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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16의 게시물 표시

<대만은 지금>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안녕하세요! <대만은 지금>을 구독자 여러분!  <대만은 지금> 이 2015년 3월 7일 시작으로 어느덧 1년이 흘렀습니다. 처음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던 작은 행동 하나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줄 몰랐는데요. 최초 대만에 보도되는 한국에 관련된 뉴스 및 대만 사람들이 알고 있는 한국에 대한 인식을 바꿔보고자 2013년 12월부터 오프라인 모임 등을 개최하며 시작했습니다. <대만은 지금>은 2014년 몇 차례의 모임(친목, 먹거리 체험, 포럼, 팬클럽 미팅) 등을 분기별로 개최하며, 한국의 사회, 문화 등을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뜻이 맞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자비를 털어, 시간을 쪼개며 만나 한국과 대만 간의 이슈에 대해 토론하며 이렇게 1년을 보냈습니다. <대만은 지금>은 2015년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대만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수 증가 및 유학생, 워홀러 등의 증가를 보며, 과거 저희 유학생활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속한 곳에서 보고 느낀 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것이 저희 팀의 공통적인 의견이며, 저희 팀원 모두 유학생이었던 "정보"에 대한 갈증을 느끼며  답답함을 느낀 기억을 토대로 저희 능력을 합치면 한국어로 대만을 생생하게 알릴 수 있다고 생각되어 현재의 <대만은 지금> (중문: 現在臺灣)을 오픈했습니다. 지난 여름 대만 미디어 펑촨메이(風傳媒, storm.mg)와 컨텐츠 MOU도 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10월 9일 '제 1회 한글날 기념 한국어 쓰기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자비 털어 고생한다며 상품 협찬 및 진행비용을 지원해 주셨던 각 회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채점에 참여하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금년에도 대만에서의 한국어 보급을 위해 진행할 계획이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대만은 지금>은 여러분의

<대만은 지금> 1주년 기사 BEST 10

4년에 한번 있는 2월29일, 대만은 오늘, 2월28일 화평기념일의 대체 휴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3월1일, 2014년 중순 중국어로 전하는 한국 소식 [全民台韓誌 K-today] 이후 기획 되었던, 한국어로 전하는 대만 소식 [대만은 지금 Now Formosa] 이 독자분들께 소식을 알린지 1주년이 됩니다. '꽃보다 할배' 방송 이후 한국에서 일어난 대만에 대한 관심은 여행객 증가를 가져왔으며 또한 교류의 물꼬를 텄음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소식이 한국에 많이 전해져 있지는 않았습니다. [대만은 지금] 은 '대만 현지의 한국인들과 대만인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生生 소식지'입니다. <대만은 지금> 2016년에도 함께 하겠습니다. 현지에서 전하는 生生한 대만 소식~! 지난 한 해 동안 300여개의 기사가 전해져, 거의 하루에 한 가지 소식을 전한 [대만은 지금]. 지난 기간 동안 어떠한 소식들이 독자분들의 주목을 받았었는지 [대만은 지금] TOP 10 기사를 모아봤습니다. 대만이 가진, 어쩌면 영원히 가지고 가야할 양안 문제는 대만 사람들 안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2016년 선거에서도 보았듯이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쪽보다는 '대만의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여론이 대세인지라 TWICE 멤버인 쯔위 사건도 제법 큰 관심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10위, 9위, 7위) 또한 대만을 들여다 보며 이해할 수 있는 사회 관련 소식 및 소소한 일상도 대만이라는 나라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6위, 5위, 4위) 하지만 뉴스의 성격상 기대에 못 미친 또는 실망을 준 소식들이 더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대만 진출 3년을 맞은 카페베네는 연일 대만 언론에 오르내리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해외(대만)에서 있었던 밉상 한국인의 모습들은 대만 교민들과 대만 방문 여행객들에게 적지 않은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한

[독자마당] 타이베이에 핀 벚꽃길, 한번 걸어보세요.

