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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 2021의 게시물 표시

유럽연합, 대만을 여행안전리스트에 포함…트위터에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국기 게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유럽연합이 대만을 여행 안전 리스트에 포함시켰다고 대만 자유시보 등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유럽연합이 여러 국가들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뒤 관광을 위한 화이트리스트에 대만, 미국, 알바니아, 레바논,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홍콩, 마카오 등을 포함 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들 국가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은 핵산 검사 또는 항원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 입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도 입국이 가능하지만 유럽연합 회원국은 승객에게 격리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것이 가까운 미래에 시행될 것으로 보이나 정확히 언제 발효될 지 분명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19일 유럽연합 트위터에는 대만이 포함된 안전국가리스트 이미지가 올라왔다.  이미지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의 국기가 중국 국기 아래에 게재됐다.  대만 외교부는 이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럽 연합은 지난해 3월 비회원국에 대해 국경을 폐쇄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국들은 지난달부터 점진적, 부분적으로 국경 개방을 시작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자 모두 49명…”사망자 4명 모두 백신과 직접적 연관 없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대규모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후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람이 늘고 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 19일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날 백신 잡종 후 24명이 사망했다고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49건으로 늘었다.  천 부장은 전날 25명 사망사례가 백신 이상반응 보고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뒤 이날 24명이 추가로 보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추가된 24명 중 20명이 75세 이상 노인이며 대부분 사례는 만성병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70-90대 4명에 대해 부검이 실시되었으며 사망 초기 원인은 동맥경화증, 대동맥 파열, 심근경색 등 심혈관, 기관지 폐렴과 같은 만성 질환으로 백신 접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핀단되는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만성질환을 가진 자는 안정된 상태에서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지속되는 더운 날씨 석에 고온인 시간대를 피해야 한다고 했다. 

[코로나] 6월 19일 대만 신규 확진자 128명 (1명 해외유입), 사망 20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9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8명이 추가됐다.  127명이 대만내 감염사례, 1명이 해외유입사례다.  사망자는 20명이 늘었다.  1대만내 감염사례 127명 중 신베이시가 81명으로 가장 많았다. 타이베이시 30명, 타오위안시 8명, 신주현 3명, 신주시 및 지룽시 각 2명, 타이중시 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20명은 50-90대로 사망일은 6월 10일부터 16일까지다.  5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확진자는 12385명, 그중 718명(58%)이 격리해제됐다.  해외유입사례의 경우 대만국적10대 남성이다. 5월 25일 인도에서 혹진됐다. 6월 5일 인도에서 대만으로 돌아왔다. 탑승 3일전 음성보고서를 냈고, 입경 당시에도 음성이었다. 집중 검역소에서 격리해제를 앞둔 6월 18일 검사를 받은 뒤 확인됐다. 무증상이며 접촉자는 없었다.  19일까지 대만 코로나19 누적 확짅는 1만3896명, 해외유입은 116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538명으로 지역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531명, 해외유입사례에 의한 사망자가 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신베이시 265명, 타이베이시 215명, 지룽시 17명, 타오위안시 15명, 장화현 8명, 타이중시 4명 이란현 및 신주현 각 2명, ㅌ이둥현, 윈린현 및 가오슝시 각 1명이다. 

[류군의 횡설수설] 또 비교당한 한국? 위생복리부장, “백신 접종 후 사망률, 한국이 대만보다 높다”…대만에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수난시대’

  대만에서 백신 최초 접종일인 지난 3월 22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AZ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지금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 중인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백신 접종 뒤 사망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그러자 18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한국보다 대만의 치사율이 낮다고 밝혔다. 그는 덤덤한 얼굴로 “연령 구분을 안할 경우 대만은 중간값에 해당한다”면서 75세 이상 접종자 있어 남한은 접종자수 대비 사망사례 만 명당 비율이 1.42 지만 대만은 0.87”이라고 강조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니 맞아도 좋다는 의미로 한 말로 풀이된다. 그리고 중앙전염병센터는 천 부장의 말로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라고 여겼는지 친절하게 그림까지 만들어 배포했다.  한국과 비교한 것에 비판이 제기된다. 한국보다 덜 죽으니 안심하고 맞아도 된다는 논리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명에 해당하는 0.87는 통계상 미비할지 몰라도 고인이 된 20명의 유가족들에게 있어 어제 살았던 이가 오늘 갑자기 싸늘한 시체로 변해버린 사고사다.  일부 대만인은 왜 한국을 돌연 들먹이냐며 그렇게 한국을 이기고 싶을까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기고 싶은 마음”을 바꿔 말하면 지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 한국이 대만보다 방역 수준이 앞섰다는 인식이 자리해 한국을 거론한 것이이 아닐까란 생각도 해봤다. 얼마전 한국에서 코로나 치료제 3상 통과 소식이 대만에 전해지자 대만 토론 사이트에서는 한국을 이기고 싶다, 한국이 앞섰다는 등의 댓글도 나온 바 있다.  한국이 거론된 이유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 자국민에게 설명하고자 예로 들었기에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고도 볼 수 없다. 간섭도 뭣도 아니다.  하지만 참 궁금했다. 만일 본인이 현재까지도 한국 언론사의 통신원이었다면 직접 찾아가 물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은 그저 듣보잡 블로거인지라 그냥 조용히 대만 인접국 상황을 생각하며 한국이 거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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