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친중 성향의 방송사 화스(華視, CTS)가 방송사고를 저질러 논란이 됐다. 방송 중 화면에 돌연 "전쟁이 발발할 것 같다. 신베이시 정부가 합동대응 지휘센터를 개설했다", "신베이시가 공산당 인민군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받고 있다"는 문구가 화면 아래 나왔다. 또 방송 자막에는 "타이페이항에서 항만 시설과 선박이 파괴되었습니다", "전쟁 발발 직전", "중공이 전쟁을 준비하고 총통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라고도 썼다. 방송사 측은 해당 직원에게 직무 유기 등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했다. 자유시보는 해당 직원은 해고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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