대만에 계신 한 독자님께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타이베이시 다쉐공원(大學公園)이고요. 타이베이시 신셩남로(新生南路)부터 싱하이로(辛亥路)까지 한번 걸으시는 건 어떨까요? 독자님께서는 저희에게 "타이베이시 평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타이베이에 오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으시다고 하셨습니다. 짓궂은 타이베이 날씨에 움츠려드는 것이 사실인데요. 시간이 되시면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사진제공: 류시은 독자님> 

타이베이시장 커원저(柯文哲), 또 다시 520KM 자전거 도전

타이베이시장 커원저(柯文哲)가 금일 새벽 5시 30분 자전거를 타고 남부로 향했다. 금일 새벽 520KM 여행을 떠난 타이베이시장 커원저 / 페이스북 이번 자전거 도전은 총 거리 약 520KM로 신베이시 한 등대에서 출발하여 타이완 최남단 최남단인 핑동(屏東) 어롼비(鵝鑾鼻) 등대를 찍을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새벽 도착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도전에 대해 커원저 지지자들은 응원의 목소리 보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운동의학 전문가는 "장기간 고강도의 운동은 횡문근육종, 급성심장마비 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며 경고했다. 린커우 장겅기념의원 정형외과 주임 역시 현 업무과중의 커시장의 상황으르 우려하며 "일반인의 경우 3개월 이상 점진적으로 체력을 키우며 운동을 해야한다"고 말했으며, "자전거를 하루에 4시간 타는 것도 고강도 운동에 해당하는데, 커시장의 이번 도전은 20시간이 넘는 도전으로 시간당 20킬로미터 이상 달려야 한다"며 어울리지 않는 도전이라 경괬다. 현재 그는 56세로 지난 1월 9일 타이베이부터 가오슝까지 350KM 거리를 자전거로 완주 했었다.

수면제 총복용량 3.39억 알, 신기록 경신

대만 내 수면제 소비가 신기록을 세웠다. 위생복리부(衛生福利部)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수면제 총복용량은 3.39억 알로 전해 3.27억 알에 비해 약 1200알 정도 증가하여 신기록을 경신했다. 자료사진 2014년 한해에 복용한 수면제 중 졸피뎀(Zolpidem)이 1억 3709만알로 가장 많았고 에스타졸람(Estazolam)이 8608알로 2위, 조피클론(Zopiclone)이 2874알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수면제의 안전함와 타당한 복용 필요성을 보장하고 의존성에 의한 부작용을 방지하기위해 2013년 이후 매년 식약청 특별관리 품목으로 지정하여 엄격한 관리를 시행한 결과, 고위험군의 졸피뎀은 2010년 7.3%에 비해 2014년에 2.2%로 복용량이 감소했다. 그러나 비교적 의존성이 낮고 부작용이 적은 브로티졸람(Brotizolam)과 조피클론(Zopiclone)의 복용량은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두 약품군에 대해서도 점차 집중 관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 자료 통계수치에 따르면 비벤조다이아제핀계(non-benzodiazepine)의 수면제 복용률은 80세 이상의 여성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60-79세 여성이 그 뒤를 이었다.약품 중에는 비교적 빠르게 수면효과가 나타나는 신약중에 하나인 브로티졸람(Brotizolam)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타이완 의료법상 수면제는 3, 4종 제한군 약품에 해당하므로 의사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고, 불면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발생하면 먼저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후 지시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복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타이중 영민종합병원 정신과 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체 65-75세의 노인들중 1/4이상이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신체적 상태와 심리적 상태가 불일치할 때 나타난다. 이 연령대의 노인들의 수면 시간은 6시간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최소 8시간 이상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전문의는 말

