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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 2021의 게시물 표시

대만 9일 저녁 규모 5.7 지진 발생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9일 저녁 7시 35분 국가급 경보메시지와 함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규모 5.7의 지진이 대만 동부 해역에서 발생했다.  이란현과 신주현에서 4급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미국 유엔대사, 1971년 후 처음으로 대만 방문한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켈리 크래프트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만을 방문한다.  USUN이 7일 (현지시간) 크래프트 대사가 대만 고위관료들을 만나기 위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인 6일에는 곧 막을 내릴 트럼프행정부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구체적인 날짜를 뺀 채 크래프트 대사가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트 대사의 대만 방문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1월 20일 출범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것으로 1971년 대만이 유엔에서 배제된 뒤 처음이다.  대만 외교부는 8일 크래프트 대사가 차이잉원 총통과 우자오셰 외교부장 등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크래프트 대사가 대만이 유엔에 가입하는 것에 대해 수차례 지지를 표명했다면서 그를 친구라 칭했다.  

대만 남부 YMCA수영장서 22명 일산화탄소 중독돼

  현장을 방문한 타이난시장[타이난시정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8일 대만 남부 타이난시에 있는 YMCA수영장에서 어린이 14명 등 22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소방당국은 갑자기 수엉장에서 많은 이들이 몸이 좋지 않거나 구토 증세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구급차을 보냈다.  일산화탄소 측정 결과, 수영장 독성 가스 수준은 499ppm이 나왔다. 평균 수준은 0.5-5ppm이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22명은 타이난에 있는 5개 병원에 나누어 후송되었다. 다행히 이들은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원인에 대해 수영장내 설치된 온수기에서 연료가 불완전 연소되면서 일산화탄소가 대량으로 발생했고, 통풍 스위치가 꺼져 있었다고 밝혔다.  신문은 사고 발생 당시 학생, 학부모, 교사가 건물에서 대피했다 전했다.   YMCA는 문제의 기기를 수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현장을 방문한 황웨이저(黃偉哲) 타이난시장은 도시의 모든 사업체에게 일산화탄소 탐지기를 설치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법이 따르면 실내 일산화탄소 수준은 8시간 동안 평균 9ppm이다.  이 기준을 유지하지 못한 시설 소유주 나 관리자는 일정 기간 내에 개선을하라는 명령을 받게되며 이 기간이 지나도 기준 미달인 경우 최대 25만 대만달러의 벌금이 부과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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