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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 2023의 게시물 표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일부 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질병관제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평균 204명이 코로나19 중증에 감염됐다.  일주일 전인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평균 중증 감염자는 154명이었다.  질병관제서는 5월 31일부터 의료기관, 약국, 요양복지시설 등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장기보호서비스기관, 어린이 및 소년 서비스 기관, 구급차 등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대만 태권도 선수, 韓 대회서 中오성기 들고 중국인 인증..."중국인으로 자랑스럽다"

  방송에서 대만을 독재의 지방이라고 말하는 대만 국적 리둥센 선수는 한국 스포츠대회 품새 개인전 3위에 오른 뒤 준비한 오성기를 활짝 펼쳐 중국인임을 인증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인 태권도 선수 리둥센이 한국에서 열린 스포츠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뒤 시상식에서 중국 오성홍기를 든 일이 뒤늦게 대만에 알려지면서 적지 않은 파문이 일고 있다.  22일 대만 연합보, TVBS, 싼리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CCTV 프로그램 '대만해협을 보다'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일 공개됐다. 리둥센은 14일 열린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태권도 남자 품새 개인 종목에 개인 명의로 출전해 3위에 오른 뒤 시상대에서 미리 준비해온 붉은 오성기를 치켜 들었다.  매체는 그가 "중국인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반중 민진당계 가정 출신인 그가 마르크릇-레진주의와 '중국근대사' 서적을 읽은 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굳건히 믿는 애국 청년으로 변했다고 소개했다. 리둥쏀은 "양안(중국과 대만)은 한 가족이다. 이번 국제스포츠대회에서 오성기를 따라걸으며 조국에 의지할 수 있다는 안도감과 명예로움을 느낄 수 있게 되어 형언할 수 없는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  중국 공산당 입당 선언을 하며 충성을 맹세한 리둥셴 선수 [자유시보 캡처]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지 않으며 '일국양제'를 반대하는 대만 민진당 차이잉원 총통의 취임이 만 7년째 되는 날에 이러한 일이 공개됐다. 소식을 접한 많은 중국인들은 "진정한 동포", "정정당당한 중국인" 등의 칭찬과 함께 쾌재를 불렀지만, 대만인들은 분노감을 표출했다. 한때 그를 가르친 것으로 알려진 스승은 "스승을 배신한 무덕(武德)이 없는 자가 국가를 배신하고 친구를 팔아먹었다"고 비판했다.  왕딩위 대만 민진당 입법위원

국민당이 꼽은 차이잉원 집정 7년간 부족한 9가지는?

  쩡밍중 국민당 입법위원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024년 정권 탈환을 노리는 대만 중국국민당이 차이잉원 정부 집권 7년을 맞이해 부족한 것 9가지를 꼽았다.  쩡밍중 국민당 입법원 원내대표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차이잉원 정부가 계란, 물, 전기, 일자리, 토지, 의약품, 코로나 신속검사키트, 코로나 백신, 개혁 등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쩡 입법위원은 이날 민진당 정부를 향해 경색된 양안관계, 경기침체, 억압된 언론의 자유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차이잉원 총통 집권 하의 대만은 더 이상 민주주의와 평등한 국가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지난 20일 차이 총통의 집권 7년 기념 연설을 들먹이며 "선거의 이득을 위해 전쟁이라는 공포를 팔아먹지 말라"고 했다. 이어 "차이 정부는 전쟁을 팔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대체 이 정부는 어떤 종류의 정부냐"고 했다.  셰이펑 국민당 위원은 차이 정부의 경제 성과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7년간 차이 정부의 경제 성과가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례로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급여증가율을 예로 들었다. 그는 또 소득격차, 빈부의 격차, 수출 성장률 등 현 성적표를 꺼내보이며 비판했다.  리더웨이 위원은 민진당 정권 이후 언론이 더 자유로워졌냐고 비판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와 자유 DNA"라는 말이 있다. 그는 민진당이 야당 시절에 민주주의와 자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있었고, 라이칭더 부총통은 당시 "국민당은 자유의 DNA가 없다"고 비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진당 집권 후 그가 말한 DNA가 보이지 않는다며 자유와 민주주의의 DNA가 독재로 변이됐냐고 했다. 리 위원은 일례로 중톈TV 방송국 채널 강제 폐쇄를 들었다. 중톈은 친중매체로 낙인 찍힌 상태로 NCC는 채널 폐

