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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 2021의 게시물 표시

[코로나] 대만, 태국서 AZ백신 52만 도즈 수령…총통, “획득한 누적 백신수 1천만 도즈 넘어…계속 독촉할 것”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52만4천 도즈가 12일 오후 3시 40분 도착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밝혔다.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중화항공 CI834 화물기에 실려 대만시간 12시에 태국을 출발했다.  앞서 대만은 태국에서 출발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8만 도즈를 지난 7월 27일 받은 바 있다.   11일까지 대만에 남아있는 백신은 대만이 직접 구매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3만 도즈와 모더나 백신 63만 회분뿐이다.  이날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2만4천 도즈로 부족한 공급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은 이에 앞서 "현재 전세계가 백신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대만 정부는 백신 공급을 계속 독촉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12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백신 도착 소식과 함께 대만이 획득한 누적 백신이 1천만 도즈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대만이 계약 분량 중 다섯 번째 물량이다.   차이 총통은 “세계적으로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만은 불과 몇 달 만에 1000만 도즈 이상의 백신을 확보함은 물론 일일 확진자수도 한 자리로 줄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모든 이들이 백신을 맞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기에 주문한 백신이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계속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신베이시서 갓난아이 시신, 쓰레기차에 유기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작업 중이던 쓰레기차에 숨진 갓난아기가 유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까르푸 본사, 대만 까르푸 매각한다”에 대만 까르푸 부인

  까르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까르푸 본사가 대만 까르푸를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까르푸 본사가 대만 까르푸를 16억 유로에 매각한다고 전했다. 신문은 까르푸가 모건 스탠리에 이를 위탁했다고 보도했다.  대만에서 까르푸는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슈퍼마켓 사업까지 진출하면서 주요 유통업체 중 거의 독점에 가까운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만 까르푸는 11일 이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먄, 대만 까르푸는 관련 소식을 듣지 못헸다며 현재 방역 업무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만일 까르푸 본사가 대만 까르푸를 정말로 매도할 경우 매수압체에 관심이 쏠린다.  대만 까르푸 지분은 60%는 프랑스 본사가, 40%는 퉁이(유니프레지던트)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퉁이는 식음료 제조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 스타벅스, 미스터 도넛, 유니클로 등 해외브랜드에 손을 대고 있는 거물 기업이다.  일각에서는 까르푸 본사가 대만 까르푸 지분을 매각할 경우 퉁이에서 적극 나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대만 까르푸는 지난해 영업수입이 700억 대만달러를 돌파했다. 세후 순이익은 19억4천만 대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대만 코스트코서 ‘수박’ 위로 ‘성큼성큼’ 동영상 논란…이를 본 어린이는 어이 상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한 코스트코 매장에서 할머니가 수박 욕심에 신발을 버젓이 신은 채 그만 수박 위로 등산하듯 올라간 동영상이 11일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영상 속 할머니는 수박을 고르려는지 수박 울타리로 들어가 수박 위에서 배회하다 자신의 카트 쪽으로 복귀했다.  대만 언론들은 이 할머니가 수박산을 등산했다고 묘사했다.  또 영상에는 한 어린이가 수박산에 오르는 할머니를 어이없이 바라보는 모습도 담겼다.  소비자들은 당연히 더 좋은 상품을 고르려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 할머니는 도가 지나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만 네티즌들은 “교양없다”, 저 어르신의 보호자는 누구냐”, “뻔뻔하기 그지 없다”, “주변 사람 시선을 못 느끼냐”,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 “저 할머니에게 밟힌 수박들 분명히 상했을 갓이다”는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대만 화장지값 36% 껑충

  5월 방역경보 3단계 발표 직후 동난 화장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행정원 국가발전위원회는 가격정보 게시판 인타넷 페이지에 6월 화장지 가격이 인상됐다며 6월 한 달 사이 36%니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필품인 화장지 대란이 다시 올지 주목된다.  11일 대만 언론들은 이렇게 인상된 제품들은 대중들이 선호하는 유명 제품들이 대부분이라거 보도했다.  이번 화장지값 인상 원인은 펄프 공급의 부족 및 운송비 증가가 꼽혔다. 운송 비용 증가는 연말에 둔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부 화장지 제조업체들은 화장지값 인상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더이(得意)의 평면 화장지 300매 들이 6팩의 경우 코로나19가 유행한 5월 20일 90대만달러,  6월초 89대만달러로 내렸으나 6월 중순부터 현재(8월 11일)까지 129대만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슈제(舒潔) 평면 화장지 300매 들이 6팩은 5월 20일 최고가가 124대만달러였다 한 달 뒤 169대만달러가 됐다.  유통업체들도 화장지값 인상과 관련, 소비자들이 화장지값 인상 체감을 경감시키기 위해 할인 떠는 특가 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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