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5월 23일부터는 한국으로 입국 시 PCR(유전자증폭)검사 결과 뿐만 아니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를 제출해도 인정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는 입국 24시간 이내에 받아야 인정된다. PCR검사는 입국 48시간 이내다. 이는 지난 13일 우리 정부가 발표한 것이다. 입국 후 1일 내로 실시하는 PCR 검사는 6월부터 '3일 이내'로 조정되고, 입국 6~7일째에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신속항원검사는 '자가 신속항원검사'의 '권고'로 변경된다. 만 12~17세 코로나 예방 접종은 6월부터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접종 완료로 인정한다. 현행 3차나 2차 접종 후 14~180일이 경과돼야 접종 완료로 인정한다. 또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 시 격리 면제 대상 연령도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현행 만 6세 미만이다. 대만에서 어떻게 받을까? 한국 입국시 인정되는 것은 '가정용 진단키트'가 아니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만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라는 용어는 '自費抗原快篩'라고 불린다. 병원 문의 전 용어 정리가 필요하다. 대만 거주 한국인이라면 한국 여권을 들고 방문하면 되며, 비용은 보통 1500NTD 이하다. 검사 보고서 수령 시간은 1.5~3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다. 병원마다 다르므로 문의가 필요하다. 예약은 필수다. 현재 대만에서는 코로나가 확산세에 접어든 만큼 PCR 검사 등이 밀려 상당수 병원에서 실시하던 RAT를 중단한 상태로 알려졌다. 일례로 타이베이 타이안병원(臺安醫院)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22년 5월 20일 현재 예약 가능) -필요 증명서: 여권 원본 -검사 시간: 월~금 오전 9~10시, 월~목 오후 2~3시 -등록 시간: 오전 시간: 지정된 날 9시 전 도착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