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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 2022의 게시물 표시

[918대지진] 화롄 춘르초등학교 붕괴..."지진 피해학교 71개교"

  타이둥 츠상에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무너진 츠상초등학교 건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8일 오후 2시 44분 대만 타이둥 츠상향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화롄 춘르초등학교(春日國小) 건물이 붕괴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화롄현장에 출마하는 콜라스 오타카 전 행정원 대변인은 "화롄 위리에 사망자 수가 불명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화롄현 위리 지역은 이반 지진의 최대 피해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편의점 건물 붕괴, 다리 붕괴, 도로 유실, 초등학교 붕괴, 기차 탈선 등 이번 지진 피해의 주요 뉴스 대부분이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다행히 수업이 없는 주말에 발생했다. 춘르초등학교에서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춘르초등학교는 건물 붕괴는 물론 교무동에서 특성화 교실 제2동으로 연결되는 통로도 끊어졌다. 전선, 수도관 모두 파열, 손상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기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는 대만 전역 71개교에 달했다.  지역별 피해학교 수는 가오슝시가 27개교로 가장 많았고, 피해금액은 화롄이 약 120만 대만달러로 가장 높았다. 교육부는 재난지원금으로 최대 461만 대만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다. 

[918대지진] 부실공사?...타오위안 바더스포츠센터 천장 '와르르'

  타이둥 지진에 개장 하루만에 천장이 무너진 타오위안 바더구 시립스포츠센터 [차이샹링 타오위안시의원 페이스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8일 오후 2시 44분 타이둥 츠상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대만 북부 타오위안시 바더구에 위치한 시운영 스포츠센터 5층 천장이 무너졌다. 5층 배드민턴장에서 배드민턴을 치던 시민들은 지진 직후 무너지는 천장에 놀라 황급히 대피했다. 이곳은 개장한지 하루도 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한 명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모습은 실내에 설치된 CCTV에 포착됐다. 무너지는 천장에 놀라 배두민턴을 치다 황급히 대피하는 대만인들 [페이스북 캡처] 이날 타이둥 지진으로 타오위안은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타이베이는 진도 4였다. 타이둥, 화롄은 진도 6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에 따라 부실공사 논란이 제기됐다. 개장 하루만에 겨우 진도 3의 흔들림에 무너졌기 때문이다. 정원찬 타오위안시장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고 진상 규명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918대지진] 타이둥 지진으로 화롄 룬톈대교 붕괴

타이둥에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무너진 화롄 푸리향의 룬톈대교 [트위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8일 오후 2시 44분 대만 동부 타이둥 츠샹향에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화롄현 푸리향의 룬톈대교가 붕괴됐다. 붕괴 사실은 이곳을 지나려던 대만인에 의해 촬영된 영상 등에 의해 알려졌다.  당국은 붕괴 당시 이곳을 지나던 이의 유무를 확인했으며 다행히 사상자가 아무도 없다고 발표했다. 

[918대지진] 화롄 위리 가오랴오대교대교 붕괴...지나던 3명 무사해

지진으로 상판이 붕괴된 화롄 위리 가오랴오대교 모습 [인터넷 영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8일 오후 2시 44분 타이둥 츠상향에사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화롄현 위리향 가오랴오대교가 붕괴됐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가오랴오대교 상판이 지진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붕괴 구간을 지나던 3명이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구조작업을 벌였다. 생전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이내 모두 살아있음을 확인했다.  당국은 오후 4시 51분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모두 살아있었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918대지진] 규모 6.8지진으로 편의점 건물 붕괴...사망자 없어