비스트(BEAST), 4월 대만 팬미팅 개최

비스트 (BEAST) / WIKI 한국 인기 아이돌 그룹 BEAST가 4월 4일 일요일에  타이베이 국립타이완대학교 체육관에서 <All The BEAST :2016 Fanmeeting In Taiwan>라는 슬로건으로 팬미팅을 갖는다. 두준, 현승, 준형, 요섭, 기광, 동윤. 이 여섯 남자들이 펼친 작년 6월 6일 열린 타이완 콘서트에서는 티켓 발매 1시간만에 4000여장이 모두 매진되기도 했었다. 2016년 다시 타이완을 방문하게 될 비스트는 5년전 첫 팬미팅을 가진 후로 팬들과 조금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셀프 영상을 제작하는 등 꽉찬 120분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첫 팬미팅때 장소가 너무 협소하여 팬들의 항의가 거세게 있었던 만큼 올해는 4000여명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위치를 잡았다. 티켓가격은 각 5500,4500,3500,2800,2500NTD이며, 5500NTD VIP좌석을 구매한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BEAST 국제 팬미팅 <All The BEAST :2016 Fanmeeting In Taiwan> 의 티켓은 2월 28일 예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대만 외교부, "위안부 문제, 일본에게 거듭 사과 촉구할 것"

대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샤오타오(小桃) 할머니가 일본정부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별세했다. 눈물 흘리는 타이완 위안부 할머니들 / CNA (자료사진) 외교부에서는 수차례 일본정부에 위안부 문제에 대해 공식적 사과와 배상금 등을 요구해왔으나 일본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라는 대답만 할 뿐이다. 21일 타이베이에서 부녀구원기금회가 주최한 샤오타오 할머니의 추모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마잉주총통은 조의를 표하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과거 할머니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지금 하늘에 계십니다. 영원한 영면에 드셨습니다. 일본정부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우리는 미안함과 아쉬움이 가득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위안부는 (사과 받을) 합당한 존엄과 권리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샤오타오 할머니와 마잉지우 총통 / ETtoday (자료사진) 외교부에서도 할머니의 장례식과 추모회에 참가 깊은 유감과 애도를 표했다. 대만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로 외교부를 통해 대만 피해자에 대해서도 정중한 공식사과및 배상, 명예회복를 비롯한 생활보조 등의 지원을 여러차례 요구해왔으나 현 일본 관방장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는 "그 어떤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대만 정부의 요구를 정면으로 회피했다.

[대만BIZ] 2016 타이페이국제 식품/식품기계/포장전시회 바이어 모집

2016 Food Taipei/Food Tech/ Pack이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4일)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 및 국제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 규모는 1650업체, 4000개 부스, 관람객은 약 8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인 대만무역센터(TAITRA)는 현재 바이어를 모집하고 있으며, 바이어로 참가시 1인당 1만 5000NTD 한도 내에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최대 3박 4일 호텔 숙박을 지원한다. 호텔은 TAITRA에서 지정한 호텔에서 투숙을 해야 한다. 바이어 참가 자격은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상 업체(미화 30만 달러)이며, 신청서 제출 후 심사를 거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29일까지로 서울대만무역센터로 하면 된다. 전시회 사이트: www.foodtaipei.com.tw  www.foodtech.com.tw www.taipeipack.com.tw 서울대만무역센터 전화: 02-3789-8722 이메일: seoul@taitra.org.tw

대만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체크인한 장소 TOP 5

페이스북(Facebook)은 1월 10일 2016년도 체크인을 가장 많이 한 곳을 발표했다. 페북 유저들이 대만에서 가장 많이 체크인한 지역은 어디일까?  TOP5를 알아보자. 1위: 치메이박물관(奇美博物館) - 주소: 台南市仁德區文華路二段66號 - 사이트: http://www.chimeimuseum.org/ 치메이박물관 2위: 화산1914문화창의산업원구(華山1914文化創意產業園區) - 주소: 台北市中正區八德路一段1號 - 사이트: http://www.huashan1914.com/ 화산1914 Creative Park 3위: 송산문창원구(松山文創園區) - 주소: 台北市信義區光復南路133號 - 사이트: www.songshanculturalpark.org 송산문창원구 4위: 타이베이시립아동신낙원(台北市立兒童新樂園) - 주소: 台北市士林區承德路五段55號 - 사이트: www.tcap.taipei/ 타이베이 아동신락원 5위: 단수이허안라오지에(淡水河岸老街) - 주소: 新北市淡水區中正路一段 - 사이트: http://tour.ntpc.gov.tw/page.aspx?wtp=1&wnd=61

