽 520KM 여행을 떠난 타이베이시장 커원저 / 페이스북 이번 자전거 도전은 총 거리 약 520KM로 신베이시 한 등대에서 출발하여 타이완 최남단 최남단인 핑동(屏東) 어롼비(鵝鑾鼻) 등대를 찍을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새벽 도착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도전에 대해 커원저 지지자들은 응원의 목소리 보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운동의학 전문가는 "장기간 고강도의 운동은 횡문근육종, 급성심장마비 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며 경고했다. 린커우 장겅기념의원 정형외과 주임 역시 현 업무과중의 커시장의 상황으르 우려하며 "일반인의 경우 3개월 이상 점진적으로 체력을 키우며 운동을 해야한다"고 말했으며, "자전거를 하루에 4시간 타는 것도 고강도 운동에 해당하는데, 커시장의 이번 도전은 20시간이 넘는 도전으로 시간당 20킬로미터 이상 달려야 한다"며 어울리지 않는 도전이라 경괬다. 현재 그는 56세로 지난 1월 9일 타이베이부터 가오슝까지 350KM 거리를 자전거로 완주 했었다.

수면제 총복용량 3.39억 알, 신기록 경신

대만 내 수면제 소비가 신기록을 세웠다. 위생복리부(衛生福利部)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수면제 총복용량은 3.39억 알로 전해 3.27억 알에 비해 약 1200알 정도 증가하여 신기록을 경신했다. 자료사진 2014년 한해에 복용한 수면제 중 졸피뎀(Zolpidem)이 1억 3709만알로 가장 많았고 에스타졸람(Estazolam)이 8608알로 2위, 조피클론(Zopiclone)이 2874알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수면제의 안전함와 타당한 복용 필요성을 보장하고 의존성에 의한 부작용을 방지하기위해 2013년 이후 매년 식약청 특별관리 품목으로 지정하여 엄격한 관리를 시행한 결과, 고위험군의 졸피뎀은 2010년 7.3%에 비해 2014년에 2.2%로 복용량이 감소했다. 그러나 비교적 의존성이 낮고 부작용이 적은 브로티졸람(Brotizolam)과 조피클론(Zopiclone)의 복용량은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두 약품군에 대해서도 점차 집중 관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 자료 통계수치에 따르면 비벤조다이아제핀계(non-benzodiazepine)의 수면제 복용률은 80세 이상의 여성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60-79세 여성이 그 뒤를 이었다.약품 중에는 비교적 빠르게 수면효과가 나타나는 신약중에 하나인 브로티졸람(Brotizolam)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타이완 의료법상 수면제는 3, 4종 제한군 약품에 해당하므로 의사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고, 불면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발생하면 먼저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후 지시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복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타이중 영민종합병원 정신과 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체 65-75세의 노인들중 1/4이상이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신체적 상태와 심리적 상태가 불일치할 때 나타난다. 이 연령대의 노인들의 수면 시간은 6시간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최소 8시간 이상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전문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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