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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 2022의 게시물 표시

친중 성향 방송국의 실수? "중공이 대만 공격...총통 비상사태 선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친중 성향의 방송사 화스(華視, CTS)가 방송사고를 저질러 논란이 됐다.  방송 중 화면에 돌연 "전쟁이 발발할 것 같다. 신베이시 정부가 합동대응 지휘센터를 개설했다", "신베이시가 공산당 인민군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받고 있다"는 문구가 화면 아래 나왔다. 또 방송 자막에는 "타이페이항에서 항만 시설과 선박이 파괴되었습니다", "전쟁 발발 직전", "중공이 전쟁을 준비하고 총통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라고도 썼다.  방송사 측은 해당 직원에게 직무 유기 등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했다. 자유시보는 해당 직원은 해고됐다고 전했다. 

4월 20일 코로나19 신규사례 2481명 지역사례 2386명 최고치!...자가격리자 스스로 병원 가도 된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사상 최다 단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에 따르면 이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481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그중 8명이 중증 증세를 보였다. 1명은 위중하다.  아울러 격리 중인 코로나 경증/무증상 확진자 및 자가 격리된 접촉자는 응급 의료 지원이 필요한 경우 보건 당국의 승인을 기다릴 필요 없이 스스로 병원에 갈 수 있게 됐다. 이는 20일 즉시 발효됐다.  경증, 무증상자로 자택 치료 중인 이들, 밀접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인 자, 대만에 입경한 자 등 3개 그룹에 적용된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밝혔다.  이들은 검역 중 의료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역 보건소에 전화하면 지정된 택시를 통해 병원에 가도록 안내를 받게 된다.  당국은 개인이 걸어서 병원에 갈 수도 있고 운전을 하거나 함께 사는 사람이 운전하게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응급 상황이 발생 시 보건소에 전화할 수도 있고, 개인이  직접119에 전화하여 구급차를 기다리거나 직접 병원으로 가도 된다.  이전에는 격리된 사람들이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지역 방역 당국의 처리가 끝날 때까지 대기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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