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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 2021의 게시물 표시

전임 부총통도 리투아니아, 폴란드 순방

  리투아니아에서 대만 민주주의에 대해 연설 중인 천젠런 전 부총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차이잉원 정부 1기 부총통을 역임한 천젠런 전 부총통이 6일간의 리투아니아, 폴란드 일장을 마치고 22일 밤 7시 18분 대만에 돌아왔다. 그는 지난 15일 유럽으로 출발했다.  그는 19-20일 리투아니아 방문했다. 이는 리투아니아 외교부의 초청에 응한 것으로 천 부총통은 전체주의 퇴치 관련 민주주의 미래라는 포럼에 참석해  ‘민주주의를 위한 리트머스(시금석) 대만 케이스’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그는 연설에서 전염병, 허위 정보 및 위협에 대한 성공적인 저항을 포함하여 대만 민주주의의 성과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7일 부인과 폴란드 아우소비층-비르케나우 박물관에서 열린 제막식 행사에 참가했다. 이 박물관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수용소의 희생자와 생존자를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이들 국가는 대만이 교류를 확대하고자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전임 부총통의 방문은 외교 행보나 다름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공식 일정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있다.  한편 대만 중앙통신은 천 부총통이 이번 방문과 관련해 말하기 불편하다며 말을 아꼈다고 전했다.

大S 쉬시위안(徐熙媛), 결혼 10년만에 이혼…S호텔도 개명될 듯

  [웨이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화권 유명 연예인 다(大)S로 널리 알려진 쉬시위안(徐熙媛)이 중국 유명 사업가 왕샤오페이(汪小菲)와 결혼 생활 10년만에 종지부를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22일 오후 공동 성명을 통해 이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들은 “이혼은 엄중하고 신중한 결정이었다”며 “양측은 평화롭게 부부 관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연으로 만나 서로를 알아가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며 “현재는 헤어짐을 선택했지만 서로의 노력과 희생에 고마워한다”고 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앞으로 부모와 친구의 신분으로 유쾌하게 지낼 것”이라며 “앞으로 자녀를 함께 키우며 모든 사랑을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의 이혼 사유에 관심이 쏠렸다. 대만 싼리신문은 다S 쉬시위안이 밝힌 이혼 이유를 보도했다.  쉬시위안은 “왕샤오페이는 사업이 다시 번창하고 있다. 40세의 나이는 늙은 편도 아니고 외모도 멋있다”며 “나보다 조건이 더 좋은 여자 친구를 찾는 게 쉬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상대방의 좋은 시간을 계속 붙잡고 싶지 않있기에 그가 새로운 여자를 찾을 수 있도록 놓아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보에 따르면 쉬시위안은 “샤오페이가 나보다 더 잘 지내길 바란다”거 밝혔다. 그는 또 “자녀의 거쳐 문제는 자녀의 뜻에 따를 것”이라며 아들과 딸이 영원히 타이베이에 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大S의 S를 넣어 명명된 S호텔  왕샤오페이는 중국 베이징시 출신 사업가로 명성이 자자하다.  왕샤오페이는 부인 쉬시위안이 둘째를 출산하기 직전인 2016년 사랑 고백 차원에서 부인의 상징 알파벳인 S를 따서 만든 S호텔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이혼으로 인해 호텔 이름이 바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호텔 디자인은 프랑스 디자이너 필립 스타크가 맡았다. 3.5억 대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텔 객실 물건들은 부인 쉬시위안이 선호하는 물건으로

아이 바래다 주고 귀가하던 아빠, 괴한에 총 맞아 숨져…범인, 신뎬(新店) 이케아에 차량 버리고 택시로 도주

  CCTV 화면 캡처 [이티투데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2일 오전 대만 신베이시 신뎬구(新店區)에서 총기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신원 미상의 후드티를 입은 남성이 이날 오전 7시께 신뎬구 화위안1로이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 침입해 귀가하던 45세 커모 씨를 향해 총 두 발을 발사했다.  커피 원두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진 커모 씨는 왼쪽 목에 총알 한 발을 맞아 숨졌다.  그는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준 뒤 8시경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그가 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 가려는 순간 뒤따라온 신원미상의 남성이 총을 겨눈 것이다.  총을 쏜 이는 잽싸게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났다.  아침 일찍 단지에 총성이 난 것에 의아해 한 인근 주민들은 확인하러 나왔고, 쓰러져 있는 커 씨를 발견했다.  최초 커 씨를 발견한 주민은 뇌졸중으로 인한 것으로 여겼지만 자세히 그를 살핀 후에야 총에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주민은 경찰에 이를 바로 알렸다.  경찰은 전담반을 꾸리거 포렌식 수사에 들어갔다. 현장에서 탄피 두 발이 발견됐다.  경찰은 범인이 타고 도주한 차량이 린모 여성으로 된 점을 찾아내 린씨를 상대로 조사 중이다.  이 사건을 전해 들은 경정서장(경찰청장 격) 출신 허우유이 신베이시장은 분개했다.  그는 “신베이시 치안은 도발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지체없이 사건을 추적하고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범인이 타고 도주한 차량은 이날 오후 6시께 신뎬구 이케아(IKEA) 매장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범인은 차량을 이곳에 버리고 도주했다.  범인은 차량을 바린 뒤 택시를 타고 타이베이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범인을 태운 택시 기사를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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