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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16의 게시물 표시

대만 하카 음식 '반탸오' 675.2m, 세계 기네스 기록 경신

[대만은 지금 소백창(蘇柏昌) 기자 = 핑둥]  29일 핑둥에서 반탸오(粄條) 길게 만들기에 도전해 기네스 기록을 깼다. 작년에 이어 핑둥현(屏東縣) 완롼향(萬巒鄉)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를 목표로 많은 이들이 참여했다. 작년의 경우 객가족 반탸오라 불리는 몐포반(面粕粄) 세계 기록에 도전했으나 210m를 뽑다 실패에 그쳤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마을 사람들은 비록 1㎞에 이르는 반탸오를 실패했지만 675.2m라는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반탸오 세계기록은 548.7m였다. 핑둥 완롼향 반탸오 세계기록 도전 / 핑둥 완롼향  이번 행사는 완롼향에서 29일 시작한 '완롼 족발 문화제'(萬巒豬腳文化節)를 기념하며 지역 전통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기네스에 도전했다. 대만 핑둥현의 전통 서민 음식으로 알려진 반탸오와 족발은 완롼향이 유명하다. 판티아오(粄條)는 아주 전통의 하카음식으로 '몐파반'(面帕粄)으로도 불린다. '몐파(面帕)'는 하카어(객가어·客家語) 로 '손수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찜통에서 꺼낼 때의 반듯한 형상은 손수건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이런 이름을 얻었다. 반탸오는 쌀로 만든 손국수로 소화가 잘돼 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언제든지 즐겨먹는 음식이다.

대만 정부, "연내 국가급 투자회사 설립"

[대만은 지금 류정엽(柳大叔) 기자 = 타이베이] 대만에서 올해내로 국가급 투자회사가 연내로 설립돼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정부가 추구하는 '디지털 국가, 창신(創新) 경제'실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 국가발전위원회 / WIKI

대만서 촬영한 MBC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티져 공개

[대만은 지금 나익성(羅翊宬) 기자 류정엽(柳大叔) 기자 = 타이베이]  대만서 촬영한 MBC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티져 영상이 27일 공개됐다. 대만에서 촬영중인 이태환과 박은빈 / 신베이시 제공  한국 배우 이태환과 박은빈은 드라마 촬영차 대만을 찾았다. 이태환은 지난 9월 종영된 드라마’W’의 출연으로 많은 대만 팬들이 생겼고 대만 현지 언론에 연신 보도되며 뜨거운 감자가 됐다. 박은빈 역시 촬영 중 깜찍한 외모로 대만 남성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들이 촬영을 위해 찾은 곳은대만 관광명소인 타오위안, 신베이시 등이다. 촬영 도중 타오위안 시장도 예고 없이 들려 버블티와 지파이 등을 간식으로 선물했다고 알려졌다. 이 드라마의 대만 현지 촬영을 위해 힘쓴 대만인 판융샹(潘永祥, 44) 대표는 대만은 지금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드라마는 제작과정에 있어서 대만이 배울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 기회가 닿는대로 대만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 촬영 등에 적극 협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오는 11월 12일 첫 방영하는 MBC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자기 인생을 즐기려는 노부부와 4남매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대만 핑둥 어선, 인니에 구금 당해

[대만은 지금 소백창(蘇柏昌) 기자 = 핑둥/류정엽(柳大叔) 기자 = 타이베이] 대만 핑둥(屏東) 어선 르리안차이16호(日連財16號)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인근 해역에서 조업을 하던 중 인도네시아 해경에 의해 지난 12일 체포, 구금됐다.