2016년 타이완 관광절 경축대회, 7개 한국기업 수상

2월 19일 타이베이 웬산호텔에서 2016년 관광절 경축 대회가 열렸다. 2015년 타이완을 방문한 여행객수 일천만 시대를 돌파하여 타이완 관광계의 새로운 지표를 연 만큼 마잉지우(馬英九) 총통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타이완관광협회 및 업계종사자들에게 아낌 없는 찬사를 보냈다. 또한 이번 관광절경축대회에서는 한국관광업체인 KOFTA,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여행박사, TOUR2000, 내일투어, T-way Air등  7개 단체가「타이완관광발전공헌상」을 수상했다.   2016년 관광절 경축 대회 /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 마잉지우 총통은 축사에서 “아름다운 경치, 아름다운 음식, 아름다운 덕은 대만이 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관광 특색일 뿐만 아니라, 타이완 각지에서의 독특한 활동 등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신년 역시 다채로운 이벤트가 많아 많은 관광객과 함께 많은 관광 수입을 거뒀다”라고 밝혔다. 마잉지우 축사 /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 이 밖에 입국자수의 끊임없는 증가에 따라 타이완 관광 외화수입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2,816억NTD가 증가하여 164%의 성장을 기록했다. 마총통은 이에 대해  대만 관광의 새로운 지표를 열었음을 강조했으며, 미래 관광 발전의 핵심 키워드는「품질」로 정부와 민간업자는「투자 확대, 품질 향상, 가치 창조」를 이루어 더욱 다원화된 배경하에 국제 관광객들이 대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타이완 교통부 차장 정다런(曾大仁)은   교통부는 지속적으로「타이완관광달력」이벤트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대만의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여, 통합된 대만 여행을 추구하고 관광버스 등의 서비스 등을 확대하여 자유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로 하여금 무한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예] 아시아의 왕자 이광수, '우주소녀'의 상큼함에 빠지다..

▲ 한중 합작프로젝트  걸그룹  '우주소녀',  12명의 소녀들의 귀염 발람 상큼함에 빠지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는 데뷔를 앞두고,  데뷔곡 「MOMOMO」 의 티저영상을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데뷔곡 「MOMOMO」 의 뮤비에는 '우주소녀' 12명의 멤버와 런닝맨으로 예능한류를 이끌고 있는  아시아의 프린스 이광수가 까메오로 참여했다. 이광수는   「MOMOMO」  뮤비에서의 익살스럽 고 귀여운 이미지로 자신만의 예능감을 한껏 뽐냈다. 우주소녀의 데뷔곡   「MOMOMO」 는 오는 25일 정식판이 공개된다고 한다. 21일 SBS 음악프로 '인기가요'에서 우주소녀들의 깜찍한 예고 동영상 '우리는 누굴까요?'의 공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형 한중합작 걸그룹 인만큼 그들의 데뷔무대의 성공이 궁금하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인기가요'에서의 신인걸그룹 '우주소녀' 데뷔무대를 기대해 본다. ▲우주소녀의 데뷔곡  「MOMOMO」 의 아시아의 프린스 이광수 예능감 폭발

[대만생활] 2016년 등불축제, 22일 화려한 개막!

