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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 2021의 게시물 표시

국민당, 백신구매 카드 ‘만지작’ ...대만 정부, 단칼에 거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국민당이 지방정부 4곳과 바이오앤테크 백신 500만 회분 구매를 추진하겠다고 밝히지 대만 정부가 단칼에 불허 방침을 발표했다.  15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장치천(江啟臣) 국민당 주석은 집권지인 난터우(南投), 윈린(雲林), 화롄(花蓮), 타이둥(台東) 등 4개 지방정부와 함께 바이오앤테크(BNT) 백신 500만 회분 구매를 위해 정식으로 정부에 승인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당은 앞서   앞서 국민당은 250만 회분의 바이오앤테크 백신 구매를 상공협진회에 위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룽진(沈榮津) 행정원 부회장은 이를 거절했다. 이에 국민당은 4개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구매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러한 발표가 나온 뒤 대만 정부는 백신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정원은 대만인에게 금년 말 또는 내년 초까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면서 바이오앤테크 백신 1500만 회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백신의 추가 구매 계획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원은 훙하이와 TSMC가 각각 500만 회분을 구매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츠지 불교재단이 500만 회분의 백신 구매가 실행된다면 대만은 순조롭게 1500만 회분을 소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원은 바이오앤테크 백신량은 올해 말 또는 내년까지 충분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츠지재단은 지난 7월 10일 500만 회분 협상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완전히 구매 협상 성공에 이를 경우 대만은 1500만 회분 확보가 가능해진다.  행정원은 또 모더나 백신 505만 회분을 구매한 것 외에도 추가로 모더나 백신 1500만 회분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2, 2023년에 차세대 모더나 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타이베이시 확진자 2명 족적 공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15424번, 15426번 코로나19 확진자의 공공장소 족적을 공개했다.  15424번 확진자는 지난 7월 10-12일 타이베이시 네이후에 있는 코스트코와 IKEA에 갔다.  15426번 확진자는 7월 6일, 7일 완화구 광저우제에 있는 오토바이 수리점에 들렀으며 6-8일 오후 1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췐롄 시먼딩지점에 머물렀다. 

일본이 세 번째로 기증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7만 회분 대만 도착

  [중앙통신사 동영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본에서 세 번째로 기증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97만 회분이 15일 오후 1시 45분경 일본항공 JL809편으로 대만에 도착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코로나] 7월 15일 신규 확진자 18명(해외 4명), 사망 6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5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사망자 6명이 나왔다.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 대만내 지역감염사례가 14명, 해외유입사례가 4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역사례 14명 중 지역별로 보면 타이베이시 9명, 타오위안시 3명, 신베이시 2명이다.  사망자 6명은 60-80대로 사망일은 7월 6일부터 13일 사이다.  이날 천중옌 지휘센터 부지휘관은 전염병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만5346명, 누적 사망자는 759명이다. 

가오슝 50대 남성, 돈 안 빌려준다는 동생을 흉기로 찔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형이 남동생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남부 가오슝시에서 58세 남성이 돈을 빌려주지 않겠다는 2살 어린 동생에 불만을 품고 흉기로 찔렀다.  형은 동생의 집 문 앞에서 과도를 들고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형은 동생에게 7만 대만달러(280만 원)를 빌리려고 했지만 거절당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이웃들은 급히 형을 제압했다. 이웃 여성도 급히 경찰에 전화를 걸고, 구급차도 불렀다.  동생의 부인은 신발로 형을 때리며 “짐승!”이라며 비난했다. 구급차를 기다리는 이들의 모습이 이웃에 의해 촬영됐다. 동생은 등 부분을 찔렸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 전해졌다.  형은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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