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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 2022의 게시물 표시

신베이시 루이팡구 542가구 수도요금 폭탄..."최대 10배 부과"

  루이팡풍경특정구. 신베이시 사이트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베이시 루이팡 지역 542가구가 수도 요금 폭탄을 맞았다고 24일 자유시보 등이 보도했다.  루이팡구 거주자들 일부가 받은 5월 수도요금 고지서를 받았다.  고지서엔 수도 요금이 기존보다 3배, 5배, 10배 등이 더 부과됐다.  이유는 누적 도수로 수도요금이 계산됐기 때문이었다. 수도 요금은 누적 도수로 계산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수도공사 측은 외주를 맡긴 위탁사가 게을러 검침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해당 회사와 위탁 계약을 종료하고 뱐호사를 선임해 법정 대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542세대에 부과된 초과된 요금은 공제된다며 이들 외에 다른 곳에서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런 일은 대만에서 종종 발생하므로 고지서 확인은 항상 해야 한다. 부당한 요금에 의의를 제기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도 사전에 숙지할 것을 추천한다. 

장마전선으로 25일까지 집중호우

  비 내리는 대만. 중국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기상국은 장마 전선이 대만 북부와 중부 산간 지방에 머물고 있어 오는 25일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지역에 3시간 동안 100mm 이상, 24시간 동안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서부, 북동부 일부 지역은 시간당 40mm 이상, 24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국은 밝혔다.  기상국은 지룽, 타이베이, 신베이, 타오위안, 신주, 먀오리, 타이중, 난터우, 자이, 타이난, 가오슝, 핑둥 등 15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대만 중앙기상국 캡처

천스중, "코로나 확진자 계속 증가한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4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이날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4%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8만 명을 넘어섰다.  천 부장은 며칠 사이 확진자수가 줄어든 것과 관련에 휴일이기 때문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19일 9만 명 대를 기록한 뒤 이날까지 자료를 토대로 확진자 추세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확진자가 단 시간내로 급격히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확실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5월말까지 하루 16만 명에 도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에 이어 '원숭이두창'이 뜨는 지금, 대만 반응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5월 초부터 북미와 유럽에서 아프리카에서 유행한 원숭이두창이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9에 이은 또 다른 걱정 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언론들은 원숭이두창 확산이 동성 또는 양성애 남성이 성관계를 해 확산된 것이라는 보도를 쏟고 있다.  공교롭게도 5월 24일은 대만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해 시행한지 만 3년이 되는 날이다. 일각에서는 대만도 조심해야 한다는 반응이다.  이날 언론들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고위 인사가 아프리카 밖으로 퍼진 적이 없던 원숭이두창 확산이 동성애 또는 양성애 남성이 성관계를 하는 두 차례 대규모 광란 파티에 발생한 사건인 것 같다고 밝혔다.  AP통신은 23일 현지시간 데이비드 헤이만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교수를 인터뷰해 "최근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은 스페인과 벨기에에서 개최된 두차례 광란의 파티에서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남성간의 성관계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현재 유력한 가설”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23일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원숭이두창 백신 구매 계획에 대한 질문에 "현재 관련 백신을 서둘러 구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 CDC에 따르면,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두창에 대해 최소 85%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좡런샹 질병관리서 부서장은 천연두 백신 면역 연령은 45세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로 대만은 1945년부터 천연두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지만 그 뒤로 중단됐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는 1977년 천연두 종식을 선언했다. 좡 부서장은 미국에서 인간대인간 전염이 발생해 미국 정부가 천연두 백신에 대한 예산을 배정할 계획을 갖고 있음을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황 변화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5월 24일 대만 신규코로나확진자 8만2천명 넘어...다시 상승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4일 대만 코로나 신규확진자수가 다시 8만 명을 넘어섰다. 