  지진으로 무너진 편의점 건물 [인타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8일 오후 2시 44분 타이둥현 츠상향에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화롄현 위리진 중산로 2단에 위치한 편의점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건물 붕괴 당시 4명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주 천 씨(70), 천씨 아내(63), 5세 여아, 39세 엄마로 신원 확인이 되었다. 이들은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 당시 모두 의식이 분명한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붕괴된 건물에 남성 한 명이 더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소방 당국은 그의 행방을 추적한 결과 남성이 붕괴 직전 건물을 빠져나와 집에서 휴식 중인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소식는 한 여성이 남편이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 나간 사이 건물이 붕괴된 소식을 알았고 연락이 닿지 않지ㅠ않는다며 신고했던 것이었다고 대만 언론은 전했다. 구조현장 [화롄 소방당국]

[918대지진] 정차중이던 열차, 지진으로 기울어져

  지진으로 기울어진 즈창하오 [대만철도] 지진으로 기울어진 열차에서 빠져나오는 기관사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8일 오후 2시 44분 타이둥현 츠상향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열차가 기울어지면서 탈선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만철도는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열차가 화롄현 위리진 둥리역에 정차 중이던 420호 열차 즈창하오의 6번 차량이 기울어지며 탈선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해당 차량에 탑승한 승객 20명 모두 부상을 입지 않고 안전하게 구조됐다.  또 지진으로 철로가 변형되고 전기설비가 파손되는 등 6대 재난을 맞았다고 밝혔다. 현재 대만 동부지역 타이둥-화롄 구간 왕복 철도 운행이 임시 중단됐다.  타이둥현은 전날 9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뒤 70차례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918대지진] 지진으로 시멘트공장 작업장 붕괴로 1명 사망

  9월 18일 오후 지진으로 인해 붕괴된 시멘트 공장 사고 현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8일 오후 2시 44분 대만 동부 타이둥현 츠상향에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사망자가 나왔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황모 씨(69)는 이날 화롄 위리현에 위치한 한 시멘트 공장에서 혼합 작업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붕괴된 시설물에 깔려 사망했다.  화롄현정부는 그가 위리현의 룽민병원에 이송됐다 상태가 너무 심각해 화롄 츠지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18대지진]대만 동부 17~18일 규모 6.4, 6.7 지진...편의점 건물 붕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동부 지역에서 17~18일 크고 작은 지진이 끊이지 않았ㄷ다. 17일 밤 발생한 지진을 시작으로 70차례가 넘는 지진이 이어지며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인 18일 오후 규모 6.7의 지진이 비슷한 지역을 강타해 편의점 건물이 붕괴됐다.  17일 밤 9시 41분 대만 동부 타이둥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지진으로 기록됐다. 올해 최대 규모의 지진은 지난 3월 23일 대만 동부 화롄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이었다.  진앙지는 대만 본섬 내륙으로 타이둥현 관산(關山)에서 발생했다. 지진은 북위 23.08도, 동경 121.16도에서 관측됐다. 진앙의 깊이는 7.3km였다. 이 지역은 49년 만에 대형 지진이 발생했다.  타이둥 츠상(池上)지역에서는 무려 진도 6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대만은 7단계로 흔들림을 분류하고 있다. 북부 지역인 타이베이와 신베이시에서도 각각 진도 2, 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이날 밤 10시 37분까지 규모 6.4 지진의 진앙지 인근에서 11차례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토요일 밤 대만이 요동쳤다.  이로 인해 관산 지역의 바오화대교는 균열이 갔고, 지역 납골당에 안치된 항아리 800여 개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일부 유가족은 고인의 유골이 다른 이와 섞였다며 오열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타이둥 지역 편의점 및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물건들이 바닥에 떨어진 모습들이 담긴 사진들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남부 가오슝시 지하철 운행은 일시 중단됐다. 가오슝 유명 쇼핑몰인 드림몰에서는 건물과 건물을 연결한 부분에 균열이 생겼다. 타이둥현, 가오슝시, 타이난시의 일부 지역의 수도관이 파열됐다.  18일 오전 기상국은 여진은 규모와 빈도가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한 달 정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 봤다. 천궈창 중앙기상국 지진예측센터 주임은 이 지점에서 이러한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라며 과거에 방출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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