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독일 게임개발사 바이트로랩스가 출시한 3차 대전 관련 게임 '컨플릭트 오브 네이션스:WW3'의 광고에서 중국 대륙을 서대만으로 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 대만 네티즌이 게임 광고를 보다 발견하면서 인터넷에 알려졌다. 중국 대륙을 '서대만'으로 표기했고, 몽골을 '중국'으로 표기했다. 신장위구르 지역을 '위구르'로 표기한 점이 눈에 띈다. 이 게임은 중국 공산당이 대만에 흡수 통일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의 중국' 원칙 대신, '하나의 대만' 원칙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는 '서대만'은 대만 독립분자들이 주로 본토를 비난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라며 발끈했다. 이 게임은 2016년에 출시됐으며, '서대만'으로 대만 유저 유입을 노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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