고교 이하 원격수업 실시해도 윈린현 등교인원 4천명 넘어

원격 수업 듣는 대만 초등학생 [자이현정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전역의 고교 이하 원격수업이 실시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윈린현에 거주하는 초중생 4천 명 이상이 실제로 등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윈린현 초중생의 10%가량 된다.  대만 현직 교사 대부분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정상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는 입장이며, 실제 교실에서의 수업이 원격수업보다 교육효과가 훨씬 더 좋다고 말했다.  대만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23일 등교 인원은 중학생 951명, 초등학교 3538명이었으며 24일 등교 인원은 중학생 813명, 초등학교 3907명으로 나타났다.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윈린 현의 모든 학교와 유치원은 공식적으로 실제 수업을 중단했지만  학교는 계속 정상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 등교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주로 부모가 학생을 돌볼 수 없는 환경이거나 원격수업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이다.  투쿠(土庫) 초등학교장은 전교생 700명 이상이지만 그중 5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학교에 와서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컴퓨터와 패드는 학교에서 제공하여 학교에서 원격수업을 듣도록 하고 있으며 점심도 학교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부터 5-11세 코로나 백신 접종 실시...각 지역별 어린이 백신 배포량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5일부터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투여되는 백신은 화이자 어린이용 백신이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24일 각 지역별 백신 배포량을 공개했다.  이번 배포는 40만3천 도즈가 배포됐다.  신베이시가 5만7천 도즈로 가장 많았다. 타이중시와 타이베이시가 각각 5만6천 도즈, 5만4천 도즈로 그뒤를 이었다. 

대만 코로나19 감염 최연소 사망자 나와...몇 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코로나19 사망사례 중 최연소 사례가 나왔다.  23일 대만 보건 당국은 1세 아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뤄이쥔 의료대응팀 부팀장은 "낮잠을 자던 1세 아이가 혼수상태에 빠졌고, 이는 이내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며 "당시 심장이 뛰지 않았고 호흡도 없었다"고 전했다.  아이는 가족에 의해 병원으로 즉각 이송돼 치료에 들어갔지만 결국 깨어나지 않았다.  법의학자는 아이에게 외상이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병원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을 뿐이다. 특별한 기저질환도 없었다.  당국은 사망 원인을 코로나19로 추정했다. 

"감히 우리 아빠한테 딱지를"...대만 남성, 딱지 끊은 경찰 쫓아가 차로 들이 받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에서 과적 시멘트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했다는 이유로 경찰이 보복을 당한 일이 있았다.  가오슝 펑산경찰서 소속 순경 류씨와 좡씨는 지난 4월 27일 오전 9시에 시멘트 트럭의 과적 여부를 단속했다.  트럭 기사 스모 씨(57)씨가 몰던 시멘트 트럭이 17톤을 초과한 불법 과적이 이루어져 도로교통관리벌칙 제29조 2항 1항에 따라 4만6000대만달러의 밤칙금을 부과했다.  그뒤 경찰들은 각자 오토바이를 타고 순찰을 했다.  운전자의 아들(34)이 아버지의 연락을 받고 일을 돕던 과정에서 벌금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에 딱지를 끊은 경찰에 화가 나 자신의 소형 승용차를 몰고 경찰 추격에 나섰다. 9시 48분경 아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 중인 좡 순경의 뒤를 따라가 자신이 몰던 차량으로 세게 받아버렸다.  경찰은 현장에 급히 출동해 사고를 수습했다. 아들 스씨는 정신 상태가 나빠 실수를 했다.  경찰은 뒤를 쫓아 들이 받을 의도가 뻔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5월 10일 스씨 부자는 체포됐다.  부상을 치료 중인 좡 순경은 당시 법칙금을 부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가 났다며 동료 경찰이 가해자가 시멘트 트럭 기사의 아들이라고 말해줘 이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운전자 스씨는 앞서 법규를 위반했고 보석금 5만 대만달러에 석방 가능하지만 아들 스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로 사망한 10세 아이, "엄마, 화장실에 귀신이 내 몸에 들어왔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10세 아동이  중증으로 사망한 일이 있었다.

행정원장 또 자화자찬? "쑹산공항 선별검사소 성공적"

[행정원 제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쑤전창 행정원장은 최근 설치된 타이베이 쑹산공항 선별검사소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23일 밤 페이스북에 쑹산공항의 선별검사소로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의 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쑹산공항의 선별검사소 설치는 타이베이시가 한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가 결정해 설치한 것이다. 앞서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에 강한 불만을 표한 바 있다.  쑤 원장은 국방부, 싼중병원, 민항국의 도움을 받았고 했다. 타이베이시는 교통 흐름을  지원한다고만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지자체)가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쑤 원장은 쑹산공항 검사소를 다녀간 인원은 22일만 1167명라며 의사 진단 후 치료약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중 87명이 경구용 치료제을 처방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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