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기자] 대만 경제신문인 공상시보(工商時報)가 주최한 '2016년 대만 차 산업 박람회'가 1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4일간 타이중에 위치한 공상박람센터에서 열린 이 박람회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행사에는 푸얼차 전문점인 李記穀莊、명품 철기점인 大古鐵器、타이중의 山記京華등과 같이 이름난 유명차 전문점 160여개사가 참가해 현금 1억 NTD 이상이 거래됐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전시 마지막날인 19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차 매니아들이 차를 구매하려고 긴 줄을 서기도 했다. 공상시보는 이번 행사가 사람과 돈을 끄는 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는 한편 내년 대만 차 박람회는 12월 8일부터 11일에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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