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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 2016의 게시물 표시

마총통(馬總統), "간체자(簡體字) 쓰지 말 것"

금년 5월 20일에 차이잉원 총통 당선자에게 총통직을 인수인계하게 되는 마잉지우 총통은 2월 27일 오후 중화문화총회에서 주관한 <2016신춘문회>의 자리에 출석했다. 그는 연설에서 중화민국은 문화교류의 주도적 역할을 해낼 수 있다며 중화문화의 특색을 지닌 곳은 대만임을 연설했다. 또하나 그는 문예, 예술 인사들 앞에서 육국론(六國論) 중 하나인 '문화흥국'(文化興國)을 언급하며, 국가공연예술센터, 타이종가극원, 가오슝위무영국가예술문화센터를 정부 주도하에 설립했을 뿐 아니라 작년 12월에 고궁남원(故宮南院)도 개관하여 타이완의 북부와 남부의 예술 문화를 고루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총통 "간체자 사용 하지 마십시오" / EBC 대만과 중국 양안이 중화대사전을 편찬하길 바라는 그는 "중국대륙 관광객 1200만이 작년에 왔지만 번체자를 보고 불평한 적 한 번 없었다"며,  "모든 안내문에 간체자 사용을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대만은 지금>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러 가기

월세 30만원, 집주인 살해한 세입자

29일 저녁 11시, 타오위안시(桃園市) 종리구(中壢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세입자 임모 씨(49세)씨는 월세 때문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가해자 임 씨 / 종리경찰서 경찰조사에 따르면, 집주인 이 씨(84세) 집주인은 1층에 임씨에게 세를 줬다. 그리고 문 앞에 샤롱바오를 팔도록 허락했다. 월세 8000NTD(한화 약 30만)를 받기로 한 집주인은 최근 그가 방세가 밀리기 시작하자 그녀의 큰 딸과 함께 그를 찾아가 방을 빼줄 것으로 요구했다. 그러자 가해자 임 씨는 화가 나 칼로 살해했다. 가해자 임 씨는 당시 집주인과 딸의 언어가 상당히 공격적이었다고 말했고, 심지어는 집주인이 잡고 밀치는 등의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임 씨는 집주인 이 씨의 얼굴을 3차례, 목을 1차례 찔렀으며, 이 씨의 딸에게는 목을 4차례, 손등을 4차례 찔러 현장에서 사망시킨 혐의로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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