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전창 행정원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입경 완화 추진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떻게 하는지 구체적인 대안은 내놓지 않았다. 합의에만 도달했다. 30일 오전 8시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은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여기에는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 왕메이화(王美花) 경제부장, 왕궈차이(王國材) 교통부장을 비롯해 위생복리부 및 내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회의를 마친 쑤 원장은 "입국 통제 상한과 입국 후 격리 일수를 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대만이 국제 흐름에 동참하면서 정상 생활로 돌아가려고 한다"며 "중앙전염졍지휘센터가 대만의 의료 역량을 지켜보며 이러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내정부, 교통부, 외교부와 함께 계획을 마련한 뒤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방향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만 입경 해제는 점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처럼 입국 인원수를 정해 입국 상한을 정할 것으로 보이며, 격리일 수도 현행 7일 (7+7)에서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6월에 국경 완화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역수장 천스중, "대만 국경개방은 '시간문제'...6월 완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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