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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 2021의 게시물 표시

2020년 대만인들이 뽑은 한국 드라마 TOP5

[데일리뷰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020년 대만인들이 좋아한 한국 드라마에는 무슨 작품들이 꼽혔을까? 대만 설문조사 매체 데일리뷰는 지난 1월 대만인들이 꼽은 2020년 한국 드라마 20개 작품을 발표했다. 그중에서 5위권에 오른 작품들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타오위안 아파트서 10여명 마약 파티...1명 아파트서 떨어져 숨져

  [픽사베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북부 타오위안시(桃園市)의 한 아파트에서 10여 명이 마약파티를 벌이다 1명이 아파트 아래로 떨어진 사고가 발생했다고 26일 대만 TVBS 등이 보도했다.  25일 밤 타오위안시 룽화제(榮華街)에 위치한 한 아파트 9층에서 심각한 소음이 발생해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밤 10시경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10여 명의 남녀가 집에 있었고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현장에서는 마약으로 추정되는 분말 가루가 발견됐다.  경찰은 같은 시간 아파트 앞 1층에서 동네 주민에 의해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병원에 후송된 그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마약에 취해 기분이 들떠있던 이들은 함께 있던 남자가 1층에 떨어진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분 및 마약 연루 여부 등 세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국, 파인애플로 정치적 위협? 중국, 3월부터 대만산 파인애플 수입 중단 조치

차이잉원 총통 라인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이 대만산 파인애플에 대해 3월 1일부터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만 행정원장, "우리는 다른 나라에 비해 일찌감치 옳바른 방향으로 방역을 해왔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이 26일 대만 입법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준비 사항에 관한 보고를 했다. 

전 여친 47회 찌르고 성폭행한 대만대 출신 남성, 무기징역 선고 빋아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전 여자친구 린(林)모 씨를 무참히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립대만대 출신 장옌원(張彥文, 35)이 25일 최고법원(대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만 중앙통신, 연합보 등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장씨는 린씨를 47차례 찌른 뒤 죽어가는 여자친구에게 성폭행을 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장씨는 당시 22세였던 린씨를 온라인상에서 알게 되어 데이트를 시작했다. 여친은 장씨의 집착에 부담을 느껴 몇 달간의 여유를 달라고 했다.  2014년 9월 이들은 일본 여행을 떠났고, 그는 이 린씨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의심했다. 린씨의 휴대폰에서 발견된 셀카 사진 배경에 남자의 바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화가 난 장씨는 여성을 두 차례 성폭행을 하며 사진도 남겼다. 이들은 대만으로 돌아온 후 완전히 헤어졌다고 법원은 밝혔다.  장씨는 작별 편지를 쓴 뒤 다음날인 9월 22일 아침 6시께 이 여성의 집 앞에 찾아갔다.  그는 "나는 너의 마지막 남자 친구가 되고 싶다"며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며 가지고 있던 칼로 여성을 47차례 찔렀다. 그리고 바로 여성의 바지를 벗긴 뒤 은밀한 부분에 키스를 하고 자해를 시도 했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 장씨는 체포됐다.  [TVBS캡처] 검찰은 법원에 사형을 구형했으나 1심에서 무기징역, 2심에서 21년 6개월 판결이 나오자 검찰은 거듭 항소했다.  2심에서 법원은 장씨가 행동에 대해 후회를 하고 있으며 피해 가족에 대한 보상 의지를 고려한 판결이라고 밝혔다. 장씨는 린씨 부모에게 합의금으로 1145만 대만달러(약 4억 5천만 원)를 제시했다. 대법원은 이를 환송했고, 고등법원은 다시 무기징역형을 내렸다.  검찰과 장씨는 판결에 불복, 거듭 항소했으나 대법원은 항소의 의유가 없다며 기각한 뒤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대만 진먼 섬들을 잇는 금문대교, 올 연말 개통 예정

  진먼대교 건설 현장 [공로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진먼현의 섬을 잇는  진먼대교(금문대교)가 빠르면 올해 말에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린자룽(林佳龍) 대만 교통부장(장관)은 공사 중인 진먼대교 건설 현장을 시찰한 자리에서 약 87% 완성됐다며 올해 말에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먼대교는 다진먼(大金門)과 샤오진먼(小金門)을 잇는 다리로 그 길이는 5.4킬로미터에 이른다.  진먼대교 건설은 대만에서 가장 어려운 교량 건설안으로 꼽힌다. 2012년부터 건설을 시작해 악 10년의 기간이 걸렸다. 진먼대교가 개통되면 대만 교통부는 진먼 여행 홍보를 적극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진먼은 중국과 대만을 오가는 소심통(小三通) 코로나 유행 전에는 상당히 많은 중국인들이 이것을 오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인들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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