금년 들어 27회를 맞이하는 등불축제는 타오위안에서 금일(22일) 개막했다. 21일(일요일) 시연을 끝으로 오늘부터 시작된 등불축제는 3월 6일 (일요일)까지 계속 된다.  손오공을 상징하는 주등불 / 전인윤 촬영 2016년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원숭이의 민첩함의 특징을 살려 '활력있는 원숭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테마 등불을 만들었다고 랜턴 디자이너 린쟈웨이(林佳葦)교수는 밝혔다.  전세계 유명 미디어 디스커버리(Discovery)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축제 중의 하나로 ‘타이완 등불축제’를 꼽았다. 이번 등불축제는 타오위안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는 생태 연못과 다원화 족군의 특색을 살리고자  빛 기술을 활용하여  ‘다문화’, ‘과학기술의 꿈’ 등을 표현하였으며, 타오웬의 매력적인 모습을 연출하였다.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2016년 타오위안 등불축제 / 전인윤 촬영 주등불은 서유기의 손오공을 주제로 삼았다. 높이는 26미터로 황금갑옷을 입고, 왼손에는 여의봉을, 오른손에는 타오위안을 상징하는 복숭아를 들고 있으며, 구름을 타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외 무동도원(舞動桃源), 상후헌서(祥猴獻瑞), 몽환기연(夢幻奇緣),  조어화향(鳥語花香) 등 총 4개의 부등불을 비롯하여 점등대, 꿈의 비상을 상징하는 영빈문, 축복의 등불숲, 전통등불구역, SF서유기 등불 구역, 우주타워, 기타 등불 구역으로 나뉘어져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하고 멋진 등불을 선사한다.  2015년 관광명소가 된 '갸우뚱 우체통' 등불 / 전인윤 촬영  등불 뿐만 아니라 많은 문화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대만 민남, 하카, 원주민 등의 전통 공연을 비롯하여 일본 차옥정귀태구, 한국  드럼캣(Drum Cat)등 의 축하 퍼포먼스도 볼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오위안 고속철도역 광장에서 개최되는 등불축제 / 柳大叔 촬영

[대만사회] 전 여친 살해, 무기징역 및 1천만 NTD 배상 판결

타이완 지룽시(基隆市)에서 발생한 전 여자친구 살해 사건에 대해 법원은 무기징역과 유가족에게 1천만 NTD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선고되었다. 범인 구모 씨 / TVBS 구모 씨(32세)는 재작년 10월 12세 연하 여모 씨(20세)와 교제를 시작하였다. 교제 기간 중 가해자 구모 씨가 소유욕이 너무 강하고 난폭한 성격을 참지 못해 교제 반년 만인 작년 3월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한 후 일체 연락을 끊었다. 하지만 구모 씨는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내연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 하에 그녀의 학교, 아르바이트 하는 곳까지 쫓아다니며 끈질기게 재결합을 요구했으나 피해자 여모 씨는 거절했다. 피해자 구모 씨 / ETtoday 구모 씨는 작년 5월 21일 피해자 집 앞에 숨어 그녀를 기다렸다. 그녀의 집 앞에 한 남성이 휴대전화를 보며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내연남으로 오해, 질투심에 휩싸여 칼로 그녀를 8차례나 찔렀다. 하지만 집 앞에 서서 휴대전화를 들고 있던 남성은 피해자의 친오빠였다. 8차례 찔린 그녀는 늑골과 폐에 심한 중상을 입었고, 가해자 구모 씨는 혐의를 부인하기 위해 자신이 손에 쥐었던 칼을 쓰러진 그녀의 손에 쥐어 준 후 자신을 3차례 찔렀다.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과다출혈로 그녀는 사망했고, 자작극을 벌인 그는 목숨을 건졌다. 후송된 가해자 구 씨 / LTN 작년 12월  법원은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했고, 19일 열린 민사소송에서 그녀의 부모에게 심적고통과 정신적 피해보상을 명목으로 총 1000만NTD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대만연예] 핑크빛 열애! 송지효와 진백림 같이 탕위안을 먹다!