키신저, 5년 내 3차 세계대전 경고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외교계의 대부 헨리 키신저(99) 전 미 국무장관이 5~110년 내로 3차 세계대전 발발을 경고했다. 지난 17일 영국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같이 밝히며 현재 평화의 위협하는 위험 요소로 미국과 중국을 꼽았다.  키신저 전 장관은 이어 "현재 1차 세계대전 이전과 같은 상황"이라며 미국과 중국은 정치적으로 양보할 의사가 없고 평형을 깨트리는 그 어떤 일이 발생할 경우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인류의 운명은 미국과 중국이 잘 지내느냐에 달달려있다"면서 "5~10년 안에 전쟁을 피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대만 국민당 현 실세들 미국 방문 예정"...친미행보로 표심 잡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허우유이 신베이시장이 내년 치러질 총통선거의 국민당 후보로 확정되면서 국민당 인사들의 미국 방문 여부가 주목 받고 있다.  23일 TVBS에 따르면, 오는 9월 국민당계 화교계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대규모 연차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리룬 국민당 주석은 이에 앞서 6, 7월쯤 미국 방문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신베이시장 허우 후보도 8월 말이나 9월 초쯤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당계 화교계 행사에 마잉주 전 총통도 자리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앞서 국민당 관계자는 "대만의 국제 상황도 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며 미국 방문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미움을 산다면 선거에서 이기기가 힘들다는 분석에서다.  신문은 주리룬이 먼저 미국을 방문해 허우유이의 방문을 더욱 순조로이 하도록 할 것이며 이는 미국 측을 안심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먀오리 지역 폭우로 곳곳 침수...23일 대부분 지역 폭우주의보

22일 내린 폭우에 잠긴 도로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대만 먀오리 북부와 서부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 침수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대만 중앙기상국은 서부 17개 현과 시에 다시 폭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란과 화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범위 내에 있다.  기상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기 쉽다며 23일 헝춘반도와 먀오리현 산간지방에 국지성 폭우 또는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2일 밤 먀오리 이북 지역으로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타오위안, 먀오리 일대 곳곳에서 침수가 발생했다는 보도들이 쏟아졌다. 많은 대만인들도 인터넷에 관련 사진을 올렸다.  통계에 따르면 신주현 신펑 빈하이 관측소 강우량은 시간당 60.5mm에 달했다.  더 보기 2호 태풍 ‘마와르’ 세력 키워 대만 향해 접근 타이난(台南) 하늘에 구멍이? 대만 네티즌들 "신기하다" 타이베이시, 폭우로 곳곳 침수

