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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 2022의 게시물 표시

[대만위키/생활]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 받으니 그냥 끊는다면 '이것'을 의심해야

  [PAKUTASO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09xx-xxx-xxxx  대만에서 모르는 휴대 전화 번호가 뜨면서 자신의 휴대 전화로 전화가 걸려오는 일은 다반사다. 모르는 번호라 안 받으면 그만인데, 혹시나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하며 통화를 하는 것이 사람 심리다. 그런데 상대방이 전화를 바로 끊거나 이상한 소리가 잠깐 나고 끊는 상황은 대만에서 자주 발생한다.  상대방은 시내전화도 아닌 휴대 전화로 전화를 걸었으므로 유선 전화사기라는 의심을 덜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받아도 광고, 판촉 따위의 전화겠거니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전화 수신 후 바로 끊는 등의 전화는 전화사기의 일종이다. 물론 전화를 받아도 과금은 되지 않는다. 다만 전화를 걸어 실제로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번호인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전화사기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대만 정부에 따르면, 이는 자동 발신 시스템 프로그램으로 조작되며 어디선가 수집된 전화번호를 거르기 위해 입력된 번호의 응답 여부에 따라 실제 사용자를 구분한다.  이 전화를 받았다면 빠른 시일 내에 주로 물건 판매 및 홍보 전화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즉 잠재고객 명단에 본인이 등재됐음을 의미한다. 수신된 전화번호 앞에 +886이라면 사기전화를 의심해야 한다. 대만 국가 번호는 886이 맞지만 대만에서 대만으로 전화를 할 경우 로밍서비스를 통하지 않는 이상 +886이 뜨지 않는다.  게다가 전화번호 맨 앞에 +가 붙은 경우도 사기전화로 의삼해야 한다. +02, +03 등이다.  +886 변형 ​​번호인 886, 08862 등도 가짜다.  최근 들어 일부 사기전화는 이러한 점을 개선해 정상적으로 표시되기도 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예를 들어 09XX-XXX-XXX 이런 식이다.  이러한 번호로 전화를 다시 걸어야 할까?  많은 이들은 걸지 말 것을 권고한다. 전화를 받으니 상대방이 말없이 ...

대만 국방부 보고서, "중국, 대만 전쟁 준비 박차...제1열도 중심으로 미 군함 차단"

참고 사진 [상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공산당 인민해방군이 대만에 대한 전쟁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 해군 함정에 대한 공격을 모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31일 대만 국방부가 입법원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대만에 대한 전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그중에서 미국 함대 및 외국 군함이 대만에 대한 원조 제공을 막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지난 8월 초 미국 낸시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직후 실시한 대만 봉쇄 군사훈련을 감행한 것과 연관이 있다. 중국은 대만 문제에 외세의 개입을 내정간섭이라고 강조해오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모의 훈련에서 제1열도를 통해 미 군함의 대만 접근을 막으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제1열도는 일본에서 대만, 필리핀, 중국 연안 해안을 둘러 싸며 보르네오까지 이어지는 지역이다.  국방부는 올해 들어 중국 공산당이 대만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강화했으며, 특수부대 및 요원을 동원해 대만의 지휘시스템 및 기간 시설을 파괴하고 전자공격을 시작해 통신시스템을 교란시키고 에너지 공급을 차단하는 대만 봉쇄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무더웠던 7월, 지난해보다 열사병 급증

대만 7월 21일 기온분포도 [웨더리스크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특히 7월의 대만은 기온이 높고 강우량이 적은 '불고구마' 같았다. 대부분의 지방이 38도 이상의 고온을 보였다. 

대만, 전쟁 장기화 대비해 탄약 보유량 대폭 늘린다

참고사진 [대만 군사신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탄약 보유량(재고량)을 늘릴 방침이다. 중국과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11일 대만 연합보 등은 국가정책얀구기금회의 한 연구원의 말을 전했다.  연구원은 대만 육군사령부가 2023년 여러 종류의 탄약에 대한 예산을 올해보다 4배 많은 약 80억 대만달러로 책정했다며 사실상 내년주터 탄약 재고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2023년 대만군의 전력유지비는 1337억 대만달러로 올해보다 약 25% 늘어났다. 이들 언론은 대만 국가정책연구기금회 제중 연구원을 인용, 대만군의 내년도 전력유지비가 올해 1천69억 대만달러(약 4조8천억원)에서 25%가 증액된 1천337억 대만달러(약 5조9천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대만군의 움직임은 전시에 외부의 지원이 차단될 경우 장기전에 대비하려는 것으로 분석됐다.

민진당 타이베이시장 후보, "내가 미쳤냐? 백신을 막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전 위생복리부장이자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으로 대만의  코로나19 방역을 진두지휘한 천스중 민진당 타이베이시장후보가 백신 논란에 강경 발언을 하며 정치인다운 모습을 보여 주목된다.  구합일 지방선거는 75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의 발언은 사실상 민중당 주석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을 겨냥한 말이다.  과거 대만 정부가 바이오엔텍 백신 구매를 두고 지정학적 문제로 인한 판권 문제로 구매를 할 수 없었다.  세계 1위 피운드리 업체 TSMC, 애플 위탁제조로 알려진 폭스콘그룹 궈티이밍 창립자의 융링기금회, 대만 최대 불교자선재단 츠지기금회가 각각 바이오앤텍 백신 500만 도즈씩을 구매해 국민들을 위해 기부힌다고 밝혔다.  최근 츠지자선사업회 옌보원 집행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이오엔텍 구매하겠다고 정부에 말했을 때  "살 수 없는 것이니 쓸데없이 힘빼지 마시라"는 말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커 시장은 이를 두고 당시 방역 수장이었던 천 후보를 표적 삼은 것이다.  천 후보는 12일 타이베이시 완화구 광자오궁에서 이에 관해 강한 어조로 기자에게 말했다. 공교롭게도 마이크가 꺼져 있지 않아 모두가 천 후보의 진심을 들었다.  "내가 백신을 막았다고 당신이 말한다면 나는 당신 대가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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