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0일 밤 9시 태풍의 위치 [대만 중앙기상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6호 태풍 '인파'가 20일 밤 8시 중급 태풍으로 세기가 세졌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인파의 중심풍속과 반경은 점점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태풍의 중심은 타이베이시 동쪽으로부터 750km지점에 있다. 남서쪽으로 이동하던 태풍은 서서히 북쪽으로 방향을 바꿔 대만 북동쪽 해안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21일부터 대만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국은 21일 정오에는 해상경보를, 22일 낮에는 육상 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태풍의 중심이 이란현이나 신베이시를 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기상국은 밝혔다. 기상국은 21일 북부 지역에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린다고 했다. 그외 지역은 오후에 비 또는 폭우 등이 예보됐다.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대만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기상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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