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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 2021의 게시물 표시

"대만군, 미국 미사일 훈련장에서 패트리어트-3 미사일 시험 발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군이 패트리어트-3 (PAC-3) 미사일을 미국 뉴멕시코주에 위치한 육군 화이트 샌드 미사일 훈련장에서 시험 발사할 것이라고 대만 자유시보가 군사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대만 도쿄올림픽서 첫 메달 획득...60kg 남자 유도 은메달

  양융웨이 선수(우측) [중앙통신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도쿄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남자 유도 60kg 결승전에 오른 양융웨이(楊勇緯)는 세계 2위이자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일본 고토 나오토에게 패해 아쉽게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대만 유도대표팀이 올림픽에 출전해 사상 처음으로 수확한 메달이다.  양융웨이 선수는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양융웨이 선수는 도쿄올림픽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상대로 고토 나오토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남부 핑둥현에서 태어나 현재 국립대만체육대 한 연구소에 재학중이다. 그의 집은 타이중에 있다. 

대만, 백신접종률 26% 넘어…"7월말까지 25%접종" 목표, 7일 앞당겨 달성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백신접종자 비율이 26%에 도달했다고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24일 밝혔다.  천스중 위생부장(장관) 겸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은 기자회견에서 23일 하루 백신접종자가 25만194명에 달하면서 백신접종율이 26%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차이잉원 총통이 7월말까지 백신접종률 25%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약 7일 가량 일찍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지휘센터 통계에 따르면 634만7065명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았으며 그 비율은 26.05%로 집계됐다. 

대만에서 김치의 중국어 번역, '파오차이'(泡菜)에서 '신치'(辛奇)로 바뀔까? 대만인들 반응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치'의 중국어 표기가 '신치'(辛奇)로 변경된 사실이 대만에도 알려지면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이 공급하는 한국 콘텐츠에서 삽입되는 '김치'의 표기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김치가 중국 특유의 채소절임 음식 ‘파오차이'(泡菜)로 번역·표기돼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는 파오차이 대신 ‘신치’를 새 표기로 확정한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훈령) 개정안을 22일부터 시행하기 시작했다.  23일 대만 이티투데이에 따르면, 대만에 서비스 중인 주요 OTT업체 넷플릭스, 프라이데이(friDay), 아이치이(愛奇藝), 마이비디오(my video) 등이 "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모든 단계에서 파오차이를 신치로 변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번역가들과, 관객들은 김치를 늘 '파오차이'로 번역해왔다. 또한 대만인들 대부분은 일상에서 우리의 '김치'를 '한스파오차이'(韓式泡菜)라고 부른다.  프라이데이 측은 "향후 '파오차이'를 사용하거나 이를 '신치'로 변경하는 것은 번역의 매끄러움과 청중의 이해를 고려해야 한다"며 "서둘러 결론을 내리기보다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비디오도 "번역가의 전문적인 판단을 존중한다"며 "향후 관객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정하겠다"라며 그 책임은 순전히 번역가에게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대만인들에게 이러한 한국 정부의 움직임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 대부분이다. 오래전부터 굳어진 말이고, 이미 파오차이 앞에 한국식, 대만식 등이 붙어 명확한 구분이 가능하기에 오해의 소지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대만 토론사이트 PTT 캡처] 대만 토론사이트에서는 이와 관련된 토론

대만 가오돤백신, 허위보도한 친중매체에 법적 대응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산 코로나19 백신을 최초로 만든 가오돤백신이 대만 중국시보에 허위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가오돤 백신은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시보가 보도한 '가오돤백신 82% 반품 당했다. 가오돤 백신의 품질이 우려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23일 실었다. 중국시보는 인터넷 뿐만 아니라 실제 신문에도 이를 실었다.  가오돤 측은 "검증도 없이 미지의 정보와 선동적인 단어를 악의적으로 사용하여 대만산 백신의 품질을 폄하하고 대만산 백신에 대해 대만인의 신뢰에 영향을 주겠다는 의도"라고 강조했다.  식약서도 23일 정오께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가오돤은 이에 대해 기자를 비롯해 언론사를 상대로 형사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시보의 기사 제목 자체만 보면 실험용 백신의 82%가 정부로부터 거절 당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기사 내용에는 용량별 공정에 제품의 효과가 다르다는 것이 주요 요지다. 소량 공정일 경우와 대량 공정에서 품질이 달랐다는 것이다.  또한 기사에서는 이제서야 가오돤이 백신생산공정을 늘리기 시작했다며 마치 임상실험 전부터 대량생산공정을 구축하는 것이 정상인 마냥 보도했다. 기사 말미에서는 가오돤 측이 중국시보의 문의에 응답을 하지 않았다고 써 가오돤 측이 품질이 떨어지는 기준 미달의 물백신으로 긴급사용승인을 통과한 뉘앙스를 풍겼다.  백신생산공정에서 규모를 확대하는 것은 실험이 통과가 된 뒤에야 이뤄지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신문은 이에 대한 설명은 쏙 뺐다. 23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도 이에 대해 "실험이 통과되고 생산확정이 돼야 대량생산공정으로 옮겨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련 공정의 규모 확충은 단순하게 배합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중국시보는 쏙 뺐다.   

2021년 7월 24일 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해외1명), 사망자 2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사망자 2명이라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대만내 지역감염사례는 24명으로 타이베이시 7명, 타오위안시 3명, 장화현 2명, 타이중시, 먀오리현, 지룽시 각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사례는 1명이다.  2명의 사망자는 모두 70대다. 24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1만5558명, 누적 사망자는 7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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