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타이페이시 위생국은 3월 1일부터 타이페이의 1,150개 버스 정류장에서 흡연시 벌금으로 최대 10,000NTD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버스 정류장 / 전미숙 촬영 2014년부터 일부 구간에만 시행되던 버스정류장 금연 구역은 2017년 1월 1일부터 타이페이시의 1,150개 버스 정류장에 확대됐다.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버스 정류장에서 금연 계도만 했지만 이달부터는 위반시 벌금을 부과한다. 이 제도는 최근 3년간 95%에 이르는 시민들이 버스정류장에서의 금연을 제도화하는 데 찬성,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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