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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주석, "TSMC는 대만을 가장 사랑하는 국민당이 설립했다"

주리룬 국민당 주석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주리룬(朱立倫) 국민당 주석은 지난 10일과 11일 연이어 "국민당이 TSMC를 설립했다"며 "국민당은 대만을 가장 사랑하는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타이바오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주리룬 국민당 주석은 지방선거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타이중시 당본부 만찬에 참석해 기타이 밝혔다.  주 주석은 국민당이 중화민국을 건국했고, 대만을 목숨을 걸고 지켰다며 TSMC도 국민당이 설립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TSMC가 국민당 장징궈 전 총통 집정시기인 1986년 설립되었다며 TSMC의 설립 자금은 행정원 발전기금과 국민당에서 출자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쑨윈쉬안(孫運璿), 리궈딩(李國鼎) 등 국민당 선배님들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냐"며 반문했다.  일각에서는 친중 성향의 국민당 측의 이러한 발언이 TSMC 흠집내기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이는 사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TSMC가 국민당 집정 시대에 창립해 오늘날 호국신산(護國神山, 나라를 지키는 신성한 산)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 국민당은 TMSC를 계속 지지하며 해를 끼쳐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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