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만 총통선거 후보 3인방. 대만은 지금 편집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민진당 라이칭더 부총통 겸 당주석, 국민당 허우유이 신베이시장, 민중당 커원저 전 타이베이시장이 내년 1월 치러지는 총통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가운데 대만 야후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 야후가 전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허우유이 국민당 후보의 지지도가 30%를 넘어서며 당선 유력 후보로 꼽혔다. 설문에서 2024년 출마할 3당 총통 후보거 결정됐는데 누가 당선될 것 같냐는 질문에 33.6%가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의 당선을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나 29.3%를 차지한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를 앞질렀다. 민중당 커원저 후보는 24.8%의 응답자가 당선을 낙관했다. 응답자 12.2%가 모르겠다고 답해 주목된다. 18일 오전 11시까지 41만7000여 명이 설문조사에 참가했다.응답자 60%가 북부 거주자로 대다수가 36세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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