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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 2021의 게시물 표시

[코로나] 11명 오토바이 타고 가다 벌금 1억2천만 원

  [장화경찰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장화(彰化)현 139현도(縣道)에서 학생 11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경찰에게 적발돼 합계 330만 대만달러(약 1억2천만 원)의 벌금을 물었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들은 마스크를 모두 착용하고 있었으나 방역경보 3급 경계경보 기간 중에 실외에서 10인 이상 모여 활동을 하면 안된다는 방역 규정을 어긴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각각 법정 최고 벌금형인 30만 대만달러를 부과 받았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래 대만에서 야외활동을 하다 적발된 최다 벌금 액수로 기록됐다.  이들 모두 학생 신분이었다. 한 명은 타이중시에 거주했고 나머지 10명은 모두 장화현에 거주했다.

[기고] 대만에서 코로나19 백신 맞은 후기

  [김수곤 제공] [기고=김수곤] 6월 5일 타이중시 모 초등학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간단하게 그 느낌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날 점심 때 백신을 접종했는데요. 귀가 후 저녁 식사 시간쯤부터 온몸이 몸살이 난 것처럼 두드려 맞은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심하지 않았지만 약간의 발열 증상도 발생해서 해열진통제 복용 후 휴식을 취했습니다. 예방 접종 후 30분 동안 현장에 머물러야 하고요.  접종한 지 30분이 안 되었을 경우 나가지 못합니다.  해열진통제 같은 것은 개인이 알아서 먹어야 하고 따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현장 통제 인원들만 무지 바쁘게 움직였고 백신 접종하러 온 이들은 통제를 잘 따르며 빨리 맞고 가고 싶어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 후 최소 하루는 푹 쉬어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2~3일 후유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김수곤 제공] [김수곤 제공] [김수곤 제공]

대만 푸방금융그룹, 기업최초로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설치...선별검사소 100곳 넘게 운영 중

  선별검사소 모습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방역경보 3단계가 연장된 가운데 대만내 기업도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7일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푸방금융지주는 푸방선별검사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만에서 기업으로서 최초로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설치하는 것이다.  3개월간 운영되며 규모는 월 1만 명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자사 금융, 보험업계 직원들을 위해 설치한 것으로 추정했다.  각계각층에서 선별진료소의 추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일 중앙전염병지휘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뤄이쥔(羅一鈞) 긴급의료대응팀 부팀장은 기업을 제외하고 현재 106개의 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가오슝에 33개, 난터우현에 20개, 신베이에 14개, 타이중에 13곳, 펑후현 8곳, 타이베이 6곳, 롄장현 5곳 타이둥현 2곳, 먀오리현, 타이난시, 핑둥현, 신주시 화롄현 각 1곳이 설치 되어 있다고 뤄 부팀장은 밝혔다. 여기에는 이동식 선별검사소도 포함됐다.

[코로나] “다음 생에도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나고 싶어요”

  [둥썬신문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오늘 어머니의 유골함을 들고 있던 순간이 마지막으로 어머니를 안아보는 것이었이었어요." 쿵(孔)씨는 코로나19로 어머니를 잃었다.  대만 둥썬신문에 따르면, 요양원에 머물던 쿵씨의 어머니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3일 뒤 세상을 떠났다.  쿵씨는 "뉴스를 통해 신이구(信義區) 모 요양원에 근무자가 완화(萬華)에 갔다가 확진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확진된 근무자가 완화구에서 요양원에 돌아와 많은 이들을 감염시켰다는 것을 알게됐지만, 뉴스에서 요양원 이름이 나오지 않아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쿵씨는 요양원으로부터 어머니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나서야 뉴스에 나온 곳이 자신의 어머니가 머물던 곳임을 알게 됐다.  요양원 입구 [인터넷 캡처] 쿵씨는 간호사가 그의 어머니가 누워 있는 병실에 들어갈 때마다 "가족이 모두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린다. 힘내라"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매번 부탁했다. 하지만 쿵씨의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한뒤 상태가 악화되었다. 그의 어머니는 산소호흡기, 항생제, 스테로이드 등에 의존해야만 했다.  쿵씨는 "어머니는 확진 3일 뒤 세상을 떠났다"고 힘겹게 말을 이었다. 그는 어머니의 마지막 임종을 병실 내 설치된 카메라 화면을 통해서만 볼 수밖에 없었다.  그는 그 화면을 통해 간호사가 어머니의 얼굴을 이불로 덮는 모습을 봤을 때 가슴이 찢어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뒤 유골함을 받아들었을 때 "이것이 마지막으로 어머니와의 포옹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아주 좋아했고, 두 사람은 활기차게 모임 활동에 참석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회고하면서 활발한 어머니으 ㅣ장례식을 간소하게만 처리하게 돼서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러한 비슷한 비극이 다시 이렁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다음 생에도 어머니의 아들이 되고 싶다&quo