대만 휴대전화 이용자 72%, 인터넷 이용시간 매일 5시간↑

[대만은 지금 류정엽(柳大叔) 기자 = 타이베이] 대만 휴대전화 이용자의 약 70%가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며 그 중 절반이 근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이동통신사 타이완즈싱(台灣之星)은 한 조사를 통해 휴대전화 사용자의 휴대전화 이용시간과 시력에 관한 통계를 발표했다. 대만 전체 인구 80%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중 72%가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사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의 53%이상이 눈이 좋지 않지만 그중  23%가 정기 시력검사를 하고 있을 뿐이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고 정기적인 시력 검사를 통해 황반변성 발병을 조기에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부분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시력을 감퇴되고 있음을 느끼지 못하고 악화될 때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시 단기간에 나타나는 증상이 없어 많은 이들이 소홀히 하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장시간 이용을 지속하면 10년 후에는 3명중 1명꼴로 노안성 황반변성(AMD)가 발병할 확률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 조직을 황반은 망막 중심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일컫는 말로 그 부위에 이상이 생길 경우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이 생기고 시력이 감퇴하기도 한다. 노안성 황반변성은 주로 55~65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편으로 시력 상실의 주원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10년 사이에 40~50대에서도 30%이상 증가했으며 2~3년 동안 20대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과 전문의는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30분 사용 후 5분 정도 눈이 쉬어야 한다며 쉬는 동안에는 안구 돌리기, 눈 깜빡이기, 먼 곳 응시하기 등 간단한 안구 운동을 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타이완즈싱은 올해말 가입자수가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중이다.

국민당, 새로운 대변인 '차이정위안'

[대만은 지금 류정엽(柳大叔) 기자 = 타이베이] 국민당이 22일 밤 11시 인사이동 소식을 전했다. 국민당은 대변인에 차이정위안(蔡正元, 62세)국민당 정책회 집행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차이정위안 / WIKI 차이정위안 국민당 대변인은 사범대 공업교육과 교육학 학사를 받았고 정치대 기업관리연구소에서 석사를 받은 후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석사를 ,뉴욕 콜럼비아대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차이 대변인은 2012년부터 2016년 1월까지 입법위원(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입법위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한편 차이정위안 대변인은 민진당 차이잉원 정부 출범 다음날인 지난 5월 21일 19세 연하인 그의 비서인 홍링잉(洪菱霙)과 재혼했다.

대만서 프랑스 교수의 자살... 성소수자법 마련될까

[대만은 지금 류정엽(柳大叔) 기자 = 타이베이] 지난 16일 저녁 타이베이시 원산구에서 프랑스 국적 남성이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했다. 그 남성은 국립대만대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친 퇴임 교수 비안성(畢安生, Jacques Picoux)씨로 타국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향년 65세.

대만 타오위안 공항 만족도, 세계 4위!

타오위안 국제공항 / [대만은 지금 이맹선(李孟璇) 기자]  [대만은 지금 류정엽(柳大叔) 기자 = 타이베이] 해외여행중 어느 공항이 이용하기 가장 좋을까? 어느 공항이 가장 자기 좋을까? 여행사이트 '슬리핑 인 에어포트'(Sleeping in Airports)가 진행한 공항 만족에 관한 설문에서 대만 타오위안(桃園) 공항이 4위, 잠자기 좋은 공항 6위를 차지했다.

대만 정부 고졸자 지원 방안 마련

[대만은 지금 나익성(羅翊宬) 기자 = 타이베이]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정부는 내년 8월부터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청년 5천 명을 선정해 한 달에 1만 대만달러를 3년 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가오슝 한국 세종학당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2016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오는 11월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에서 열린다. 가오슝 한국국제학교내에 위치한 가오슝세종학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 대학생부(전공자와 비전공자), 직장인부로 나눠서 진행한다.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예선에서 참가자는 1분 스피치를 통해 결승에 오르게 된다. 19일 결승에서는 3분 스피치로 결정된다.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들에게 상장은 물론 다양한 비행기 티켓 할인권을 비롯해 어학당 장학금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twksksi@gmail.com으로 11월 9일까지 보내 신청하면 된다.

