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6월 15, 2021의 게시물 표시

[코로나] 15일 대만 신규 확진자 135명(해외 3명), 사망 8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5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사례가 135건이 추가됐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그중 해외유입사례는 3건이다.  132건의 지역감염사례의 발병일은 6월 1일부터 14일까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신베이시 65건, 타이베이시 26간, 매오리현 18건, 타오위안시 12건, 지룽시 3건, 타이난시, 타이중시, 화롄현 각 2건, 자이현과 장화현 각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사망자 8명은 50대에서 90대로 사망일은 6월 6일부터 12일 사이라고 밝혔다.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감염사례는 총 1만1722건으로 그중 52.8%인 6188명이 격리해제 됐다.  대만에서 이날까지 발생한 누적 확진자수는 1만3241명, 누적 사망자수는 460명이다. 

코로나 방역 3단계에서 가오슝 루이펑야시장 영업 재개 밝혀 논란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코로나19 방역경보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가오슝 대표 야시장 중 하나인 루이펑(瑞豐)야시장이 15일부터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후이펑 야시장이 15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야시장은 개장 23년이래 처음 문을 닫았다. 루이펑 야시장은 전면 소독을 마쳤으며 방역 규정을 준수한다며 “민중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길에서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야시장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야시장 측은 그러면서 야시장은 야외 공간이므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 된다며 오토바이 주차장 요금은 당분간 무료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아직 3단계인데”, “일단 지금은 아니다”, “시장님 감사합니다. 가오슝 확진자가 0일 때 열어주세요”, “필요없다”는 등의 빈응을 쏟았다.  앞서 대만 언론들은 이 야시장이 자진 영업 중단에 들어가면서 야시장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결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가오슝시는 포장 판매만 가능하도록 조치한 상태다.  논란이 계속 되자 천치마이(陳其邁) 가오슝시장은 14일 오전 인력을 야시장에 파견해 방역 규칙 준수 여부를 파악하겠다며 방역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강제 폐업을 예고했다.  천 시장은 무엇보다 방역이 중요하다며 타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만인들, 대만산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선호할까?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기대를 받으며 임상 2상 시험을 통과했다고 알린 대만 가오돤(高端) 백신은 대만 위생복리부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에 들어간 상태다.  지금 대만인들은 대만산 백신을 맞고 싶어할까? 대만 '야후'에서 실시한 설문조사가 눈길을 끈다.  설문조사 참여자 8만 명 중 68%가 대만산 백신을 맞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반면 24.1%가 대만산 백신을 맞겠다고 답했다. 7.9%만이 '모르겠다'고 답했다.  국산 백신이 세계 인증을 통과할 것이라고 확신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8.8%가 완전 불확신한다, 22%가 불확신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13.2%가 좀 확신한다, 8%가 매우 확신한다고 답했다.  미국 FDA는 최근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은 노바백신을 끝으로 긴급사용승인은 더 이상 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만 백신은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취득할 수 없다는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 대만산 백신을 접종하면 해외 출국시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의 대량 구매로 신뢰를 쌓은 가오돤 백신은 빠르면 7월말 제공될 것이라고 차이잉원 총통이 밝힌 바 있다. 

백신 부족한 대만인들 백신 맞으러 중국행? 중국, "5월까지 중국서 대만인 6만2천여 명 코로나 백신 맞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대만에서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가운데 많은 대만인들이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일부 중국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내용인 즉 대만인들이 중국에 가서 중국산 백신을 맞는다는 것인데, 이는 대만 민진당 정부가 중국산 백신을 제대로 막아 버렸기 때문에 중국산 백신을 갈망하는 수많은 대만인들이 중국산 백신을 위해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지난 11일 6만2천여 명의 대만인들이 중국 본토에서 백신을 접종했다고 강조했다.  마 대변인은 대만인은 입국시 방역 규정에 부합하고 자발적인 사전 동의를 준수하는 한 관련 정책에 따라 중국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보도만 보면 전염병이 급속도로 확산된 지난 한 달간 대만인들이 줄줄이 중국으로 향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는 대목이다. 6만 명을 30일(한 달)로 나누어 계산하면 하루에 2천 명씩 중국에 간 셈이다.  이와 관련대 대만 14일 자유시보는 익명의 양안 관련 인사의 말을 인용해 중국 공산당이 코로나19를 이용해 대만 사회를 더 큰 혼란에 빠뜨렸다고 지적하면서 중국 고산당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만의 전염병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중국 백신 접종을 위해 대만에서 출발하는 경우, 중국 도착 후 2주 이상 격리되어야 하며 숙박비도 지불해야 할 뿐만 아니라 대만에 돌아와서도 14일 격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소 1달이라는 시간을 써야 겨우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신문은 중국산 백신은 보호력이 높지 않고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며 "대만인들이 중국에 가서 예방접종을 받는다느 중국의 주장은 모두 헛소리"라고 양안관계 인사의 말을 전했다.   양안관계 인사는 중국에서 거주 중인 대만인 사업가, 동포들이 중국에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통일을 주장하는 대만인과 일찍이 중국에서 사업하거나 중국에서 일하는 연예인이며

대만 언론인, "대만산 코로나19 백신 맞겠다던 총통, 국민 몰래 화이자-바이오앤텍 백신 접종"...총통부, "허위사실 유포"

  유튜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지금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화이자-바이오앤테크 코로나19 백신을 국민 몰래 접종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는 유명 언론인 펑원정(彭文正)이 유튜브르 통해 이를 폭로하며 세간에 알려졌다. 이는 삽시간에 반 민진당 언론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화이자- 바이오앤테크 코로나 백신의 경우, 대만이 지난해부터 505만 회분을 독일로부터 수입하려다 대중화권 판권, 공급권을 가진 중국 푸싱그룹에 의해 거래가 가로 막힌 일명 BNT백신이다.  펑원정은 차이잉원 총통이 대만산 백신을 국민들에게 맞으라고 장려하는 정치쇼를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차이잉원 총통이 화이자 백신을 몰래 접종을했다"며 "이렇게 말하는 것에 확신이 있다. 정보원을 가지고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틀렸다면 총통이 직접 나와서 명확히 밝혀 달라고 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차이잉원 총통은 백신을 맞지 않았다. 앞서 대만 총통부는 대만산 백신이 나오면 차이 총통은 접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총통부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장둔한 총통부 대변인은 차이잉원 총통과 라이칭더 부총통에 대한 접종 기록을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열람할 수 있도록 승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14일 총통과 부총통에게서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록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방접종관리시스템(NIIS)에 근거한 것이다.  총통부는 형사 기소가 가능한 허위 정보 유포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총통부는 그러면서 총통과 부총통은 국산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약속대로 접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사법부의 조사를 요청하는 한편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밝히지는 않았다.  일각에서는 펑원정이 언론인으로 지명도가 있는 만큼 사실 무근은 아닐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나온다. 그러나 민진당계 한 인사는 "심히

[대만은 지금] 후원하기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