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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 2021의 게시물 표시

국립성공대 '반도체' 전문대학원 개원

  국립성공대학교 반도체 대학원 개원식에 참석한 차이잉원 총통(중앙) [야후뉴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2일 남부 타이난시에 위치한 국립성공대학교가 반도체 대학원 개원식을 거행했다.  이날 차이잉원 총통이 참석해 기대감을 표출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글로벌 경제 상황이 변화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대만은 기존의 장점을 파악하고 연구개발 수준을 개선하고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여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인재에 대한 투자는 대만 반도체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투자다. 이것이 "반도체 대학원" 설립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총통은 국립성공대학교 반도체연구소가 15개 기업으로부터 기금을 받아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계가 산학연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재의 질과 학습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그는 그러면서 "이러한 반도체 대학원 설립과 산업계, 학계, 정부의 공동 노력을 통해 대만이 아시아의 "첨단 반도체 공정 센터"로 건립되고 글로벌 산업 체인에서 대만의 핵심 위치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바이든, "중국 공격시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받고 있는 대만에 전쟁이 나면 미국이 대만 방어에 나설 것이라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말해 화제가 됐다.  

TSMC도 11월 8일전까지 미국 정부에 정보 제출한다

  TSMC ARIZONA공장 조감도 [자유시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정부가 자국의 반도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도체 업체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TSMC가 오는 11월 8일 전까지 미국에 관련 정보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대만 중앙통신, 이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TSMC는 오는 11월 8일 이전 미국이 요청한 정보를 제출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하지만 TSMC는 제출할 자료 유형에 대해 준비 중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상무부는 최근 TSMC,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체에 영업 기밀에 해당하는 정보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업계로부터 많은 반발을 샀다.  상무부는 21일 인텔, 인피니언, SK하이닉스 등의 히사가 기간 내에 자료를 제출할 것이며 반도체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뒤 다른 기업들도 후속 조치를 바란다고 했다. 강제 조치 여부는 대응하는 기업 수와 제공되는 정보의 질에 달려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TSMC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TSMC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5나노미터 첨단 웨이퍼 팹 등 생산라인 확장 계획을 갖고 있으며 반도체 공급망의 장기적 안정성에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 바 있어 이번 조치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TSMC는 며칠 전 대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사 고객은 TSMC의 성공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민감한 정보, 즉 고객에 대한 기밀 정보를 누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은 반도체 제조업체의 재고, 리드 타임, 고객 등 공급업체에 대해 기밀로 간주되는 정보를 요청했다.  TSMC는 미국에 자회사인 TSMC Arizona를 설립해 5나노 12인치 웨이퍼 팹을 건설 중이다. 2024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기 월 생산량은 반도체 2만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TSM

[코로나] 10월 22일 대만내 신규 확진자 두 명 추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사례가 2건이 나오면서 그간 0명의 기록이 깨졌다.  22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신규 확진자가 8명으로 지역감염사례가 두 건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북부 지룽시에서 나왔다.  한 명(16461번)은 인도네시아 여성으로 대만에 장기간 체류해왔다. 업무 상의 이유로 지난 10월 20일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접촉하는 7명이다.  또 다른 확진자(16462번)는 50대 대만 여성이다. 20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돌연 전신 피로감을 느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10명이다.  대만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357명이다.

퇴역 장군, “중국 군용기의 대만ADIZ 침범은 대만위협하는 게 아니다”에 ‘시끌시끌’

[대만 국방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에서 사령관 출신의 퇴역 장군이 중국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을 넘은 것은 대만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대만 육군 중장 출신 국민당 소속 지린량은 한 정치논객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전투기가 대만의 방공식별구역(ADIZ)이서 대만을 공격하지 않으며 이 지역(둥샤군도) 상공은 ‘국제 영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전투기가 대만의 ADIZ로 진입하는 동안 놓치고 있는 것은 중국 인민군이 "연안 방어에서 근해 또는 원해까지 훈련 범위를 확장했기에 군용기 수가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는 대만을 위협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대만 정부가 사람들을 불필요하게 공황 상태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에 편향된 보도를 발표하고 대중을 오도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대만군은 매일 같은 종류의 항공 및 해상 전투 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군이 대만을 점령할 수 있는 능력과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여당인 민진당은 즉각 논평을 내고 반격했다. 민진당은 “국제 사회마저 중국 공산당이 지역 안정을 훼손하는 말썽꾸러기 짓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며 “전 국군 사령관 출신이 중국 공산당의 행위를 규탄하기는 커녕 그들을 옹호하는 말을 했다. 완전 입장이 틀렸다”고 강조했다.  민진당은 이어 주리룬 국민당 주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린 또 다른 공동 결정이냐고 반문했다.  주리룬 국민당 주석은 지 장군의 말에 또 다른 중요한 점이 있다며 옹호했다. 그는 민진당 정부에 훈련 목적과 내용을 상세하게 공개해달라고 촉구했다.  대만의 중국담당부처 대륙위원회도 지 장군위 말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찬밍퉁 국가안전국장은 대만 사회를 비롯해 국제사회에서도 완전히 잘못된 해석이라며 사람들은 이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

[류군의 횡설수설] '신대만경제'를 다시 생각하다...대만은 단일시장에 의존하지 않으면 '훅' 간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는 보통 쌍십절 연설에 포함되는 내용들은 정부가 중시하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신년사만큼이나 중요하다.  지난 10월 10일 차이잉원 총통은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은 서로 예속될 수 없다"고 말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탈 장제스화, 탈 국민당화를 추구하는 차이 총통은 중국을 향해 '대만국'이 아닌 '중화민국'을 앞세워 '양국론'을 펼쳤기 때문이다. 양국론이라고 하면 '중화민국을 부정한 대만이 중국과의 별개의 국가를 이룬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번 양국론은 진화된 버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제정책에 있어서는 중국을 겨냥한 발언도 잊지 않았다.  차이잉원 총통은 지난해 연설에 이어 올해에도 '공급망' 언급을 했다. 그는 세계 반도체 부족 현상을 언급하며 대만의 공급망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은 세계에 공헌한다고 확신한다. 다시는 아시아의 고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또 "대만은 단일 시장에 의존하지 않는 신경제노선을 걷고 있다"며 "이것이 대만 경제가 세계에서 발판을 마련하고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열쇠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신경제노선을 걷고 있다는 대목에 관심이 쏠린다. 차이 총통은 집권 직후 탈 중국 정책의 일환으로 대만이 중국의 단일 시장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당시 그는 '신남향정책'을 내놓았고, 미국, 유럽과 경제무역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보면 2021년 국경절에서 그가 말한 '신경제노선'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신경제는 차이 정부가 좋아하는 단어다. 차이 정부 진영은 언어의 마술사라 할 수 있을 만큼 말을 참 잘 만들어낸다.  이번 총통의 연설을 보며, 지난해 쌍십절 총통이 한 연설 중 '신대만경제 전략' 부분이 떠올랐다. 당시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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