[코로나] 7일 대만 신규 확진자 214명(해외 3명) 사망자 26명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7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신규 확진자가 214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대만내 확진사례는 211건, 해외유입사례는 3건이었다.  사망자는 26명이 추가됐다.  대만 누적확진자수는 11491명, 누적사망자수는 286명에 달했다.  대만내 확진사례 211건 중 신베이시와 타이베이시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신베이시는 82명, 타이베이시 60명, 먀오리현 45명, 장화현 8명, 신주시, 타오위안시, 펑후현 및 지룽시 각 3건, 이란현, 자이현, 핑둥현 및 신주현 각 1건이다.  7일부터 교정회귀는 발표되지 않는다.

코로나19 방역경보 3단계 또 2주 연장...6월 28일까지로

  코로나19 확진자 폭발 후 시먼역 6번 출구 앞 [연합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코로나19 발발로 발령된 방역경보 3단계가 연장된다고 행정원이 7일 밝혔다.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은 관련 회의를 이날 오전 소집했다. 

미국 상원의원 3명, 공군 수송기 타고 타이베이 방문..."75만 회분 백신 제공...이는 일부분에 불과"

  미군 C-17 운송기 [이티투데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상원의원 태미 더크워스, 댄 설리번, 크리스토퍼 쿤스 등 대표단이 미 공군 C-17 수송기를 타고  6일 오전 대만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도착했다. 대표단은 상원의원 3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만에 백신 75만 회분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더크워스 민주당 상원의원은 "미국이 대만이 절박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첫 번째 배분에 대만을 포함시키는 것이 미국에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더크워스 의원은 대만에 오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그의 외가는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에 있었으나 공산당의 억압을 받아 태국으로 도망쳤고, 자신은 태국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 여기서 다른 민주정권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와 우리 가족은 자유의 대가를 알고 있다. 나는 미국이 대만 혼자 싸우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임을 모든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더크워스 의원은 미국 육군 중령 출신으로 태국계 미국인이다. 그는 이라크전에 참전한 최초의 여성 장교로 2004년 다리를 잃었다. 2014년 전역했다.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이들 상원의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우 부장은 이어 "대만은 코로나19에 홀로 맞서 싸울 수 있는 국가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맞서기 위한 독특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대만이) 전력으로 백신 수입을 하려고 할 때, 의료물자를 운반을 해야 할 때, 중국이 이를 차단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대만 은 이러한 것에 대해 낯설지 않다 게다가 대만이 WHO참가 과정 중에서도 그러하다"고 강조했다. 

타이베이 남성, “코로나19 확진 후 20일 격리치료 후 퇴원한 검사서 확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저는 20 일 동안 격리되었습니다. 격리 후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갔습니다. Ct값이 27이었습니다.” 타이베이에 사는 남성 A씨는 코로나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을 받고 20일간에 걸쳐 격리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화제가 됐다.  그는 앞서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3일간 병원에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은 뒤 7일간 방역호텔에 머물며 격리를 이어 갔다. 둥썬뉴스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격리 치료 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앖었다. 하지만 못내 불안했던 그는 확실히 하고자 병원을 찾아가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별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PCR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CT값은 27이었다.  이에 당황한 그는 어찌해야 할 지 모른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아직 내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라는 말이 아니냐”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는 집에 머물고 있는데, 가족을 감염시킬까 두렵다고 했다.  그는 이어 방역 호텔에 머물고 싶었지만,  자격이 없어 거절당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러면서 "검역이 해제 되었기 때문에 격리 통보가 없어서 방역 호텔에 머물 수 없을 뿐더러 실제로 돌봐줄 사람도 없다”며 “Ct값이 27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절대로 외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문가들은 PCR 양성 반응은 바이러스의 사체일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도 그것이 살아있는 바이러스인지 사체인지 정확히 말할 수 없다 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경우가 타이베이에 사는 A씨 뿐민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서도 나타나 방역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지 타이베이시 위생국은 “이것이 최초의 시례”리고 밝혔다. 위생국은 조사 결과 격리를 마친 그의 PCR은 여전히 양성이지만 감염률은 낮다고 강조했다.  위생국은 “자비로 방역호텔에 투숙할 것을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며칠간 투숙을 할 수 없다면, 지금 잠시 해결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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