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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대만 코로나 신규확진자 6만5446명...지역사례 6만5385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2일 대만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만5446명이 추가됐다.  이날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지역사례 6만5385명, 해외유입 61명(한국 2명), 사망자 17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지역사례와 사망자 모두 최고치다.  지역별로 보면 신베이시 2만3788명, 타이베이시 1만751명, 타오위안시 1만39명, 타이중시 3830명, 가오슝시 3261명, 타이난시 2332명 등이다.  사망자 17명은 모두 60세 이상으로 만성질환을 앓았다. 그중 3명은 집에서 기절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등도 및 중증 환자가 79명이 추가됐다.  이날까지 코로나 누적확진자수는 57만870명으로 누적 지역감염사례는 55만876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968명이다. 

대만에서 코로나에 2번 걸린 사람은 몇 명?

  신베이시 시즈구에 있는 궈타이병원 PCR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 [페이스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학생 커뮤니티사이트 디카드에서 한 여대생이 지난해 5월 코로나에 감염됐다가 최근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아 멘붕에 빠졌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걸리고 싶지 않았지만 또 걸린 기분을 죽을지 말지 생각 중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그는 지난해 대만내 확산됐던 알파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완치 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11일 이와 관련해 코로나 2차 확진자 통계를 발표했다. 코로나에 두 번 감염된 사례는 268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좡런샹 대변인은 기존 감염에 의한 항체로 인한 것인지 다른 새로운 바이러스로 인한 것인지는 모든 268명에 대해 판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계속되는 가짜 정보...이번엔 "확진자 방역패키지에 라면과 유산균 준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가짜소식이 라인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가짜소식 유포자에게 최대 300만 대만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경고했다.  11일 지휘센터는 지휘센터 명의로 된 정보가 거짓이라고 밝혔다. 5월 10일부터 자택격리를 시행하는 이들에게 제공되는 방역패키지에 리면, 유산균을 보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국은 지휘센터 명의를 도용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정보는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역 당국 홈페이지 바로가기 (눌러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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