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이 10월 24일부터 중, 동유럽 순방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 국가는 대만에서는 현재 친 대만국가로 알려져 있다. 우 부장은 슬로바키아의 싱크탱크 GLOBSEC 초청으로 10월 26일 싱크탱크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대만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뒤 그는 체코를 방문하여 체코 국회의장의 국제VIP상을 수상할 예정이며 프라하 시장과 접견한다. 그리고 체코국립과학원 및 체코 싱크탱크 Sinopsi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지 궁밍신 국가발전위원회 주임이 이끄는 경제협력 대표단 66명이 슬로바키아를 방문했다. 이어 체코와 리투아니아 등에 방문할 예정이다. 대만 자유시보는 최근 대만과 중부 및 동유럽 국가들의 관계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그 이유로 중국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반영됐으며 대만이 자유민주 진영의 파트너들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들과 대만의 공통점은 권위주의 정부에 맞서 민주화를 경험했고, 전략적 최전선에 있다고 신문은 풀이했다. 한편, IPAC는 로마에서 G20 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 홍콩, 신장, 티베트 대표를 초청했으며 우 부장은 화상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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