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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 2022의 게시물 표시

美싱크탱크, "대만, 2022년 경제자유지수 세계 6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Heritage Foundation)이 현지시간 14일 2022년 경제자유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서 대만은 세계 6위에 올랐다.  여기서 대만은 184개국 중에서 세계 6위, 아시아 3위를 차지했다.  대만의 경제자유지수는 지역 및 세계 평균보다 높게 평가됐다.  헤리티지 재단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의 경제자유도 점수는 80.1점으로 지난 5년 간 대만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경제성장 국가였으며 사법 효율성과 노동의 자유가 향상되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2017년 후 대만의 경제적 자유도는 전반적으로 3.6점 높아졌다. 처음으로 '자유' 등급을 받았다. 보고서는 사업의 자유와 재정적 자유가 더 향상된다면 더 높은 수준의 경제적 자유가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리티지 재단은 올해 경제자유지수는 세계가 전반적으로 '보통'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평균 지수는 60으로 지난해보다 1.6p 하락했다고 했다.  경제자유지수 상위 10개국은 싱가포르, 스위스, 아일랜드,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대만, 에스토니아, 네덜란드, 핀란드, 덴마크 순이다.  헤리티지재단은 경제적 자유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권위주의 중국에서 경제자유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홍콩은 중국의 영향과 간섭을 받아 2021년부터 지수에서 제외되었다고 덧붙였다. 

대만 식약서, "한국 인삼·일본 딸기 등 수입 농산물서 농약잔류량 초과"

일본산 딸기 [대만 식약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식약서가 최근 해외에서 수입한 농수산물에 대한 검역 결과를 발표, 한국 인삼 등이 농약잔류량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식약서는 최근 수입된 한국 인삼, 일본 멜론, 딸기, 칠레 체리 등 상자에 포장된 농산물에서 농약잔류량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서는 지난 12일 일본 백합, 딸기, 멜론, 귤 등 불합격 제품 29개 품목을 발표했다. 그리고 한국 인삼, 칠레산 체리 등도 포함되었다. 이렇게 농약 잔류량이 기준치를 초과했거나 부적격 조건인 경우 모두 반품 또는 파기 처리한다.  아울러 옌둬둬(燕多多) 무역회사가 베트남산 옌워(燕窩, 금사연 둥지) 2779kg을 수입했으며 여기서  0.09g/kg의 안식향산과 0.07g/kg의 헥사디엔산이 검출되었다고 식약서 관계자는 밝혔다. 

[대만인 칼럼] 대만 이색 원소절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2022가오슝 등회 [차오중닝 제공] [대만인 차오중닝(曹仲寧)]  대만에서는 길었던 춘절 연휴가 끝나면서 원소절이 다음으로 올 것이다. 원소절은 중화권에서 음력 1월 15일 즈음에 즐기며, 한국의 정월대보름에 해당하는 명절이다.  원소절은 빨간날(공휴일)은 아니지만, 과거에는 춘절만큼 큰 명절이었다. 전통적으로는 음력설이 원소절을 지내야 끝난다고 생각한다. 등불을 내걸고, 원소를 먹고, 수수께끼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널리 퍼진 원소절 풍습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원소절 행사는 대만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북부에는 천등, 남부에는 폭죽'이라는 것은 대만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원소절 행사다. 핑시(平溪) 천등축제, 옌수이(鹽水) 폭죽축제가 한국인들에게 알러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만 다른 지역에서도 해당 지역만의 독특한 원소절 행사가 있다. 지금은 각자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대만 원소절 민속 활동을 살퍼보도록 하자. 원소절은 밤이 될수록 예쁘다! 원소절은 등불을 달아서 걸어두는 것이 제일 잘 알려진 행사라서 '등절'로 불리기도 한다. 원소절 전후 사이에 대만 곳곳에서는 연등회가 열린다. 소위 '랜턴페스벌'로도 불리는 대만 등불축제는 전국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연등회다. 처음에는 매년 타이베이 중정기념당(台北中正紀念堂)에서 열렸지만, 2003년부터는 각 지역에서 번갈아 가면서 개최한다. 2022년 대만 등불축제가 가오슝(高雄)에서 열렸다. 등불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등(主燈)’이다. 통상적으로 주등의 디자인은 12지지(地支) 중 당해 연도의 띠로 정해진다. 핑시 천등 축제 [차오중닝 제공] 대만 원소절 행사를 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떠올리는 민속 활동은 바로 ‘핑시 천등’ 행사이다.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진 '천등 날리기'는 청나라 시대에 민남 사람들이 대륙에서 대만으로 건너와 핑시 지역에 터를 잡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전통이다. 신베이시 핑시구는 청나라 시기였던 1821~185

대만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 독일 기업 인수 실패 후 1천억NTD 투자 결정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 글로벌웨이퍼스가 동종 업계 실트로닉 인수합병에 실패한 뒤 1천억 대만달러 규모의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지난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천억 대만달러는 당초 글로벌웨이퍼스가 실트로닉 인수 후 운용하려던 자금이었다.  하지만 독일 정부의 결정으로 인해 계약이 무산되면서 자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3년 간에 걸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쉬슈란 글로벌웨이퍼스 회장은 실트로닉 인수 시도는 실패했어도 사측은 입찰 초기부터 투 트랙 전략을 추구했다며 “기술 개발을 발전시키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광범위한 옵션을 고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글로벌웨이퍼스의 실트로닉 인수는 업계에서 마무리되었다는 설이 나올 정도로 확실했지만 독일 정부가 인수 승인을 내지 않았다. 앞서 글로벌웨이퍼스는 43억5000유로에 실트로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웨이퍼스가 합병에 성공할 경우 일본 신에츠에 뒤를 이어 세계 2위에 올라설 것이란 예측이 나온 바 있다.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추진하는 독일 정부가 자국 반도체 업체의 해외 매각을 막고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독일은 지난 1월  반도체 관련 32개 프로젝트에 총 10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글로벌웨이퍼스는 실트로닉 인수에 실패했지만, 주식의 13.6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대만, 외국 상무인사에 방역규정 완화...일반 관광객 입경 금지 해제 준비 중

  PTS 뉴스 캡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4일 대만 행정원은 관계 부처 간 방역회의를 열고 기업인 등 비즈니스 목적으로 대만을 입국하려는 이들의 방역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

스린야시장 인근 '타이베이공연예술센터' 3월 시운영 개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 스린야시장을 최근 10년 사이 1번이라도 방문한 적이 있다면 이 인근에 공사 중인 건물을 기억할 것이다. 이는 타이베이공연예술센터(臺北表演藝術中心)다.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는 10여 년에 걸친 공사 끝에 오는 3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 15개 공연단체가 공연을 선보이며 정식 개관을 홍보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대만의 국경이 열려 일반 외국인 관광객이 대만을 자유로이 드나들게 되면 외국인 관광객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2021년 타임지는 이곳을 '세계 100대 명소' 중 하나로 선정했다. 같은 해 미국 CNN과 영국 가디언은 글로벌 문화 하이라이트 장소로 꼽았다.  이곳은 5월까지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한 뒤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시운영 기간에는 3개 극장과 야외 극장에서 15개 공연팀의 다채롭고 질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예술센터는 타이베이MRT 레드라인 젠탄역 옆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독특하고 세련된 건축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시정부에 따르면, Pritzker 건축상 수상자 Rem Koolhaas와 David Hiellet이 이끄는 유명한 건축 회사 Dutch Metropolitan Architecture Office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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