대만의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옷 벗어라 몸 핥아라" 강요

[대만은 지금 나익성(羅翊宬) 기자 = 타이베이]  대만의 한 대학교에서 신입생 환영회에서 '탈의', '이성 학우의 몸 핥기' 등을 한 것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포토뉴스] 2016년 10월 10일 대만 국경일 '쌍십절'

대만 총통부 앞에서 105년(2016년) 10월 10일 중화민국 국경일인 '쌍십절'  행사가 열렸다. 

대만 차이잉원 총통 "양안 위해 중국에 대화 촉구, 어떤 대화도 가능"

2016년 10월 10일 대만 국경일인 쌍십절을 맞이해 대만 전역에서 많은 행사가 있었다.  2016년(105년) 10월 10일 총통부 앞 쌍십절은 중화민국의 국경일로 건국을 기념하며 올해로 105년을 맞이했다. 쌍십절은 대만에서 시작되지 않았다.  중국대륙에 위치한 후베이성(湖北省)에서 1911년에 일어난 봉기로 청나라를 축출하며 그 역사가 시작됐다.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지난 5월 20일 총통 취임사 이후 여러가지 입장 표명을 했다.  차이잉원 총통이 520취임식 때 언급한 '청년 환경의 변화는 곧 국가 환경의 변화'라는 말을 다시 국민들에게 상기시키며 정부가 개혁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그녀는 높은 부동산 값 등으로 민생이 힘들어진 이때 4년이내 8만 가구, 8년이내 20만 가구 등 아낌없는 공공주택 공급을 약속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최근 실행한 장기요양보호 관련 제도에 적극 실현을 약속하며 청년들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국가가 공평하게 연금개혁을 단행, 퇴직  후의 공평한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이 총통은 청년 실업 및 임금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투자 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투자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해 공영사업 및 민간부문 투자 확충을 비롯해 하나씩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의 연설 중 양안관계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차이잉원 총통은 대만과 중국은 우선 다른 캐릭터로 나뉘어 발전해왔음을 강조했다. 특히 인재양성, 농업발전, 과학기술, 의료, 중소기업 등의 영역에서 다름을 언급하며 다자간 무역 합작과 함께 양안이 함께 손을 잡고 공동으로 '역사적 이정표'를 수립해야 한다며 양안 관계는 일관적으로 지속 가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520 취임사 때 언급한 '현상유지'(維持現狀) 정책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신정부는

대만 105년 국경일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연설문 (원문)

대만 105년 국경일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연설문   今天是中華民國一百零五年的國慶。我要特別感謝遠道而來的各國貴賓,還有我們從世界各地回到故鄉臺灣的僑胞。謝謝大家,跟我們一起來見證這個莊嚴的國家慶典。   我也要特別謝謝陳金鋒先生,今天他離開了熟悉的棒球場,帶領所有人唱國歌。他是我們全臺灣人心目中的英雄。 在國家生日的這一天,我要向這麼多年來,曾經為這個國家奉獻和犧牲的人,致上我最深的敬意。   這個國家曾經走過威權統治、走過族群對立、也曾經走過國家認同的尖銳對立。對於過去,我們心中抱持感念。現在,新政府肩膀上的責任就是讓這個國家脫胎換骨。   在520就職演講中,我提到「改變年輕人的處境,就是改變國家的處境」。過去幾個月以來,我們所啟動的改革,每一項都是圍繞著這個主軸在前進。   年輕人憂慮房價太高、負擔太沉重,我們便著手辦理社會住宅。四年之內我們會辦理八萬戶,預計八年辦理二十萬戶。臺灣會跟許多先進國家一樣,變成一個社會住宅普及的國家。   年輕人要衝刺事業,政府要讓他們沒有後顧之憂。家中的長輩需要有人照顧,我們著手推動長照制度。家中的小朋友需要照顧,我們著手推動托育計畫。   我們的年金制度可能破產,我們用最嚴肅的態度來處理這個問題。在年金改革之後,年輕人的負擔會相對減少,年輕人也不用擔心繳交的費用,到老付諸流水,而且這個國家將公平地保障每一個國民退休之後,有尊嚴的生活。   同樣的道理,我們推動轉型正義。新政府要給予臺灣的民主政治一個嶄新的開始,給年輕人一個健康多元的民主政治,這就是推動轉型正義的真諦。   除了這些正在推動的政策之外,我們也正在推動經濟產業的振興。我們提出以創新研發為動能的「5+2」產業發展計畫。在前一段時期,這些計畫以及相關法規修正配套,也已經一一啟動。我們的目標很清楚,我們要為年輕人創造好的工作機會,提高他們的薪資。   產業轉型是振興這個國家經濟的根本之道,我們會堅定地往這條路邁進。但是這是一條漫長的路,不過,我們有決心,突破各種困難。政府已經提出擴大投資方案,從改善投資環境、激發民間投資、加強公營事業投資、以及強化創新等等,多管齊下,致力扭轉低迷多年的經濟。   我們的努力已經有初步的成效,上星期,我們在臺北舉行的全球招商大會。外資來臺的投資意向金額,已經創下近年新高。外資重燃對臺灣的信心,是因為我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인터뷰 전문(중문판)

