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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의무제 해제 앞둔 대만, 확진자 격리규정도 완화한다

  대만내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확진자에 대한 격리 방침을 조정하는 방안을 빠르면 오는 3월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일주일에 두 번 실시되는 코로나 정례브리핑도 일주일에 한 번으로 줄인다.  16일 대만내 지역감염자는 1만6477명, 사망 61명으로 발표됐다. 중증도 감염은 210명이다.  지휘센터는 13일 연속 확진자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휘센터는 향후 코로나 확진시 0+N제도로 전환할 방침이다.  현재 대만 각계에서는 코로나19가 전염병 분류 5등급에서 4단계 강등 여부에 관심을 보아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 협의 후 발표하겠다고 지휘센터는 밝혔다.  대만은 오는 20일부터 살내 마스크 착용 의무제도를 해제할 예정이다. 학교 내 마스크 착용 의무제 해제도 오는 3월 6일부터 실시된다. 일부 학무보들은 학생이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왕따나 괴롭힘을 당할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왕비셩 지휘관은 "이 부분은 교육부와 지방 교육국이 조정하고 지휘센터의 원칙에 따라 모든 학교의 조건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경험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이런 종류의 괴롭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은 유럽과 미국에서 더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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