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열린 소지섭 팬미팅 / 사진제공: 김애니 25일 저녁 소지섭(蘇志燮)의 대만 팬미팅 `Let`s go together`가 타이베이 국립대만대학교 체육관(國立臺灣大學體育館)에서 있었다. 작년 6월 28일 대만 팬과의 첫번 째 만남을 가진 후로 약 1년만에 다시 대만을 찾은 소지섭은 많은 대만 여성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대만에서 열린 소지섭 팬미팅 / 사진제공: 김애니 이 날 팬미팅에 참가한 뇌경한(賴璟嫻, 33세) 씨는 인터뷰에서 "실제로 볼 수 있어 좋았고, 연기 뿐만 아니라 랩도 잘한다. 팬에게 책을 읽어줄 때 너무 낭만적이었다. 현장에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며 짧고 굵게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어머니와 함께 소지섭을 보러간 진은승(陳恩丞, 15세) 양은 "피곤할 정도로 엄마랑 같이 너무 재밌게 열광하다 왔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에 거주하는 한국 팬들도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김애니 씨는 "난생 처음 대만에서 팬미팅이란 걸 가봤다. 무대 디자인도 괜찮고, 단순 팬미팅이 아닌 콘서트 분위기가 나는 팬미팅이 인상적이었다. 소지섭이 준비한 선물 중에 팬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서 싸인한 향초가 있었는데 못 받아서 아쉽다"며, 팬미팅 당시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했다. 팬미팅 현장 / 제공: 뇌경한(賴璟嫻) 최근 소지섭이 발표한 '소간지'라는 힙합곡을 발표하며, 아시아 팬미팅의 첫번 째 국가로 대만을 선정했다. 8월 2일에는 중국 상해, 28일과 30일은 일본 코베와 도쿄에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최고 5,200 NTD (한화 약 20만원)였다. +대만은지금 @ 글: 柳大叔, 愛臺灣的韓國人 제보/후원/제휴 문의: nowformosa@gmail.com Facebook Page: www.facebook.com/nowformosa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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