무서운 초등학생, 독극물 만들어 동급생에게

  [픽사베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초등학생들이 동급생에게 독극물을 만들어 마시게 한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은 온라인 토론사이트 디카드에서 처음 알려졌다. 게시자는 '초등학생이 살해 의도를 갖고 동급생을 독살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는 타이중시 교육국이 확인했다.  2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가해 학생은 3명의 친구들과 함께 피해 학생을 독살할 계획을 모의했다.  그러던 중 이들은 독살을 위해 독극물을 만들기로 하고는 독성이 있는 담쟁이 덩굴, 아시아 토란, 네륨 등 독성 식물 리스트를 뽑은 다음 무엇을 가지고 독극물을 만들지 제비뽑기를 했다.  이들은 흔히 구할 수 있는 독성이 있는 담쟁이덩굴로 독극물 재료를 선정했다.  이를 구해다 피해 학생의 물병에 설탕을 탄 담쟁이덩굴즙을 넣었다.  피해 학생은 은연 중에 이를 마셨다.  그뒤 피해 학생에게서 어지러움,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학생은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여겼지만 담임 교사는 수상히 여기고는 학교와 학부모에 통보했다.  학교 측은 피해 학생 학부모와 학생 건강 등에 대해 상담을 했고, 그 다음 날 가해 학생 자리 밑에서 담쟁이덩굴 쥬스 한 병이 발견됐다.  이를 알게 된 피해 학생 부모는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은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 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이 사건을 교육 당국에 통보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피해 학생의 주치의 훙둥중 중국의학대학병원 의사가 "검사 결과 피해 학생은 장기적으로 영향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교육국은 학교 측이 해당 사건에 연루된 학생들에 대해 지도 및 상담을 진행 중으로 학교 측에 규정에 따라 조치를 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디카드에 이를 폭로한 네티즌은 학교 측이 관련 회의록을 제공하지 않는 등 소극적이고 형식적인 처리만 하고 있다며 학교를 비난했다. 이어 가해 학생의 아버지는 사건이 발생한 학교의 졸업생이자 앞서 학교 건물 관련

중국인 22%, "양안간 다른 체제 유지 괜찮다"...55%, "통일 전쟁 전면전 찬성"

  중국 군함을 감시하는 대만 해군 [대만 국방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대중국'에는 중국인 1824명을 대상으로 대만 통일 관련 관련 설문 조사 결과가 게재됐다. 설문 조사는 설문은 싱가포르국립대와 뉴욕대 상하이캠퍼스 학자들이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 것이다.  대만 통일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약 22%는 통일이 반드시 최종 단계가 될 필요는 없다며 중국과 대만 양측이 서로 다른 정치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괜찮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71%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다른 정치 체제 유지에 대한 반대자가 대부분인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대만 언론들은 22%나 양안 통일이 꼭 필요하지 않다고 답한 결과에 주목했다.  양안간 다른 정치 체제를 용인한다는 것은 사실상 대만의 독립에 동의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만 문제를 둘러싼 극도의 민감성을 고려할 때 중국에서 22%가 그렇게 답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설문을 진행한 학자들은 밝혔다. 학자들은 "이러한 발견은 대만을 되찾아 오는 것이 중국 본토 거의 모든 이들의 집단적 의지일 것이라는 지배적인 내러티브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사에서는 대만 장악을 위해 통일 전쟁을 실시 여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55%의 응답자가  대만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통일 전쟁을 개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3분의 1은 그에 반대했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 전면전을 지지한 55%와는 별개로, 1%는 "다른 선택지에 대한 고려 없이 지금 당장 전쟁을 원한다"고 답했다. 대만을 통일에 동의하도록 압박하는 선택지로는 대만 외곽에서 제한적인 군사 작전 개시(58%), 경제 제재(57%), 통일할 때까지 경제·군사력 증강을 위한 현상 유지(55%) 등이 꼽혔다.  더 보기 라이칭더, "주권 없는 평화 있을 수 없어"..

2호 태풍 ‘마와르’ 세력 키워 대만 향해 접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올해 2호 태풍 '마와르'가 필리핀 동쪽 해역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거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현재 중급 태풍인 마와르는 24일경 세력을 더욱 확장해 강급 태풍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로 인해 대만 전역의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북부 28-25도, 중부 22-27도, 남부 23-29도, 동부 21-31도로 예상됐다. 네 번째 장마전선으로 인해 23일 대만 지역에는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며 장마전선은 남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은 북북서쪽으로 이동 중이지만 북서쪽으로 방향을 바꿀 것으로 보이며 5일 뒤인 28일 새벽 2시 태풍의 중심은 대만과의 거리가 어느 정도 있겠다고 예보됐다.

