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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코로나 신규확진자 3058명! 지역사례 2969명...신베이시 1000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6일 연속 지역사례가 1천 명을 넘었다. 21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신규확진자가 305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사례 2969명, 해외사례 8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없었다. 지역별로 보면 신베이시가 1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처음으로 세 자리를 기록했다. 이어 타이베이시 663명, 타오위안시 41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증도 환자는 6명이 추가되었다.

대만,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시동...18세 이상 면역이상자 4차, 5차 접종 가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도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에 시동을 걸었다. 앞서 대만에서는 우리나라의 백신 4차 접종 발표 당시 관심을 갖고 지켜 보며 4차 백신의 필요성에 대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20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성인 4차 접종 관련해 발표를 했다. 최근 회의에서 논의되었다.  당국은 여러 나라의 예방접종 정책 및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65세 이상 노인'과 '장기 요양기관 입소자'에게 4차 접종을 권고한다고 했다.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다. 또한 4차 접종은 빠르면 6월 초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18세 이상 면역력이 부족하고 면역력이 낮고 질병이 안정한 사람에 대해서는 3차 접종을 한 후 4차 접종이 가능하며 5개월 뒤 5차 접종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 대상자는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거나 받은 이력이 있는 암환자, 장기이식환자나 줄기세포이식환자, 선청성면역부전환자, 신장투석환자, HIV양성환자 등이다. 

의사출신 타이베이시장, "한국보다 대만 의료 뛰어나지 않아...백신부터 얼른 맞아라"

  커원저 타이베이시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0일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의 코로나 발언에 주목된다.  커 시장은 "전염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미크론의 중증 사례의 실제 상황은 중앙정부가 발표한 숫자보다 훨씬 더 심각할 것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로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및 기타 아시아 국가의 전염병에 비해 대만의 백만 명당 감염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대만에서 확인된 사례의 수는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그는 이어 중앙정부가 발표한 중등도, 중증 사례의 비율이 조금 과소 평가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에 감염된 후 바로 사망하지 않고 질병이 악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며 "일반적으로 사망곡선은 신규 확진자보다 2주 정도 늦어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대만의 임상의학은 아시아에서 발달해 있어 그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역감염사례가 최근에서야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중증사례와 사망자의 수가 시간이 지나야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그러면서 알려진 감염 수를 분모로 사용하고 사망자 수를 분자로 사용하면 계산된 값이 심각하게 낮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현재 발표되는 숫자 자체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커 시장은 "대만의 의료가 한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에 비해 뛰어나다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 속히 예방접종을 해달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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