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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 2020의 게시물 표시

일본인 2명, 대만인 11명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픽사베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본인 2명과 대만인 11명이 대만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8일 검찰로부터 기소됐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류군의 횡설수설] 대만 길거리 매대에서 판매되는 돼지고기는 대만산이다?

돼지들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지금 돼지고기 때문에 난리도 아니다. 대만 정부가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허용키로 하면서 성장촉진제로 알려진 락토파민이 함유된 돼지고기가 수입될 것이기때문이다.  미국산 돼지고기는 내년부터 대만에 수입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적지 않은 대만인들이 우려를 표출하고 있다. 돼지고기는 이미 정치적 논쟁거리로 급부상했다. 돼지고기가 서민들이 즐겨 먹는다는 정치인들의 말장난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모양새다. 식품 안전 문제에 대해 그 만큼 대만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방증일 수도 있겠다 싶다.  많은 이들은 미국산 돼지 대신 대만산 돼지고기만 먹겠다고 한다. 지인부터 모르는 이들까지 여러 대만인들에게 물어봤다. 대부분은 대만산 토착 돼지고기가 대부분 시중에 유통되고 있으며 수입돼지는 거의 없다고 알고 있었다.  과연 그럴까? 락토파민 돼지고기를 먹지 않고 내년부터 채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대만 어르신의 말이 떠올랐다. 이상하게 어르신들은 모르는 사이임에도 외국인인 날 붙잡고 이런 이야기를 참 많이 하신다. 내가 너무 쉬워 보이나.  어르신: 돼지고기 먹는가?  나: 먹지요. 앞으로 좀 줄여서 먹으려고요.  어르신: 일본인인가? 홍콩인?  나: 저 한국인입니다. (성조와 발음이...) 어르신: 한국 드라마 보니 한국인들은 삼겹살을 먹는 것 같던데... 한국에서 파는 돼지는 다 한국산인가 봐?  나: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만도 돼지고기를 예전부터 수입했다는 기사가 있던데요.  어르신: 아니야. 내년부터 수입하지. 미국 돼지를 말야.  나: 미국 락토파민 돼지 말고 옛날부터 돼지고기를 수입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르신: 아니야. 그건 자네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잘 몰라서 그런거야.  어르신은 그러면서 현 정부가 큰 실수를 했다며 구구절절 이야기를 하셨고, 나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잘 모른다”는 어르신의 말씀이 귓가에 맴돌 뿐 어르신이 뭐라고 하는지 귀에 들어오지 않아

타이베이 시내버스에서 바지 내리고 볼일 본 할머니⋯얼마나 급했길래

  타이베이 시내버스 299번 버스 내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타이베이 시내버스 안에서 바지를 내리고 볼일을 본 할머니가 대만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QS 아시아 대학 순위서 대만대 19위, 타이베이과기대 11계단 약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영국 교육정보기관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국립대만대학교가 19위에 올랐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19위에 오른 대만대학교가 대만 소재 대학교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대만대학교는 지난해 순위에서 20위를 차지했다.  국립칭화대 33위, 국립청궁대 42위, 국립자오퉁대 46위, 국립대만과기대 48위에 올라 대만소재 5개 대학이 50위 안에 들었다.  그 뒤로 국립대만사범대 61위, 국립중앙대 67위, 국립중산대 73위, 타이베이과기대 88위, 타이베이의학대 90위, 국립정치대 95위에 올랐다.  올해는 타이베이과기대의 약진이 돋보인다. 지난해 95위를 차지한 타이베이과기대는 올해 무려 11계단이나 상승했다.  타이베이과기대는 최근 성과가 개선되고 있다며 처국작 연구 확대가 순위 향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중국 저장에서 돌아온 대만인, 격리 12일째 코로나19 확진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되었다며 그중 중국에서 대만으로 돌아온 대만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휘센터 좡런샹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719번 확진자가 중국 저장(浙江)에서 대만으로 돌아온 50대 대만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9월 업무 차 중국으로 갔다가 일을 마치고 11월 22일 대만으로 돌아왔다.  그는 귀국 3일 전 중국 저장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핵산 검사 증명서를 제출한 뒤 대만으로 돌아와 격리를 위해 방역호텔에 머물렀다.  격리 기간 중 12월4일 오힌과 발열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음날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검사에서 시티(Ct)값은 15로 나왔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만에서 그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방역 장비를 갖추고 있어 추가 격리자는 없다고 했다.  장 대변인은 그를 대상으로 재검을 실시한 결과 시티값이 17이 나왔다면서  혈청항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던 것은 그가 코로나19에 막 감염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확진자가 해외 또는 대만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대만에서 그가 머물던 방역호텔은 1인 1실 기준이기에 대만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장 대변인은 그러면서 719번 확진자의 바이러스를 베양해 중국의 균주와 비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확진자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여성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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