휴가 나온 경찰, 홧김에 앞차 5번 들이 받아 경찰서행

  사고 현장. 대만 경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휴가 중이던 경찰이 운전 중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해 시민의 차를 5차례 들이 받고 경찰서로 도로 돌아가게 된 일이 소개됐다.  대만 경찰에 따르면, 장화현 경찰 추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경 휴가 중 자신의 차량을 몰고 난터우햔 밍젠향의 지방도로를 달리던 중 한 60대 남성과 운전 시비가 붙었다.  왕복 2차선 도로에사 추월 당한 추씨는 홧김이 나머지 앞차를 배짝 쫓아가 앞차를 세우려고 했지만 앞차가 약을 올리며 도망가자 홧김에 영화 속 한 장면처럼 5차례 들이 받았다.  추월했던 차량은 이로 인해 뱅 돌며 도로 옆 비탈쪽으로 처박혔다.  두 운전자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걸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씨를 겅겅위험죄 혐의로 구속했다. 

라이칭더, "주권 없는 평화 있을 수 없어"...中, "대만에 주권은 무슨"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집정 민진당 주석이자 내년 총통 후보인 라이칭더 부총통의 '주권 평화' 관련 발언을 두고 중국이 '대만독립' 논조의 황당무계함을 폭로했다며 대만에 주권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라이칭더 부총통은 지난 14일 '92공식'(중국과 대만이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그 표현은 각자의 편의대로 한다는 합의)과 '하나의 중국' 원칙으로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대만을 더 깊은 수렁에 빠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인정하면 앞으로 되돌릴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17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라이칭더 부총통 발언에 중국 대만판공실 마샤오광 대변인은 "사실을 무시한 채 어지러운 논리로 '대만 독립' 논조의 황당무계함을 다시 폭로했다"고 비난했다. 마 대변인은 "대만은 중국의 일부로 국가가 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주권'이 있을 수 있느냐?"고 했다.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실현하는 '92공식'이야말로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위한 정치적 기초라며 이를 부정하고 중국 본토와 대만이 하나의 중국에 속한다는 현상 유지를 바꾸려는 시도는 대만해협의 평화를 훼손하고 양안 관계를 혼란에 빠뜨릴 뿐이라고 말했다. 라이칭더 부총통은 최근 들어 하나의 중국 원칙에 반기를 들며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는 '대만 주권' 발언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라이 부총통은 16일 국립대만정치대학교에서 열린 학생과의 대담에서 양안 관계의 진정한 평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국방력을 강화하고, 민주 진영 국가들과 함께 하면서 주권을 고려해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이어 92공식을 받아들이는 것은 하나의 중국이라는 옛 프레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신장, 홍콩, 마카오의 비참한 상황에서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92공식

60대 할아버지의 음주 행패에 경찰 병력 12명 배치

술만 마시면 이웃을 괴롭힌다는 훙씨 할아버지. 독자 제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룽시에서 술 마시고 행패 부리는 노인을 본다면 반드시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 지룽시경찰국은 술 마시고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며 폭행 등을 일삼는 60대 훙모 씨로 인해 경찰 12명을 그가 지저 출몰하는 장소인 둥광파출소 인근에 배치해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오전 7시 술에 취한 훙씨는 음주 후 과일가게 여성 종업원에게 야수처럼 포효해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랗게 훙씨는 근 2년에 걸쳐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상해를 입히거나 괴롭힌 사례만 40건에 육박한다.  2년 전 그는 수영을 한다녀 강에 뛰어들어 경찰에 구조를 요청하는 해프닝도 벌어졌고, 사고뭉치 할아버지를 도와준 이웃들은 사회적 자원을 낭비했다며 그를 꾸짖기도 했다.   그는 가족 없이 독거 생활을 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지 않다. 하지만 자주 술을 마시고 주정도 도를 남어선 것으로 보아 알코올에 중독됐을 것으로 사람들은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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