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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푸드판다 배달원, 경적 울렸다 흉기에 난도질 당해

사건 현장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4일 새벽 신베이시 바차오구에서 40대 푸드판다 배달원이 오토바이로 이동 중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흉기에 수차례 찔리는 일이 발생했다.  장모씨가 울린 경적을 못 마땅하게 여겨 그의 뒤를 쫓았다. 린 씨는 그를 쫓는 동안 20세 친구 왕 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린씨는 푸드판다 배달원 장씨를 붙잡았고, 그 자리에 친구 왕씨도 합세했다. 말다툼이 시작됐다. 이들은 몸에 지니고 있던 작은 흉기를 꺼내 장씨를 마구 찔렀다.  장씨는 우측 손바닥, 우측 어깨 등의 부위를 수차례 찔렸다. 결국, 피를 길 위에 하나 가득 쏟았다.  이를 확인한 린씨와 왕씨는 바로 도주했다.  이를 본 이들은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인근에 있던 경찰들은 이들을 동선을 파악해 바로 뒤쫓아 체포했다.  흉기에 찔린 장씨는 인근 야둥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다행히 목숨을 잃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린씨와 왕씨를 신베이시 지방검찰로 송치했다.  대만 일부 언론은 린씨와 왕씨를 '양아치'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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