WSJ에 4일 보도된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인터뷰 전문(중문판)입니다. 總統答問內容為:   問:您在四個多月前的就職演說中承諾尊重與中國大陸之間的既有歷史事實與政治基礎。然而,北京方面將此稱之為不完整的答案,並在政治、外交及經濟等方面開始對臺灣施壓。是您的政府錯誤解讀中國?或是北京誤解您?   總統:我想,在520的演講裡面,所有的演講內容其實都是做了很好的分析與研判之後,再以我們本身臺灣最大的共識,所做出來最大善意、最有彈性的表達,我相信我們在520所講的這個立場,已經大幅度拉近我們與北京方面在立場上的差距。所以,對我們來講,520的演講是一個最大的善意,也是一個最大的彈性。在520之後,我們看到中國大陸方面也表現出一定程度的冷靜與理性,所以之後我到巴拿馬訪問的時候,我們面對中國的阻礙是相對比較小的,在後面的一段時間,我們也看到了一些來自中國大陸的善意。   但是,我們又看到近來的一些發展,中國大陸北京方面好像又開始走回頭路的感覺,不僅反應在「國際民航組織」(ICAO)這件事情上,同時,我們也發現他們對臺灣內部不同政治立場的人做了不同的處理,這在我們傳統的想法裡,就是所謂的分化,如果我們用傳統的語言來講,中國在這一段時間以來,好像又回到一條老的路子上面去,也就是打壓和分化。這種做法,老實講,對臺灣人而言,因為臺灣是一個很民主的社會,即便大家對很多事情有不同的想法,但基本上都希望我們的民主,或者因為民主機制而產生的立場或判斷,中國大陸必須要尊重。   所以總結這段時間以來的發展,我想還是一樣,我們曾經承諾過要維持現狀,這個承諾不變,善意也不變,但是我們不會在壓力之下屈服,我們不想、不願意、也不會走到對抗的老路上去,但是我也希望我們雙方儘快坐下來談,讓雙方之間的溝通可以更好,讓許多不必要的誤解可以排除,對我們現在所面對的許多問題,可以找出一個雙方都可以解決的辦法。   問:下週將是中華民國的雙十國慶,中國的臺灣觀察家認為,這是您和北京改善關係的另一契機。您打算說什麼?您是否會改變信息,向中國傳達另一種訊號?上週您發給民進黨黨員一封公開信,呼籲黨員「要力抗中國的壓力」,中國大陸媒體稱這是「赤裸裸的對抗表態」。您是要提升對中國的對抗或是造成兩岸關係的衝突?   總統:就像我剛才講的,北京在520之後,有一段時間我們覺得他們是相對的理性