            ▲ 21일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공식 웨이보에 올라온 송지효와 진백림의 원소절 포스터       ▲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포스터 속 중앙의 진백림과 송지효 런닝맨으로 한류스타의 반열에 오른 송지효와 대만 우상극의 스타배우 진백림,  두 스타가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시즌2에 출연한다.     중국 장쑤tv와 한국의 mbc가 포맷을 제공한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포스터를 원소절(대보름)을 맞아 공개,  포스터 속의 송지효와 진백림의 모습이 달달하다.     오는 28일 방송을 앞두고, 두 사람이 그려가는  가상 결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가운데 첫 촬영으로  서울의 삼청동 거리에서 촬영을 마쳤다.   지난 시즌1에 출연한 슈퍼쥬니어의 최시원과 리우웬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시즌2의 송지효와 진백림 커플은 어떤 그림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된다.          ▲송지효와 진백림 서울 삼청동거리에서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시즌2 촬영 컷 사진출처 "장쑤tv" 다른 기사 보기 [대만BIZ] 기업인들이 선호하는 대학은 어디일까?  [대만특집] 대만은 지금 아울렛 전쟁 돌입  [대만정치] 타이베이市長, 350KM 자전거 일주

타이난(臺南), 또 다시 지진 발생

타이난에 지진이 또 발생했다. 19일 현지시각 5시 20분 진도 4.3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타이난 시민들이 다시 한 번 불안을 느꼈다. 진앙의 깊이는 25.4킬로미터로 지난 6일 새벽 3시 37분에 발생한 지진의 진앙 깊이와 비슷하다.  또한 오전 10시 25분에 다시 비슷한 위치에서 진도 3.9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을 직접 느낀 대만 타이난 거주 네티즌들은 "자다가 놀랐다", "다시 한번 그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BMW, 한국인 관광객 11명이 탄 버스 들이 받아...

15일 오후 3시 경 한국인 관광객 11명과 대만 가이드 및 운전기사가 탑승한 소형버스가 BMW M3와 추돌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당시 한국 관광객이 타고 있던 소형버스/ LTN 경찰에 따르면 한국 단체 관광객 11명(남6, 여5) 중 11세 아동도 탑승하고 있었고, 여행사 일정대로 이동하고 있던 중 사고가 났다. 14일 대만에 입국해 여행 이틀 째 봉변을 당했다. 이들은 충렬사(忠烈祠)와 고궁박물관(故宮博物館)을 구경하러 가던 길이었다. 가해 차량은 BMW M3 스포츠카로 대만에서 약 400만NTD (한화 약 1억 5천)에 팔고 있는 차량으로 당시 가해 운전자는 혈중알콜 농도 0.16으로 드러나 음주에 의한 사고로 드러났다. 하지만 운전자는 갑자기 차를 제어할 수 없었다며 급발진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가해차량 BMW M3 / LTN 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 관광객 11명과 현지인 2명은 머리, 목, 가슴, 팔 등에 찰과상 등을 입고 병원에 이송되었다.

지진으로 쓰러진 17층 웨이관(維冠) 아파트는 예상된 인재(人災)였나?

