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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 2020의 게시물 표시

대만정부, 홍콩 청년 3명 징역 받자 "유감"⋯차이잉원 총통, "어두운 밤이 지나면 여명이 온다"

    징역형을 선고 받은 아그네스 차우(좌측), 이반 람(중간), 조슈아 웡(우측)[뉴토크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홍콩의 대표적인 청년 민주화 인사들에게 징역형이 내려져 대만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다. 

대만은 지금 락토파민 돼지 걱정에 "돼지고기 매출 1/3로 급감"

  청궁시장을 방문한 타이베이 커원저 시장(우측)[중국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락토파민 돼지고기가 내년 1월 1일부터 대만에 수입될 예정인 가운데 대만내 돼지고기 매출이 1/3로 급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대 남성, 재활용수집장에서 옷 절도하다 옷더미에 깔려 사망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신베이시에서 한 남성이 재활용품 수집장에서 옷을 훔치려다 무너진 옷더미에 깔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대만 연합보 등이 30일 보도했다.  사고 현장 [수린경찰서] 지난달 30일 아침 8시 신베이시 수린(樹林)에 위치한 이곳에 출근한 직원에 의해 무너진 옷더미 깔린 25세 왕(王)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수린 경찰서는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왕씨가 새벽 2시경 재활용품 수집장에 몰래 잠입해 옷더미로 가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고 있던 중 약 100kg에 달하는 옷더미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면서 그를 덮쳤다고 밝혔다.  무거운 옷더미 속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던 그는 그렇게 4시간을 옷더미 아래 깔려 있었다.  무너진 옷더미를 본 재활용품수집장 관계자는 옷더미 속에서 왕씨를 발견했다.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숨진 왕씨가 절도 미수에 그쳤으며 외부 세력의 개입이 없이 사망해 사고사망 방향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일본 경제무역회의, 내년 3월 전 열린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과 일본간 경제무역회의가 내년 3월 이전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대만일본관계협회(臺灣日本關係協會) 궈중시 (郭仲熙) 비서장이 3일 밝혔다.  대만과 일본의 경제무역회의는 연례로 열려 왔지만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회의가 연기됐다.  궈 비서장은 일본의 회계년도가 내년 3월에 끝나기에 내년 3월 전에 열리는 회의는 여전히 2020년에 열린 것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는 1975년부터 대만을 대변하는 대만일본관계협회와  일본을 대표하는 일본대만교류협회가 무역 및 산업 협력 등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어 오고 있다.  회의는 보통 10-11월에 열려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잠했다.  2019년 기준으로 일본은 대만의 세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며 대만은 일본의 네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다. 무역 청액은 674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피해 지역의 식품 수입규제 제한 해체 문제가 거론될 지 관심이 쏠린다.  대만은 국민당 집정 시절인 약 10년 전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 수입을 규제해오고 있다.  궈 비서장은 이에 대해 “일본이 이 문제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입금지 해제 가능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궈 비서장은 대만 정부가 과학적 증거 및 국제 관행에 따라 이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2016년 5월 출범한 민진당 정부가 수입규제를 해제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민진당 정부는 수입금지 해제를 고려해 왔지만 사람들의 강역한 반대에 부딪혀 현재까지 보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른 일각에서는 장부가 금지조치를 해제하지 않을 경우 일본이 주도하는 CPTPP에 참여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대만 에바항공 승무원 3명, 검역규정 위반으로 해고당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대표 항공사 중 하나인 에바항공의 승무원 3명이 감역 규정 위반으로 해고됐다.  에바항공 항공기[인터넷 캡처] 3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에바항공은 자사 승무원 3명이 코로나19 격리 규정을 위반해 해고했다고 했다.  에비항공은 보도자료에서 비행을 마치고 대만으로 돌아온 승무원들은 5일간의 의무 격리 규정을 준수해야 하지만 해고된 이들은 친구, 가족 및 특정 시설을 방문하기 위해 격리지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이들 세 명의 승무원은 각각 11월 10일, 11월 17일, 12월 2일에 해고됐다.  항공사는 국가의 코로나19 검역규정을 무시한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들 세 명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휘센터는 올해 초 대만 항공사가 직원들의 검역규정 위반 시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대만은 2020년 3월말부터 장거리 비행 후 대만으로 도착하는 모든 승무원에 대하여 5일간의 자가격리를 시행해오고 있다.  승무원은 비행 중 대만 검역 규정에 따라 의료인과 같은 마스크, 고글, 보호복, 보호장갑 등 개인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대만 정부가 2015~2020년 구입한 드론 70% 중국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각계 부처가 최근 공무용으로 구입한 드론의 70%가 중국산이라고 한 입법위원이 밝혀 주목된다.  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허신춘(何欣純) 대만 입법위원(국회의원) 입법원회 회의에서 "대만 각부처가 최근 2015~2020년 구매한 드론 726대 중 70%가 중국산"이라면서 "전신기술센터 테스트 결과, 부분적으로 확실히 보안 문제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가장 많이 드론을 구입한 부처는 농업위원회 221대, 경제부 167대, 교통부 88대, 내정부, 환경보호서 각각 22, 21대라고 허신춘 위원은 밝혔다.  드론 [픽사베이]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은 많은 중국제 상품에는 군사적 배경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면서 국가안보에 관련된 만큼 많은 국가들로부터 금지, (우리)정부도 엄격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위원은 또 지난 4월 행정원이 발표한 관련 원칙에 대해 언급하며서 현재 어떤 상황인지 알수 없다며  국가 안보는 기다릴 수 없는 것이라며 행정원은 언제 리스트를 공개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쑤 원장은 선룽진(沈榮津) 행정원 부원장에게 가능한 빨리 재고 목록을 만들도록 지시했으며 교체  또는 제한이 필요한 경우 원래의 원칙대로 시행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국가전파위원회(NCC)가 전신기술센터에 위탁해 실시한 테스트에서 중국산 드론이 GPS신호에 영향을 받고 민감한 데이터가 로그파일로 기록되면서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천야오샹(陳耀祥) NCC주임위원도 일부에 정보 보안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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