대만 민진당 창당 30주년, 차이잉원 총통 공개서한(원문)

지난 9월 28일은 대만의 여당 민진당 창당 30주년이었다. 27일 태풍 '메기'로 대만이 쑥대밭이 되자 민진당은 당초 계획한 다양한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민진당 당주석을 겸하고 있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29일 공개서신으로 모든 행사를 대신했다. 하지만 공개서신 내용이 민진당 당원 뿐 아니라 국민을 향했다는 점과 더불어 중국에 대한 정책 변화를 예고한 듯한 발언을 해 주목을 끈다. 최근 대만은 중국의 외압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총회의 초청을 받지 못했다. 대만 차이잉원 총통은 이에 대해 강한 유감과 불만을 표했다. 또한 대만은 11월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도 불투명한 상태로 초청을 기다리는 상태로 앞으로 대만의 외교 행보에 중국이 직, 간접적으로 봉쇄를 할지 주목된다.      다음은 차이잉원 총통이 보낸 공개서한이다. ---- 親愛的黨員同志:       昨天是我們創黨三十週年的紀念日。不過,因為梅姬颱風過境,我們將所有跟黨慶有關的活動都取消了。       雖然活動取消了,但是,身為民進黨的主席,在三十週年的時刻,我有一些話要跟大家說。 三十年來,民進黨與台灣人民共同經歷了風風雨雨。民進黨這三個字,始終代表一股改變社會的力量。2016年,我們在總統與立委選舉獲勝。勝選故事的背後,是人民對於改變和進步的殷切期盼。       這幾個月來,年金改革、長照體系、產業轉型、財政困境、勞動權益、非核家園,需要改革的項目,一件一件不斷地冒出來。我了解大家的焦慮,不過,我請求大家相信,民進黨不會屈於現實的壓力,而放棄理想。       2008年後,是因為青壯與中壯世代攜手,一起從廢墟當中重建,民進黨才能從泥沼當中爬出來,贏回人民的信任,再一次重新執政。我們有優秀的地方執政人才,也有負責任且戰力十足的立委。但是要改變這個國家、扛起責任,還需要更多人,不分黨派、不分你我,一起來動手。 改革從來不是一蹴可幾。不過,我會帶領這個政府,就像當年帶領民進黨走出困境那樣,把這個國家的問題一個一個解決。       我也要請各位相信,有些價值,我們一定會堅守。我們

대만 최저 시급 5%↑, 일주일중 하루는 반드시 휴식?

대만내 시간당 최저급여가 10월 1일부터 120 대만달러에서 126 대만달러로 올랐다. 아울러 내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133 대만달러로 오른다. 대만내 전국 39만여 명의 아르바이트족(알바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대만 정부는 126 대만달러로 5% 인상하는 방안을 빠르면 9월에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한달 늦춰졌다. 자료사진 / 촬영: 柳大叔 아울러 이번 1일부터 새로운 노동기준법은 일주일에 하루는 반드시 쉬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노동기준법 제 36조 개정안도 새로 시행된다. 노동부는 작년 6월 30년 전 제정한 노동기준법 폐지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대만 정부는 기존 시행하려던 2주간 탄성적 휴가를 적용할 수 있다는 조항도 취소해 고용자가 근로자를 연속 7일간 근무시킬 수 없게 됐다. 하지만 항공, 운수업 등 종사자들은 이 법규에서 예외 대상이다. 이들은 공휴일 등 국가지정휴일에 쉴 수 없다. 하지만 이들이 연속 12일 이상 근무는 할 수 없다. 한편 104인력은행은 9월 30일 현재 14.2만개의 일자리가 등록되어 구직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그 중에서 40%에 이르는 5만6천 개의 일자리가 '회사 내부규정'으로 되어 있고 시간당 126 대만달러 이상인 직업이 3만7천 개로 27%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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