6일 새벽 타이완 타이난시에 지진으로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낸 웨이관(維冠)아파트는 지진에 의한 천재(天災)가 아닌 시공사 웨이관(維冠)건설이 만들어낸 인재(人災)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두부아파트 / SET 아파트가 쓰러졌을 당시 아파트 건축물 기둥에서는 있어야할 콘크리트 대신에 식용유 깡통 등이 발견되었으며, 기둥에 감긴 철근이 휘어짐 정도가 135도가 아닌 90도로 확인된 점, 콘크리트에 점성이 떨어져 보이는 점 등 많은 전문가들이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하였으며, 무너진 모양이 마치 두부판 엎어진 모양 같다고 하여 '두부아파트'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웨이관(維冠) 아파트 소개 타이난시 용캉구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웨이관 건설이 1992년 공사를 시작하여 1994년 11월 준공검사를 받았다. 이 아파트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모두 17층으로 되어 있으며, A동부터 I동까지 모두 9동으로 구성된 아파트로 'ㄷ'자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상복합으로 설계되어 1층부터 3층까지는 대형 전자제품 체인스토어와 병원 등이 있었고, 4층부터는 일반 거주형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웨이관( 維冠 )아파트 구조변경도 붕괴 원인? 이와 관련하여 일부는 대형 전자제품 스토어의 구조변경 등으로 인하여 건물 하체가 약해졌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전자제품 본사 측은 성명서를 발표하여 2004년 임대한 이후 구조변경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주민과 함께 피해자라 말했다. 燦坤針對台南強震造成維冠金龍大樓倒塌乙事澄清聲明【2016/2/8聲明稿】 針對2/5凌晨台南強震造成維冠金龍大樓倒塌,燦坤謹發表澄清聲明兩點如下: 一、 位於台南市永康區永大路二段139號的維冠金龍大樓,根據燦坤內部... Posted by 燦坤3C on  2016년 2월 7일 일요일 또한 인터넷에 네티즌은 붕괴 전 건물 4층에서 구조변경을 했던 사실을 폭로했다. 벽과 기둥을 전부 없앤 사진을 올리며, 붕괴 원인

6일 대만 지진 피해 지역은 어디?

 6일 새벽 3시 57분 경 대만 남부에서 진도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피해 지역은 타이난(臺南)으로 피해 지역은 아래와 같다. 1. 용캉구 17층 웨이관진롱아파트 2. 용캉구 난싱가 13호 3. 동구 장동가 103강 2호 4. 궤이런구 신이북로 7층 건축물 5. 궤이런구 중산로 3단 455호 6. 신화구 경성은행 빌딩 주변 (568-584호) 7. 산샹구 난저우리 104호 (시장) 8. 관먀오구 선컹3가 17호 9. 런더구 타이즈로 타이즈1가 빌딩 10. 런더구 타이즈로 101강 36호 4층 건축물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용캉구 17층 아파트 / 법신사  타이난 지진 / UDN 타이난 지진 피해 / SET 타이난 동구 / ETtoday 타이난 신화구 경성은행 빌딩 주변 / 대만은 지금  6일 지진으로 타이난 한 호텔 건설 현장 / 대만은 지금 피해는 이 뿐만은 아니다. 타이난 남부과학공업원구(南科)에 기술집약 회사들이 몰려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생산 공장 및 연구소가 있는 이 곳은 시설 피해 뿐만 아니라 생산 시설 파손 및 안전 진단 등을 이유로 3일 정도 생산 중단을 결정하였다. 약 100억NTD(한화  약 3조 6천억 원 ) 의 손실을 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대만 남부, 지진으로 물 부족

6일 대만 남부지역에서 진도 6.4의 강진 발생 후 타이난 지역 40만 가구에 물 공급이 중단됐다. 하지만 긴급 복구로 7일 현재 18만 가구에 물 공급이 중단된 상태이다. 식수를 기다리는 타이난 시민들 / EBC YOUTUBE 대만수도공사(Taiwan Water Corporation)는 지진의 영향으로 각 지방의 물공급이 일제히 중단되었으나 전국적으로 수도관 관련 설비의 국민들의 기증으로 사고발생 하루만에 23만 가구의 식수를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춘절인 오후 1시 경 물 공급이 중단된 가구수는 5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가 컸던 타이난 동구 및 용캉구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대만수도공사 측은 밝혔다. 현 물공급이 중단된 타이난 지역은 아래와 같다. - 大內區(부분 중단) - 仁德區(부분 중단) - 龍崎區 - 關廟區 - 新化區 - 安平區 - 永康區 - 北區 - 中西區 - 東區 다른 기사 보기 대만 남부 지진, 원자탄 2개급 파워 

