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장부 및 대학에서 채용한 외국인 교수, 연구원, 학자들의 입국이 허용됐다. 18일 대만 교육부는 9월 신학기를 앞두고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교육부는 대만 대학에서 고용한 외국인 교수와 연구원을 비롯해 교육부 및 과기부의 특별 학자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사람이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여기에는 2030년 목표로 하는 이중언어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 필요한 사람들도 포함됐다. 이들은 3일 이내 PCR음성 판정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정부 지정시살이나 방역 호텔에서 14일 동안 격리 후 7일간 자가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교육부는 고위험국가에서 온 이들은 정부지정 격리시설에거만 격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얀마, 인도네시아, 영국, 브라질, 페루, 인도, 방글라데시, 이스라엘 등 8개국이 고위험국으로 분류됐다. 아울러, 교육부는 유학생 1만3천 명의 입국 허가를 위한 제안이 중앙전염병지휘센터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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