대만 남부 지진, 원자탄 2개급 파워

중앙기상국(中央氣象局)에 따르면 6일 새벽 3시 57분 경 대만 남부 가오슝, 핑동 지역에서 지진이 관측되었다. 타이완 중부, 짜이, 타이난, 가오슝, 핑동을 중심으로 4급 지진이 최초 발생했다.    이번 대만 남부의 지진은 작은 원자탄 2개의 규모였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대만 가오슝시(高雄市) 메이농구(美濃區)에서 발생했으며, 진앙 깊이는 16.7킬로미터에 불과했다.  또한 진도 6.4 지진 발생 후 3분 후인 새벽 4시에는 진도 4.9의 지진이, 1분 후인 새벽 4시 1분에는 진도 4.3의 지진이, 2분 후인 새벽 4시 3분에는 4.5의 지진이, 4시 12분에는 진도 3.8의 지진이, 4시 18분에는 진도 4.2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진의 시작은 가오슝 메이농구에서 시작이 되었으나 여진은 모두 타이난 지역(피해 인접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타이난 지역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진은 대만 현지시각 6일 오후 9시 41분에 진도 4.1을 끝으로 잠잠해졌다. 

[대만날씨] 설날 추워져...

중앙기상국은 한류가 점차 강해지면서 기온이 점점 내려갈 것으로 예보했다. 5일 타이베이를 비롯한 타이완 북부의 온도는 최저 11도까지 떨어질 것이며 7일 일요일에는 7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전역에 걸쳐 일교차도 최대 10도까지 날 것으로 보이며, 이번에는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주말은 습도가 낮아 비나 눈은 오지 않을 갓으로 중앙기상국은 예보했다. 9일부터 날씨가 풀릴 전망이다.

[대만연예] 쯔위를 짓밟은 황안(黃安), 대만 귀국 무서웠나

대만이 무서웠을까? 아니면 대만을 우롱한 치밀한 계획이었을까?  3일 중국 항저우를 출발해 오후 1시 쯤 가오슝 공항으로 입국 예정이었던 대만계 중국 연예인 황안(黃安)이 결국 대만에 오지 않았다. 황안 / 황안WEIBO 그는 타오위안 공항으로 입국을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대만 여론이 반(反)황안으로 몰리면서 그가 도착하는 공항에 집결하자는 모임이 급속도로 증가하자 그는 가오슝행 비행기표를 한 장 더 샀다. 그리고 신변보호 요청 및 기자회견도 하겠다고 말했다. 비행기표가 두 장이기에 어떤 항공편을 이용해 대만으로 올 지는 아무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황안은 가오슝에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가오슝 시정부가 밝힌 상태로 가오슝 측은 그렇게 하겠다고 응답한 가운데 모두들 그가 어디서 혜성처럼 나타날 지 주목하고 있었다. 또한 일부 정치인 및 시민들은 타오위안 및 가오슝 공항에 모여 반(反)황안 환영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공항에 모여 황안을 기다리는 시민들 / YOUTUBE 하지만 오후 5시 경 출입국관리소 측은 황안이 입국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고, 황안의 부인도 황안이 이번 설을 중국에서 보내기로 했다며 대만 귀국 취소 사실을 전했다. 오지 않은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과 이웃에게 큰 피해를 입힐까 우려되서라고 전했다. 중국대륙의 국기인 오성기를 지켜들며 중국인임을 스스로 자처하고 나섰던 황안은 타이완 주베이(竹北) 출신으로 그의 집은 음식점을 수십년 간 해오고 있다. 대만 언론들은 주베이의 가족과 친지들이 걱정하고 있는 중이라며, 현재 근처에 오래된 식당 입구에는 "이 집은 황안네가 아니다"라고 써붙여 놓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주베이(竹北)의 한 오래된 식당 "이 집은 황안네 집이 아니다" / LTN 이민서(移民署)는 대만인이 중국에 거주가 확정되면 타이바오증(臺胞證, 대만-중국 간 통행증)을 제출하고 신분증 및 출입국 증명 서류 등을 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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